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생일쿠폰 무료음료
나이트로 콜드 브루 먹어본 후기
알고 보니 몇 군데서만 판매하는 귀한 커피
▶ 생일쿠폰으로 스타벅스 무료음료 마시기
▶ 나이트로 콜드 브루, 처음 보는 커피가 있어서 주문해 봄
▶ 음료 받을 때 바로 따라서 준다고 함
▶ 생맥주 기계 같은 곳에서 커피를 따라줘서 신기신기
▶ 풍부한 부드러운 거품이 매력적인 커피, 서울에선 18곳에서만 판매 중
스타벅스 콜드브루 커피 추천
나이트로 콜드 브루
Nitro Cold Brew
스타벅스 생일쿠폰으로 어떤 커피를 마실까?
우유가 들어가는 라떼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달달한 음료도 싫다. 그렇다 보니 나는 항상 아메리카노 위주로만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이번으로 스타벅스 생일쿠폰으로 어떤 커피를 마셔볼까 고민하다가 콜드 부르 중에서 '나이트로 콜드 부르'라는 걸 발견했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커피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나이트로 콜드 부르는 질소커피를 말한다. 나이트로 커피, 니트로 커피, 질소 커피 모두 같은 말이다. 커피에 질소를 주입하여 만드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콜드 브루 커피를 주로 사용한다. 스타벅스의 경우는 2017년 출시되었다.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사용하고 14시간 동안 걸쳐 완성된 콜드부르를 사용하여 생맥주 탭과 같은 머신 탭으로 바로 따라서 제공한다. 커피는 머신에서 차가운 상태로 보관되어 얼음 없이 탭에서 따르자마자 차가운 상태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얼음없이 커피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머신에서 커피를 뽑는 순간부터 질소가 미세한 기포의 형태로 함유되어 생맥주와 같은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고 이 거품이 잔에 따랐을 때 물결치듯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이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를 따라서 거품이 풍부할 때 마시면 질소 덕분에 커피의 쓴 맛이 덜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 질소가 사라지면 다시 커피의 쓴 맛이 느껴지게 된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커피 판매 매장
서울
- 강남삼성타운, 신촌, 광화문, 환구단, 강남대로, 도곡역, 광화문D타워, 연세백양로, 서울대역, 목동8단지, 신사가로수, 성수역, 강남오거리, 강남R, 대치재경빌딩, 상암YTN, 테헤란로아남타워, 센터필드R
인천
- 송도컨벤시아대로DT, SSG랜더스필드 1F
부산
- 명륜역, 해운대동백, 부산광복로
대전/세종
- 둔산은하수, 대전만년, 대전둔산로
광주
- 광주사무대교
울산
- 울산국가정원
경기
- 수내로, 판교역로, 평촌로데오, 수원광교, 판교브릿지타워, 리버사이드팔당DT, 일산가로수길, 경기양평, 여주자유CC
충청
- 천안신부
경남
- 창원리베라, 거제고현, 진주혁신도시, 장유 율하
성수역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주문
생일쿠폰으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주문했고, 먹어본 적 있는지 물어봐서 처음이라고 했더니 커피는 받을 때 즉시 컵에 따라서 제공될 거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생맥주 같이 탭에서 따라 준다
번호가 불리고 커피를 받으러 가자 보는 앞에서 바로 커피를 탭에서 따라줬다. 커피는 탭에서 차가운 상태로 받게 되며 먹다가 시간이 지나서 층이 분리된 후에 더 시원하고 먹고 싶다면 그때 얼음을 넣으면 된다고 했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커피
변화과정
거품으로 가득하던 커피가
아래쪽부터 점점 원래 커피색으로 돌아온다
색이 바뀌면서 쓴맛도 점점 강해진다
질소커피만의 특징을 제대로 느끼려면 커피를 받은 뒤 빠른 시간 내에 마셔보는 게 좋다. 처음 커피가 거품으로 가득할 때에는 부드러운 거품의 질감과 함께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 아래쪽부터 거품이 사라지기 시작하며 커피색으로 변한다. 이 과정은 질소가 공기 중으로 빠지게 되면서 이루어진다.
거품과 함께 커피를 마실 때는 부드러운 거품 때문에 마치 기네스 생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그러다 점점 커피를 마실수록 쓴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나는 나이트로 커피의 온도가 좋았다. 너무 차가운 얼음커피를 선호하지 않다 보니 적당히 차가운 이 온도가 마음에 들었다. 얼음이 없다 보니 커피맛도 유지되어 시간이 지나도 커피가 희석되지 않고 같은 맛을 유지하며 차가운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질소가 거의 사라졌을 때 거품과 커피 층이 완전히 분리되었다. 이때부터는 커피를 마실 때 쓴맛이 점점 강하게 느껴졌다. 콜드브루 특유의 맛과 함께 커피의 쌉싸름한 맛, 쓴맛, 산미가 어우러진 맛이었다. 평소 콜드브루만의 특유의 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스벅에서 콜드브루는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마셔보니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콜드브루 치고 쓴맛이 강한 편인 것 같다.
예전에 유행하던 아메리치노
생각해 보니 질소커피가 처음이 아니었다. 꽤 오래전 엔제리너스에서 유행하던 아메리치노가 질소커피였던 것이다. 그때 이미 절소커피를 접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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