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어때?/리뷰 : : 읽고 보고7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 류시화 지음 - 초판 1997년 5월 10일 류시화의 인도여행기 "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책을 읽고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나는 책을 다 읽자마자 서둘러 류시화의 다른 책을 찾아보았다. 비슷한 내용을 계속해서 읽고 싶었기 때문에 지구별여행자를 다시 읽을까 고민하다가 그보다 먼저 출판했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알게 되어 이 책으로 급히 결정했다. 매일매일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게 힘들어 류시화님의 책으로 의지해온지 두어달은 된 것 같다. 1997년이면 꽤 예전인데 20년도 더 지난 류시화님의 시각은 어떠했는지, 지금보다 별로라고 느껴질지 그 때라면 오히려 더 와 닿을지 기대감에 차서 책을 읽게 되었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기억 남는 구절들 우선 책에서 체크해두었던 구절을 먼저 기록해둬야겠다. 中 68p 첫.. 2021. 4. 10.
추천 책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지음. 내가 유리멘탈이라는 걸 깨달은 건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최근에 들어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누군가에겐 사소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던 사건을 겪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그 일 이후 아직도 변화하는 마음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 소개했던 최태성 를 두 번 읽은 후 나의 책장을 가만히 쳐다보며 두 번 읽을만한 다른 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바로 류시화의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류시화. 그의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아주아주 어릴 적. 을 아빠가 가지고 오시면서 접하게 되었다. 그러다 두 번째로 류시화를 내 머릿속에 기억하게 된 것은 학교 도서관에서 를 우연히 보게 된 것인데, 그때도 혼란스러웠던 20대의 일부분을 잠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었다.. 2021. 3. 21.
추천 책 : :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 작년 어느 날이었다. 유독 마음이 힘들어 머릿속으로 수많은 방황을 하던 날. 현존하는 작가 중 책을 발매하고 바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 있었다. 마침 그 책은 제목부터 힘든 내 마음을 알아줄 것만 같아 급하게 당일배송으로 주문받고 손에 쥐자마자 읽어 내려갔다. 내 마음을 읽으며 이야기하는것 같은 분위기에 재미를 느끼며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책 내용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다. 나에겐 용두사미와 같은 분위기였다. 흥미를 잃기 시작한 시점은 내가 공감을 잃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러곤 이상하게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사람의 경험을 듣는 것보다 지나간 역사의 인물을 마주하는 게 나에겐 더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읽을 책을 찾는 와중에, 한 친구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최태성 선생님의 강.. 2021. 2.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