분위기 좋은 맛집 | 모던샤브하우스 (여의도 데이트 부모님 식사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여의도 데이트 맛집, 부모님 식사, 손님 접대 추천
모던샤브하우스 여의도 방문후기
광화문점, 반포 센트럴시티, 잠실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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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1인 58,000원, 초등학생 29,000원, 미취학아동 18,000원
분위기 맛집
분위기 좋은 식당
모던샤브하우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1 SK증권빌딩 지하 1층
지번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
전화번호
02-6484-5971
네이버 예약 가능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라스트오더
오후 9시
주차가능
입구부터 분위기 좋다
모던샤브하우스는 리뷰를 보고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보니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모던샤브하우스 기본메뉴
성인 1인 가격 58,000원
무제한 제공
모던샤브하우스는 고기, 식사,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곳이다. 종류는 총 4가지인데 가격에 따라 제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부위가 달라진다. 시그니처, 스페셜, 엑셀런트, 프리미엄으로 나뉘는데 소고기를 한우로 먹고 싶다면 엑셀런트와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된다.
셀프바도 고급져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로 가는 길 셀프바가 보였다. 셀프바가 있는 곳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반했다. 특히 여의도점은 어두우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여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밝은 인테리어보다 차분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성수동에 있는 맥파이앤타이거 성수티룸의 분위기도 좋아한다. 밤에 방문하면 차분한 분위기라 대화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모던샤브하우스 육수
기본 버섯육수 선택
모던샤브하우스는 무려 9가지의 육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무난한 육수인 버섯육수로 골랐고, 버섯육수의 경우는 나중에 '트러플 리조또'를 밥으로 먹을 수 있다. 육수에 따라 식사류는 정해지므로 따로 고를 수는 없다.
육수 변경 시 추가금 10,000원
처음 육수를 고르고 난 뒤 변경하고 싶으면 추가금액이 부과된다. 육수변경 추가금은 10,000원이다.
시그니처 성인 3명 주문
알목심, 부채살, 목살, 삼겹살 제공
버섯육수 선택
총 174,000원
모던샤브하우스에서 제일 기본 메뉴인 '시그니처'로 주문했다. 3인 주문을 했고 시그니처의 경우는 알목심과 부채살, 목살, 삼겹살이 제공된다.
모던샤브하우스 여의도점
시그니처 성인 3인
솔직 후기
시그니처 3인
주문 후 버섯육수가 담긴 냄비가 나왔다. 샤브냄비가 일반냄비와는 다르게 생겼다. 뭔가 특이하다. 야채는 기본으로 가져다주는데 추가야채는 직접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스 2가지
고기는 종류별로 1개씩 먼저 제공되고 소스는 2가지로 간장베이스, 참깨베이스로 되어 있다. 여기에 다진마늘, 파, 고추를 넣어 취향대로 만들어 찍어먹으면 된다.
소고기( 알목심과 부채살 )와 돼지고기( 목살, 삼겹살)
이제까지 샤브샤브라고 하면 소고기만 넣어서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돼지고기를 샤브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 과연 돼지고기로도 맛이 있을지 궁금했다.
소고기는 부채살보다 알목심이 낫네
모던샤브하우스 시그니처로 제공되는 소고기를 먼저 먹어보았다. 소고기는 알목심을 먼저 먹고 부채살을 먹었는데 음.... 소고기에서 핏물맛이 좀 난다ㅠ 알목심도 핏물맛이 조금 나는 편인데 부채살은 핏물맛이 더 심했다. 등촌샤브칼국수의 냉동고기만해도 샤브로 먹으면 괜찮은데.... 솔직히 모던샤브하우스에서 먹은 소고기는 오히려 해동해서 더 피맛이 나는 걸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피맛 때문에 별로였다. 그나마 알목심이 나았고 부채살은 정말... 내 기준에선 불호였다.
돼지고기 목살이 제일 맛있었다
4가지 종류의 고기를 샤브샤브로 먹어봤을 때, 제일 맛있었던 고기는 '돼지고기 목살'이었다. 당연히 소고기가 제일 맛있을 줄 알았는데 피맛 때문에 별로였고 돼지고기 중에서도 목살을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전부 수입산이라서 이렇게 별로일까? 내 생각엔 핏물을 제거한다던지 그러면 맛이 좀 더 괜찮을 것 같은데... 국내산으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수도 있겠다. 결론은 시그니처의 고기 퀄리티는 보기엔 괜찮았지만 먹어보니 많이 아쉬웠다.
셀프바 버섯 야채 추가
야채를 좋아하다 보니 야채를 많이 가져다 먹었다. 알배추와 청경채, 시금치,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등이 있고 궁채장아찌도 있었다.
셀프바 음료코너
셀프바에는 음료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탄산음료도 여러 종류 있으니 원하는 걸로 갖고 가면 된다. 얼음도 준비되어 있다.
돼지고기 목살 추가
고기를 다 먹고 나선 제일 맛이 괜찮았던 돼지고기 목살을 추가했다. 돼지고기도 샤브샤브에 잘 어울릴 줄 몰랐다. 나중에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모던샤브하우스
버섯육수
트러플 리조또
트러플 리조또 맛있다...!
샤브샤브를 다 먹은 뒤, 태블릿으로 식사를 요청한다. 트러플 리조또 재료를 갖고 와서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치즈가루도 들어가는 것 같다. 만든 뒤 제일 마지막엔 트러플 오일을 둘러주었다.
트러플은 향이 세다 보니 너무 세서 별로면 어떡하지... 그랬는데 예상외로 맛있었다...!! 적당히 고소하고 트러플 풍미도 과하지 않고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었다. 트러플 리조또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모던샤브하우스 후식
오렌지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무료제공
오렌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후식을 따로 주는 줄 몰랐는데 옆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알고 보니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친 뒤 우리도 후식을 요청했고 모던샤브하우스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었다. 오렌지와 파인애플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다. 상큼한 게 딱 내 취향이었다.
모던샤브하우스
모던샤브하우스는 지점마다 인테리어가 다른 분위기인 것 같다. 잠실점 후기를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의도점이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분위기였다. 가격대비 고기의 퀄리티는 솔직히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서비스, 야채 버섯 퀄리티, 무한제공이라는 점을 다 생각해 보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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