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두부전골 맛집
콩내음 두부전골과 순두부짬뽕면
추천 내돈내산 후기
가끔 두부전골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막상 집 근처에는 두부전골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영천 당일치기 여행을 한 뒤 집으로 오는 길에 두부전골을 파는 곳을 찾아보다 안강에 있는 콩내음에 방문하게 되었다.
콩내음
안강 두부요리 전문점
주소 : 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동길 9-12
지번 주소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 343-40
전화번호 : 054-761-7799
가게 주변에 주차
두부전골을 판매하는 콩내음은 두부요리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자주 오는 동네도 아닌데 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두부전골을 판매하는데 사람들 평이 괜찮은 것 같아 그냥 무작정 온 곳이다. 가게 주변은 한산한 편이고 주차는 가게 주변에 하였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지는 않았다.
콩내음 가게 내부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우드톤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컸다.
안강 콩내음 메뉴판
- 순두부찌개 10,000원
- 순두부 짬뽕면 9,000원
- 돔베기 순두부정식 20,000원
- 제육볶음 순두부정식 20,000원
- 제육볶음 20,000원
- 돔베기구이 20,000원
- 두부전골 (2인기준) 22,000원
- 두부김치 13,000원
- 부추전 7,000원
- 모두부 반모 3,000원
두부전골이 먹고 싶었던 날이라 엄마와 함께 두부전골을 먹기로 했다. 2인분 가격에 22,000원이라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아빠는 순두부 짬뽕면을 골랐다. 두부전골에는 밥이 포함되지 않아서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약수 돌솥밥으로 2개 추가했다. 약수 돌솥밥은 2,000원이다.
안강 맛집 두부요리 전문점
콩내음 기본 상차림 (밑반찬)
콩내음 밑반찬
밑반찬은 6가지가 나왔다. 날달걀은 순두부 짬봉면에 넣는 거고, 나머지 밑반찬으로는 마늘쫑, 시금치무침, 깍두기, 감자조림, 멸치볶음, 콩나물이 나왔는데 모두 맛이 깔끔했다.
두부전골은 끓여서 먹는다
두부전골은 버너와 함께 나온다. 한소끔 끓인 뒤 먹어야 하므로 끓어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
순두부짬뽕면 후기 9,000원
아빠의 픽
순두부짬뽕면 후기
순두부짬뽕면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상태로 받았다. 면과 순두부가 들어있는게 보인다.
날달걀 퐁당
순두부짬뽕면에 준비되어 있던 날달걀을 넣었다. 그리고는 골고루 잘 섞었다.
면 가득, 다양한 재료
짬뽕면에는 이름대로 면이 들어가있어서 밥이 별도로 제공되지는 않는다. 면은 칼국수 면 같은 걸로 들어있었다. 뒤적여보니 새우와 버섯등 다양한 재료가 보였다.
아빠 입맛에 딱
아빠 입맛에 딱 맞았던 순두부짬뽕면. 한 입 먹어보니 그냥 순두부가 더 낫다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아빠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드셨다.
약수돌솥밥과
두부전골 후기
약수 돌솥밥
약수돌솥밥이 마지막에 나왔다. 밥 위에는 병아리콩도 올라가있었다. 병아리콩은 콩 중에서 그나마 잘 먹는 콩이다. 밥알은 역시 찰졌다. 돌솥밥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 그릇에 밥을 덜고 숭늉을 채워넣었다.
매콤 칼칼한 두부전골
보기에도 칼칼해보이는 두부전골. 드디어 끓기 시작했다. 두부전골에는 버섯과 두부 외에도 만두도 들어있고 당면도 들어있었다. 전골이 끓은 뒤 국물을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푸짐해서 좋아
2인분이라고 하지만 3명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재료도 다양해서 좋았다. 엄마도 드셔보시곤 바로 맛있다고 하셨다.
두부전골과 밥으로 든든
이른 저녁식사였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쌀밥과 함께 두부전골을 함께 먹으니 포만감이 장난아니다. 푸짐한 두부전골 덕분에 배가 빵빵해졌다. 거기다 맛있으니 더 잘먹어졌다.
마지막 숭늉
배가 엄청 불렀지만 숭늉은 또 못 참지. 마지막은 숭늉으로 마무리했다.
손두부도 판매
계산 후 나가려는데 손두부를 판매하는게 보인다. 엄마는 손두부 한 모를 현금으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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