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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일본 오사카] 항공권 예약 가격, 구매 후기 | 제주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비교

by 환희환희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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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항공권 예약

가격 및 구매 후기!

제주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얼마 전 오사카에 짧게 다녀오고 나니 아쉬웠다. 그러다 보니 다음엔 더, 제대로, 잘 구경하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안 그래도 여름휴가는 11월경에 쓰곤 했는데 그때 다녀오면 여행하기에도 좋은 날씨인 것 같고 또 나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오랜만에 여기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다.

 


오사카 항공권 가격 알아보기
여행기간 총 5일
(주말 포함)

내가 여행하려는 달의 4~5달전에 오사카 (간사이공항) 항공권을 알아봤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때 비행기 운항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는지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거나 항공권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저가항공사의 특가 때는 내가 언제 갈 수 있을지 가늠이 되지 않아 예약을 못했다. 

 

8월이 되어 11월 항공권을 알아보니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크게 제주항공, 티웨이,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이 많이 보였다. 더 저렴한 외항사도 있었으나 한동안 비엣젯 사건들도 있고 해서 불안한 느낌이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나는 '목금토일월'이나 '금토일월화'가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토일월화수'가 더 저렴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일본에서든 오후 출발 비행편이었다. (여행기간도 넉넉한 편이니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는 건 패스, 일본에서도 오후 출발 원츄)

 

인천공항에서는 특별히 살 것도 없고, 필요한 면세물품들은 인터넷면세점으로도 구매 가능하니 인천출발보다 김포출발 위주로 찾았다. 물론 인천출발이 더 저렴하다면 인천 출발도 괜찮았다.


아시아나 항공권

인천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토요일 오후 2시 5분 출발, 수요일 오후 5시 출발


출처 : 아시아나 항공권 검색

인천공항, 출발시간 오후 2시 5분

편도가격 187,700원

토요일 출발시간 중 가장 마음에 든 시간대는 오후 2시 5분 비행기! 아시아나 초특가 금액으로 편도 187,700원이었다. 참고로 내가 가려는 주중에서 가장 저렴한 요일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일요일이었는데 그래도 가격차이는 12,500원으로 크지는 않다.

 

 

 

출처 : 아시아나 홈페이지 항공권 검색

간사이공항(오사카) 수요일 오후 5시 출발

편도 가격 197,500원

돌아오는 비행기값이 조금 더 비쌌다. 내가 원하는 시간은 4~5시대여서 오후 5시만 만족스러운 시간대였다.

 

인천-간사이공항 아시아나 왕복 가격 385,200원

11월 오사카 항공권 가격

아시아나 왕복 385,200원

왕복으로 확인했더니 총 385,200원이다. 이제 김포- 오사카 아시아나 비행편도 알아보았다. 그런데... 각 공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시간이 별로다. 아시아나 김포-오사카는 패스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인천 - 오사카 간사이공항

토요일 오후 12시 10분 출발,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출발


출처 : 티웨이 홈페이지 항공권 일정 검색
출처 : 티웨이 홈페이지 항공권 일정 검색
출처 : 티웨이 홈페이지 항공권 일정 검색

티웨이가 아시아나보다 더 비싸다!

총 459,100원

티웨이는 완전히 패스하기로 했다. 아니 어떻게 아시아나항공보다 더 비싸!!! 앞으로 티웨이 특가가 뜨지 않는 이상 지금 시점에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티웨이는 김포출발 비행편이 없었다

참고로 티웨이에서 김포출발 항공편을 찾아보았으나 없었다. 티웨이로 오사카를 가려면 무조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말이다)

 


제주항공  

인천 - 오사카 간사이공항

토요일 오후 2시 00분 출발, 수요일 오후 4시 30분 출발


출처 : 제주항공 항공권 검색 오후 2시 비행기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출처 : 제주항공 항공권 검색 오사카 출발 오후 4시 30분이 마음에 들었다.
출처 : 제주항공 항공권 검색 ( 총 결제금액)

 

제주항공이 저렴했다

항공권 총 금액 357,200원

내가 알아본 3군데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가장 저렴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김포출발이 원하는 시간대에 있었다. 제주항공의 경우는 오히려 인천공항 스케줄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가 아니었다.

 

그래서 살까?말까?

근데 과연 가격이 괜찮은 가격이냐.... 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카페에도 찾아봤다. 그런데 11월을 단풍철이고 여행하기 좋은 때인 데다 주말이 껴있기 때문에 아주 싼 가격에 사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일단 사볼까 싶었다. 그래서 위약금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았다.

 

출처 : 제주항공 홈페이지 수수료 및 위약금

제주항공 수수료규정

*운임종류 : FLYBAG

변경 수수료

  • 구매 다음날~출발 당일 4만 원

 

취소 위약금

  • 구매 다음날~출발 91일 전 0원
  • 출발 90일~61일 전 2만 원
  • 출발 60일~31일 전 4만 원
  • 출발 30일~4일 전 6만 원
  • 출발 3~1일 전 8만 원
  • 출발 당일~출발 이후 12만 원

취소 위약금을 찾아보니 혹시나 나중에 특가 상품을 찾게 된다면 취소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변경 수수료를 지불하고 나중에 바꿔도 되니 말이다. 그래서 항공권 구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프로모션 할인 중이었다! 제주항공에서는 이벤트 확인을 하고 코드를 받아 결제해야한다

제주항공 이벤트 꼭 확인

결제를 진행하다 알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제주항공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이벤트가 그냥 적용되는 게 아니라 프로모션 코드를 받아서 입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입력 후 할인 2만 원을 받을 수 있었고 최종 337,2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11월 일본 왕복 337,200원으로 최종 결제

결국 결제를 하고야 말았다. 혼자 갈지 친구도 같이 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뭐가 됐든 상관없다. 이제 천천히 여행루트도 계획하고 가볼 만한 곳도 검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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