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때?/리뷰 : : 먹을거리

부드럽고 고소한 곱이 가득 = 보정 황소곱창

by 환희환희 2021. 6. 4.
반응형
728x170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소곱창을 먹어보고는 흠뻑 빠져서

한동안 주마다 한 번씩 먹곤 했었다.

 

 

 

 

그러다

곱겟팅으로 유명한 소팔소곱창을 먹어보곤

일주일에 한두번씩 곱겟팅 하겠다고

정해진 시간에 클릭질을 열심히 하던 때도 있었다.

 

 

몇 달을 그렇게 곱창에 빠져 지내다가

이제는 좀 시들해졌는데

 

오랜만에 집에서가 아닌

밖에서 곱창을 먹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보정 황소곱창'

 

 

 

보정 황소곱창 메뉴판, 메뉴 및 가격

 

 

황소곱창

메뉴

곱창 19,000원

대창 18,000원

막창 18,000원

특양 25,000원

육회 25,000원

 

 

 

나는 오로지 곱창만 좋아하므로

곱창 2인분을 주문했다.

 

그러고 보면 곱창집 이름에 황소가 들어간 체인점이 은근히 많다.

이곳은 '보정 황소곱창'이다.

 

 

 

 

주문을 하고 나면 종이호일이 깔린 불판을 준비해준다.

그 위에 코인 티슈가 있어서

물을 넣고 촉촉한 물수건으로 만들어서 손을 닦으면 된다.

 

일반 물티슈는 안 좋은 성분들도 있다고 하니
이렇게 물을 사용한 티슈가 더 안전할 것 같다.

 

 

 

 

 

앞접시와

양념장도 1인당 하나씩 준비해준다.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장에는

대파와 고추가 듬뿍 들어있다.

 

 

 

 

 

반찬으로는

부추와 콩나물을 무쳐놓은 것

백김치

대파 김치가 준비되었다.

 

기름기 있는 고기와 대파 김치는

먹어보지 않아도

찰떡일거란 믿음!

 

 

 

 

불판위에는

제일 먼저 염통과 양파, 버섯을 올려주셨다.

 

보정 황소곱창 장안점에서는

염통을 서비스로 받았다.

(주문하면 서비스로 준다고 했다.)

 

 

 

 

 

염통은 양념장에 찍어 파와 같이 먹었다.

그렇게 염통을 좀 먹다가 거의 구워진 곱창이 등장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감자와 곱창.

직접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언뜻 보아도 곱창 안에

곱이 가득 들어있다.

 

 

 

 

 

 

곱창이 어떨지 제일 기대되는데

간혹 곱창의 곱이 쓴 곳도 있고

곱창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곳도 있다 보니

보정 황소곱창은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

 

 

 

 

 

 

먹기 전부터 곱이 가득가득 들어있는 곱창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먹어보니,

곱이 부드럽고 고소한 게 참 맛있다.

그리고 곱창 자체가 사이즈가 도톰한 편이었다.

 

얇은 곱창으로 파는 곳도 있는데

여긴 굵은 곱창을 팔고 있었다.

 

 

 

 

 

 

보정 황소곱창에서 파는 곱창은

굵은 만큼 곱도 많은!!

 

곱이 많으니 고소한 맛은 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조금은 뒤늦게 내어주셨던

김치 콩나물국

 

소주 안주로 딱일 것 같은 비주얼.

국물양이 많다보니 소주 한 잔에 안주로 떠 먹으면 최고일 것 같았다.

 

(비록 나는 소주를 못 먹지만 ㅋㅋㅋㅋㅋ)

 

 

 

 

 

된장 종류면 조금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서비스로 국을 내어주는 게 좋았다.

(워낙 국물종류를 좋아함)

 

 

 

#

내 입맛으로 작성하는

보정 황소곱창 총평!

 

 

곱창

맛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굵고, 곱도 많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염통

피맛이 나는걸 잘 못 먹는 터라

더 바싹 구우면 좀 더 잘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

 

 

#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