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 맛집 | 만원인데 솥밥까지! 쌍둥이쌈밥 추천 후기

보령 대천 맛집 추천

1만 원에 제육 생선 솥밥까지

쌍둥이쌈밥 맛집 추천 내돈내산 후기

 

▶ 보령 대천해수욕장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

▶ 현지인들 많이 가는 쌈밥 식당 발견

▶ 보령종합경기장 현지인 한식 맛집 인정

▶ 1만원인데 제육볶음, 생선구이, 우렁된장, 된장찌개, 솥밥까지 주는 가성비 최고 맛집

▶ 보령 대천 쌍둥이쌈밥 내돈내산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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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 현지인 맛집 추천
쌍둥이쌈밥
1만원 가성비 솥밥 추천
대천해수욕장 15분 거리

 

주소 : 충남 보령시 남포면 보령남로 349-33

지번 주소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동리 330-6

보령종합경기장 초입에 위치

전화번호

041-934-7173

일요일 방문

(일요일 정상영업)

지난 주말 다녀온 보령 대천 맛집 쌍둥이쌈밥. 현지인 맛집이다. 주차가능하다.

 

 

대천 현지인 맛집 어딜까❓

대천 해수욕장 근처 식당은 가기 싫었다. 너무 관광객 위주로 되어 있는 식당들이 많고 점심으로 해산물을 먹고 싶지는 않았던 상황. 거기다 예전에 대천 해수욕장 근처 게국지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대천해수욕장 쪽을 제외하고 보령 대천 맛집을 찾아보았다.

 

 

1만 원에 솥밥까지 준다고 ❓

보령 대천 맛집을 검색하다 쌈밥집을 발견했다. 가격은 1인분에 1만 원인데 솥밥도 나온다고 한다. 대충 상차림을 보아도 이 정도면 괜찮겠다는 생각에 보령 현지인 맛집이라는 '쌍둥이쌈밥'에 방문하게 되었다.

 

 

보령종합경기장 입구

쌍둥이쌈밥은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었고 보령종합경기장 입구에 있었다. 보령종합경기장 쪽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있는데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자주 찾는 맛집인 것 같았다.

 

 

쌍둥이쌈밥 메뉴판. 메뉴는 솥밥과 삼겹살뿐이다. 찐 맛집의 향기가 느껴진다. (보령 대천 현지인 맛집 추천)

 

 

보령 쌍둥이쌈밥 메뉴판

• 쌈밥 10,000원
• 삼겹살 15,000원
• 돌솥밥 추가 2,000원
• 소주 4,000원
• 맥주 4,000원
• 음료수 2,000원

 

쌈밥 4인분 주문

가정집 분위기

메뉴판을 확인해 보니 쌈밥과 삼겹살밖에 없다. 쌈밥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 같아서 믿음이 갔다. 우리는 4명이 쌈밥 4인분으로 주문했다. 쌍둥이쌈밥은 생긴 지 좀 되어 보였고 가게 내부는 가정집 스타일이었다.

 

 

보령 대천 추천 맛집, 가성비 좋은 가격 착한 1만원 쌈밥집. 쌍둥이쌈밥은 좌식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있다.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한다.

 

 

좌식 입식 다 있음

가게 내부는 거실 같은 곳에는 좌식테이블이 있고 방으로 되어 있는 곳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었다. 가게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한다.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아마 손님이 몰릴 때는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

 

 

보령 대천 현지인 추천 맛집 쌍둥이쌈밥은 주문 후 양은솥밥을 만들어서 주는 시스템이다.

 

 

1인분 1만 원에 양은솥밥 주는 곳

가게 한쪽에는 양은솥밥을 만드는 곳이 있다. 여기는 주문하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무조건 솥밥을 준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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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쌈밥 상차림
보령 대천 맛집
쌍둥이쌈밥

 

제육볶음은 자리에서 볶아먹는다. 파채가 듬뿍 들어가있다.

