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분위기 맛집
바지락전에 막걸리로 힐링
전나무숲길 초입 '느티나무 식당' 내돈내산 후기
▶ 부안 가볼 만한 곳 1순위 내소사
▶ 주차장에서 가깝고 평지로 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
▶ 전나무숲길을 걷고 내소사까지 다녀왔다
▶ 되돌아오는길 전나무숲길 초입에 있는 느티나무 식당에서 간식 먹기로 결정
▶ 얇아서 맛있는 바지락전과 부안 참뽕 막걸리로 힐링타임
내소사 분위기 맛집
느티나무 식당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입암길 21-13
지번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29
전화번호
063-581-7773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방문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 원래는 트래킹을 하기 위해 부안 변산반도에 방문했지만 비로 인해 트래킹은 취소하고 근처를 구경하기로 했다. 부안 내소사는 첫 방문은 아니지만 정말 오랜만에 왔다. 전나무숲길을 걸어 내소사까지 산책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간단히 전과 막걸리를 먹기로 했다. 그러다 전나무숲길 초입에 있는 식당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방문했다. [다시 주차장을 되돌아 가는 길에 다른 식당을 봤는데 느티나무 식당 야외자리 분위기가 제일 좋았다]
조명과 나무 벤치가 매력적
느티나무 식당 야외자리는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있다.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노란색 빨간색의 파라솔이 있어서 더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전구 조명은 은은하고 주변에는 전나무숲길이 보여서 초록초록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느티나무 식당 안주류 식사류 메뉴
안주류
- 바지락회무침 30,000원
- 바지락전 20,000원
- 더덕구이 35,000원
- 해물파전 18,000원
- 도토리묵 16,000원
- 제육볶음 35,000원
- 메밀전병 15,000원
식사류
- 산채정식 (2인 이상) 25,000원
- 뽕잎고등어백반 (2인 이상) 15,000원
- 젓갈백반 (2인 이상) 15,000원
- 산채비빔밥 12,000원
- 청국장찌개/ 김치찌개(2인 이상)/ 순두부백반 (2인이상)/ 바지락칼국수(2인이상) 10,000원
우리는 4명이지만 처음부터 요기만 하려고 마음먹고 왔기 때문에 바지락전과 뽕막걸리(6,000원)만 주문했다. 바로 숙소로 들어가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다.
사장님께 추천 받은 막걸리
부안 참뽕 막걸리 6,000원
사장님께 지역막걸리가 있는지 여쭤보니 부안은 뽕이 유명하다고 뽕막걸리를 추천해 주셨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로 만든 술이라고 되어 있었다. (오디가 뽕나무 열매라는 걸 처음 알았다) 부안 참뽕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보다 양이 많았다. 내 기억에 1L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안 참뽕 막걸리 추천
많이 달지 않다
일반 막걸리보다 땅콩막걸리같이 다른게 첨가된 막걸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안 참뽕 막걸리는 다행히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다. 그래서 마시기 좋았다.
주문 후 바로 전을 부쳐준다
바지락전을 주문하니 내소사를 다녀온 사람들이 보이는 밖에서 전을 부쳐준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불러오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ㅎ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 밖에서 전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분위기부터 합격이다.
바지락전 살짝 비릿했지만
고소하고 맛있다
내소사 느티나무 식당에서 주문한 바지락전은 동그랗게 여러 장을 부쳐서 준다. 전은 얇고 노릇하게 부쳐서 주니까 먹기도 편하고 전이 고소하고 맛있다. 전 자체는 맛있는데 바지락은 솔직히 약간 비릿한 향이 나긴 했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살짝 거슬리는 정도다. 예전에 채석강 근처에서 백합죽을 먹었는데도 그때도 비릿한 향이 나긴 했다. 조개를 보관해 뒀다 사용해서 그런 건지 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이 점만 빼면 전은 고소하고 맛있었다.
식당 바로 옆 큰 나무
바지락전과 막걸리를 먹고 나왔다. 알고 보니 식당 바로 옆에 이렇게 큰 나무가 있었다. 아마도 이 나무가 느티나무라서 느티나무식당이라고 이름을 지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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