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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울산 여행] 가볼 만한 곳, 슬도 | 산책하기 좋은 울산 동구 일몰명소 추천

by 환희환희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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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 만한 곳 추천

울산여행후기, 동구 슬도

산책하기 좋은 울산 바닷가 일몰 명소

바닷가를 끼고 있는 도시 중에서 매력적인 도시를 묻는다면, 내 기준으로 TOP3 안에 울산이 있다. 광역시일 정도로 꽤 큰 도시이지만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동해안을 마주할 수 있는데 울산의 동해에는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멋진 관광지가 많기 때문이다. 도시 자체가 부산처럼 빡빡하거나 복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없지도 않고. 그래서 난 울산이 개인적으로 부산보다는 자가용으로 여행하기에는 훨씬 좋은 도시로 생각된다. 울산은 자주 방문하는데도 슬도는 처음이다. 나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니시는 아빠도 슬도가 처음이라고 하신다. 처음 방문한 슬도에 대해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울산 가볼 만한 곳, 슬도

주소 : 울산 동구 방어동 산5-3

<울산 슬도 공영주차장>

슬도 주차장 주소 : 울산 동구 성끝길 109

울산 슬도 입구
슬도로 가는 입구에 있는 방어진 슬도에 대한 표지석.

울산 슬도로 검색해서 도착하니 자연스레 슬도공영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이곳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공영주차장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참고로 슬도공영주차장 주변은 상가도 있고 그래서 꽤 복잡한 편이다. 주차 후 슬도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왔다.

 

 

슬도로 가는 길에 왼쪽으로 돌아보니 카페와 함께 슬도 영문명이 보인다.

슬도로 올라가는 길에 눈에 띄는 하얀색 건물이 있어서 돌아보았다. 그 아래는 영문으로 슬도가 적혀있었다. 하얀색 건물은 울산소리체험관이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에 슬도를 방문한다면 소리체험관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청소년은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슬도로 가는 길목, 왼쪽에는 테트라포드 방파제가 있고 오른쪽엔 잔잔한 물결의 바다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슬도로 가는 길,오른쪽 잔잔한 물결, 수심이 얕아보인다.

슬도로 가는 길목이다. 왼쪽에는 테트라포드로 방파제가 만들어져 있었다. 오른쪽엔 물결이 잔잔했는데 슬도 주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테트라포드 옆, 물고기와 산호로 꾸며진 타일

슬도로 가는 길은 방파제 주변에 타일로 그림을 그려놓았다.

물고기와 산호초가 보인다. 여기저기 관광객들을 위해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슬도 등대로 가는길. 중간에 고래가 있는데 귀신고래상이라고 한다. 맨 꼭대기 갈매기가 멋진 자리에 앉아있다.

중간쯤 되니 고래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하나 보인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귀신고래상이라는데 고래상 맨 꼭대기에 갈매기가 마치 주인공처럼 앉아있어서 아빠와 사진을 찍어보았다.

 

 

귀신고래상을 지나면 슬도교가 보인다.

귀신고래상을 지나면 다리가 바로 보이는데 이름은 슬도교다.

 

 

하얀 등대가 있는 곳이 진짜 슬도다. 슬도 양쪽에 다리로 이어져있다.

슬도교를 지나 하얀 등대가 있는 곳으로 왔다면 슬도에 도착한 것이다.

 

 

슬도 안내문에 따르면 이곳을 울산의 일몰명소라고 한다.

슬도 (울산광역시)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가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러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해 질 무렵의 일몰 풍경이 환상적이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슬도는 곰보바위로 되어 있다.

슬도 주변은 이렇게 곰보바위로 되어있다.

슬도를 지나가면 빨간 등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등대 가까이 갔다가 옆길로 나와 빨간 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슬도를 지나 제일 끝 빨간등대로 왔다.

빨간 등대는 슬도 위의 하얀 등대와 다르게 생겼다.

 

 

빨간 등대 위에서 본 슬도 주변의 풍경
빨간등대와 슬도 사이에 있는 길은 아래에 나무데크가 있는데 여기에 낚시꾼들이 많았다.

슬도 주변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특히 슬도와 빨간 등대 사잇길 중 나무데크로 된 아랫길이 있는데 이곳에 많이 몰려있었다. 이쪽에는 워낙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길을 지나가면 비린내도 나고 데크 바닥도 지저분한 편이었다.

 

 

이곳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슬도 빨간 등대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낚시꾼들이 많은지 오토바이도 일렬로 주차되어 있었다.

 

 

울산 슬도 왕곰보 바위

슬도에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주변 풍경을 눈으로 담았다.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울산소리체험관 앞까지 와서 구경을 하고 화장실을 들른 뒤 야경을 보러 십리대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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