밑반찬 10가지. 이외에도 된장찌개 계란찜 우렁된장 고등어구이가 나온다. 여긴 진짜 혜자 맛집이다.

 

 

일반 밑반찬 10가지

이게 끝이 아니다

제육볶음을 먼저 갖다 주시고 그다음 나물류 반찬을 가져다주셨다. 취나물, 어묵볶음, 숙주나물, 미역줄기볶음, 고사리, 배추김치, 톳나물, 백김치, 콩나물무침, 파김치. 이렇게 10가지를 가져다주셨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

 

 

보령 가성비 맛집 쌍둥이쌈밥 양은 솥밥 1인 1솥밥이다.

쌍둥이쌈밥은 흑미를 섞어서 솥밥을 만들어준다.

 

 

1만 원 솥밥 

제육볶음, 밑반찬이 나오고 그다음 양은 솥밥이 하나씩 제공되었다. 솥밥은 흑미를 넣어 만들었고 그릇에 밥을 덜고 숭늉을 넣어서 마지막에 누룽지숭늉을 먹을 수 있다. 

 

 

쌈밥 나물은 양배추, 상추, 배추가 나왔다.

 

 

양배추 상추 배추 쌈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는 삶은 양배추와 상추, 배추가 같이 나왔다. 쌈밥 치고 생야채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곳 상차림을 보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전체 상차림. 구성 너무 좋고 양도 많다. 보령 가성비 혜자 맛집이다.

 

 

전체 상차림

여기 최고다👍

이제 메뉴가 전부 나왔다. 제육볶음에 고등어구이, 된장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밑반찬 10가지와 쌈야채에 솥밥까지!!!! 이게 진짜 1만 원이냐고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여기 와서 먹는 게 낫겠다고 다들 감탄했다. 

 

 

우렁된장과 계란찜. 계란찜이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다.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자꾸 손이 갔다.

 

 

계란찜 미쳤고 우렁강된장도 좋아...

아니 여기 계란찜 왜 이렇게 맛있나요 ㅎㅎㅎ 부드러운 계란찜인데 간이 적당이 짭짤하면서 자꾸 손이 갔다. 그리고 쌈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우렁강된장! 담백한 맛의 강된장과 통통한 우렁살이 같이 있어서 쌈야채와 먹기 좋았다. 된장은 듬뿍 넣어도 짜지 않았다.

 

 

무와 콩나물이 들어간 된장찌개. 삼삼하니 좋았다.

 

 

콩나물 무가 들어간 된장찌개

된장찌개에는 콩나물과 채 썬 무가 들어간 게 특징이었다. 적당히 시원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좋았다.

 

 

고등어구이도 맛있다. 비린내 없이 맛있게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였다.

살이 통통한 맛있는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도 만족

고등어구이를 너무 잘 구웠다. 거의 튀기듯이 구운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맛있었다. 고등어는 잘 못 구우면 비린맛이 강한데 쌍둥이쌈밥 고등어는 비린내도 거의 없이 맛있었다.

 

 

제육볶음도 완성되었다. 전부 다 보셨죠? 이게 전부 1만원이니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니깐요.

 

 

제육볶음 잡내 없음

빨간 양념의 제육볶음이 그 사이 완성되었다. 돼지고기 잡내 없다. 맛있다. 아니 여긴 신기할 정도로 다 맛있다! 기분이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도 같다 ㅎ

 

 

우렁강된장하고도 먹고, 제육볶음이랑도 먹고~~

 

 

밑반찬도 합격

밑반찬들도 전부 맛있게 잘 먹었다. 이렇게 다~~~ 해서 1인 1만 원이라니! 혜자 밥상이 따로 없다. 보령 대천 현지인 맛집 찾는다면 무조건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대천 해수욕장 근처에서 비싼 밥을 먹느니 이곳에서 배부르게 맛있는 한식을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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