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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내돈 [] 송주불냉면 & 수제왕돈까스 장안점 후기

by 환희환희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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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불냉면 & 왕돈까스
장안점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35-6 1층 
배달 주문 가능
배민 오더 주문 가능

직접 가서 먹은 후기

 

 

 

얼마 전 송주불냉면이 생긴 걸 알았다.

평소에 냉면을 즐겨먹지 않지만

불냉면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다.

 

서치를 좀 해보니

매니아들도 있는 것 같았다.

 

밥하기 싫은 저녁.

 

송주불냉면으로 당첨!

 

 

 

 

 

 

 

가게 입구에는

냉면과 돈까스가 주 종목임을 알려준다.

 

냉면 가격도 괜찮고

돈까스 가격도 괜찮네~ 하면서 들어왔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개업화분이 실내에 있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

깔끔한 실내

테이블은 6개정도였던것 같다.

 

 

 

 

송주불냉면 & 수제왕돈까스 메뉴판

 

 

 

메뉴판이 보기 쉽게 큼직하게 있다.

좌우 양쪽 벽면에 큰 메뉴판을 달아놓았다.

 

냉면만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돈까스에도 시선이 간다.

 

 

 

 

 

 

 

 

주문은

세트로 결정~!!

 

비빔냉면 1단계 약간매운맛 + 돈까스 한쪽 등심으로

물냉면 2단계 아주매운맛 + 돈까스 한쪽 안심으로

 

비빔냉면은 매운 걸로 시키면

물냉면보다 더 맵게 느껴진다는 리뷰를 본 적 있어서

비빔냉면을 1단계 약간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벽 쪽 테이블에 앉아 기다린다.


반대쪽 벽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원산지 표시도 이쪽에 있다.

 

 

 

 

 

 

 

 

각 테이블마다 식초, 겨자, 그리고 양념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설탕이 있었다.

배달 주문도 있고 그래서 가게 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다.

 

그리고 먼저 받은 돈까스!!

 

 

 

 

 

 

 

 

짜잔! 돈까스와 돈까스 소스가 도착했다.

왼쪽은 등심, 오른쪽은 안심

 

 

배고프니 돈까스 먼저 먹는다!

 

 

 

 

 

 

 

 

안심은 고기가 조금 붉은빛을 더 띄었다.

먹어보니...

 

돈까스 맛은 평범했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돈까스소스가 조금 안 어울리게 느껴졌다.

 

 

 

 

 

 

 

 

나는 안심을 주로 먹었지만

등심도 한 조각 먹어보니

안심과 등심의 맛과 식감 차이는 거의 없었다.

 

 

 

 

 

 

 

 

돈까스를 먹고 나니 냉면이 도착했다.

 

 

 

 

 

 

 

냉면이 도착했으니

양념들 가운데로 놓고

(이때 스텐 통에 있는 게 설탕이란 걸 알았다.)

 

나는 물냉면

일행은 비빔냉면을 받았다.

 

 

 

 

 

 

 

 

송주불냉면

물냉면 2단계 아주매운맛을 시켰더니

물냉면 + 양념장을 주었다.

 

먹어보고 입맛에 맞게 넣으라고 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심 너무 매워서 잘 못 먹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었기 때문.

 

 

 

 

 

 

 

 

아차! 비빔냉면은 그냥 비빔이 아니라

열무 비빔냉면으로 시켰다.

 

열무가 올라가 있고

소스가 끼얹어져 있다.

물냉면은 소스가 안에 없고 별도로 넣으면서 간을 맞추는데

비빔냉면은 아예 얹어서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비빔냉면은 시원한 육수 한 그릇도 같이 내어준다.

 

 

 

 

 

 

 

 

 

열무비빔냉면이다 보니

맛깔나게 보인다~~~

 

냉면에는 절임무, 삶은 계란, 열무, 오이가 들어있었다.

 

 

 

 

 

 

 

물냉면은 이렇게 기본 육수로 나오는데

무절임과 오이, 삶은 계란이 얹어져 있다.

 

열무 비빔이나 열무물냉면은

기본에 열무만 추가해주는 형태!

 

 

 

 

 

 

 

내가 고른 2단계 소스를 자세히 보니

밝은 레드다.

 

이 소스를 냉면육수로 적당량 잘 풀어주면 된다.

 

 

 

 

 

 

 

소스를 많이 넣지 않았는데도

냉면 국물에서 금방 매운맛이 올라왔다.

 

너무 매우면 끝까지 못 먹을까 봐

적당히만 넣고 먹었다.

 

 

 

 

 

 

 

비빔냉면은 아무래도 양념장이 듬뿍 들어가 있다 보니

1단계임에도 색이 진했다.

 

 

 

 

 

 


송주불냉면
열무비빔냉면 1단계 약간매운맛
물냉면 2단계 아주매운맛
돈까스

후기

 

 

 

 

내가 먹을 수 있는 맵기의 정도를 말하자면

신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먹으면 딱 맛있게 먹는 정도!

 

신전떡볶이 매운맛은 매워서 잘 못 먹음!

 

이 정도의 입맛을 갖고 있다.

 

 

열무비빔냉면은 1단계임에도 면발에 골고루 양념이 묻혀있다 보니

먹을수록 매운맛이 강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웠다.

이 정도면 1단계여도 맵찔이 정도라면 먹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맵기와는 별개로 맛이 있다.

 

 

물냉면 2단계 아주매운맛은

사실 비빔냉면보다 더 매운 걸로 시켰지만

양념장은 알아서 넣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비빔냉면보다 더 순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비냉보다는 물냉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냉면육수가 맛있었다!

 

 

돈까스는 평범했다.

나에겐 조금 기름졌고 소스가 신맛이 좀 있어서 그런가

내 취향은 아니었다.

 

 

냉면은 다음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이드로는 돈까스보다 다른 걸 도전해보려고 한다.

 

 

**

개인적인 입맛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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