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지제빵소 소금찐빵 웨이팅 '촉촉 담백짭짤' 슬지네 부안본점 방문 후기
슬지제빵소 부안 명소
곰소소금찐빵 갓 나온 빵
촉촉 담백 짭짤 매력적인 소금찐빵
슬지네 슬지제빵소 부안 본점 방문 후기
▶ 부안 유명 베이커리 카페 탑 '슬지제빵소'
▶ 너무 유명해서 부안 여행 와서 방문해 봄
▶ 줄 서서 먹는 찐빵 포장 많이 해가는 빵집
▶ 곰소소금찐빵 나오는 시간 기다려서 먹어봄
▶ 대형카페라 머물기 좋고 빵이 많아서 브런치 하기에도 좋음
▶ 따뜻할 때 먹어본 곰소 소금찐빵 최고!
슬지제빵소
부안 명소 카페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
지번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1219-73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라스트오더 오후 8시 50분
전화번호
1899-9504
주차장 작다
부안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슬지제빵소'. 부안 여행을 하면서 여기는 와봐야겠다는 생각에 아침을 소노벨 변산 근처 백합식당에서 먹고 바로 이곳으로 왔다. 슬지제빵소는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은 작아서 길가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품샵 옆 카페
처음 보이는 건물은 소품샵이었고 그 옆 건물이 '슬지제빵소' 베이커리 카페였다.
일요일 11시 20분경 방문
일요일 11시가 넘어서 슬지제빵소에 도착했다.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카페 곳곳에는 이미 자리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우리가 부안여행을 온 날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던 날이라 사람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찐빵 전문점
참고로 슬지제빵소는 일반 베이커리 빵 종류는 파는 게 아니고 찐빵종류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다. 나는 찐밤팥빵 1,800원을 하나 골랐다.
소금찐빵 기다리기
1인 2개 이하 제한
슬지제빵소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소금찐빵은 없었다. 판매 준비중이고 12시부터 나온다고 한다. 우리가 마침 11시 반경에 있었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소금찐빵을 먹어보기로 했다. 소금찐빵은 1인 2개 이하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졌다.
슬지제빵소 추천 빵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크림찐빵
1개 4,000원
슬지제빵소 찐빵 중 소금찐빵 외에 가장 맛있었던 찐빵은 상하목장우유찐빵이었다. 이 찐빵은 우유크림이 찐이다.... 상하목장 우유 특유의 진한맛이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찐빵 종류가 다양하다
슬지제빵소는 찐빵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 냉장보관되어 있는 찐빵, 상온 보관되는 찐빵, 어떤 사람은 들어오자마자 찐빵을 여러개 가득 담아서 사가지고 갔다.
슬지제빵소 소금
슬지제빵소에서는 소금도 파는데 곰소항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곰소발효소금'을 1병에 1만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곰소발효소금선물세트는 총 3 종류로 오디, 뽕잎, 강황 소금을 박스에 넣어 3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슬지제빵소 인기 커피
흑당소금커피 7,000원
슬지제빵소는 음료도 다양한데 이 중에서 '흑당소금커피'가 인기메뉴였다. (결론은 너무 달아서 다 못 먹음. 우리 말고도 다 못 먹는 사람이 많았다.)
소금찐빵 기다리면서 먹기
우선 먹을 찐빵과 흑당소금커피를 주문하고 같은 공간에 있는 좌석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소금찐빵을 먹겠다는 의지로 1층 계단에 앉아 혹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면 나도 따라 서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ㅋㅋㅋ
슬지네 찐밤팥빵 후기
저렴한 편이었던 찐밤팥빵. 1개에 1,800원이었다. 아침을 먹고 온 상태라 작은 찐빵으로 골라봤는데 맛은~~ 평범했다. 찐빵이 적당히 쫄깃하고 팥은 많이 안 달았고 밤이 들어있어서 좋았고. 그냥 아는 맛이다. 따뜻한 상태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긴 한데 식은 상태라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다.
흑당소금커피 달다 달아
흑당이라 달다 ㅎ 많이 단데 마지막에 소금의 짭짤함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단 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 결국 끝까지 다 못 먹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 말고도 흑당커피를 남은 상태로 반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소금찐빵 드디어..!
슬지제빵소 시그니처
슬지제빵소 소금찐빵 무조건 먹어보자
소금찐빵이 나오는 12시가 거의 다 돼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소금찐빵이 나와서 진열대에 올라오자 사람들이 마구마구 가지고 간다. 1인 2개 제한이라 다행이다 싶었다. 우리도 얼른 소금찐빵을 사 와서 먹어보기 시작했다.
맛있다..👍
소금찐빵은 크로와상처럼 생겼는데 겉에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빵은 갓 나와서 따뜻했고 버터를 바른 건지 뭔지 빵은 미끌거렸다. 빵을 한 입 먹어보니 오~~ 쫀득하고 부드럽다! 따뜻하니까 식감도 더 좋다. 거기다 치즈맛이 느껴지는데 단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짭조름한 맛도 있다! 맛있다 맛있어! 일반 소금빵보다 더 맛있다. 진짜 집 근처면 매일 먹고 싶은 맛이었다❤️
슬지제빵소 소품샵
슬지제빵소 소품샵 구경
먹을걸 다 먹었으니 이제는 구경할 차례~~ 슬지제빵소에서 운영하는 소품샵에 들러 굿즈도 구경하고 2층으로 가서 빈티지 가구와 주방소품들도 봤다. 접시나 컵 등 그릇들도 볼만한 게 있었지만 마음에 들었던 그릇은 너무 무거워서 패스 ㅎㅎ
슬지제빵소 추천메뉴
상하우유 크림찐빵과 소금찐빵 추천
슬지제빵소에서 내가 먹어본 메뉴 중에서는 단연 소금찐빵 1위, 그다음은 상하우유 크림찐빵 2위였다. 이 2가지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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