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가볼 만한 곳
부산 필수 여행지 추천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아기자기 예쁜 동네
부산여행을 계획한다면, 영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영도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태종대는 이미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그중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흰여울 문화마을'인데 주차장을 어느 곳으로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차피 흰여울 문화마을에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걸어야만 했고 그럴거면 영도 하늘전망대도 볼 겸 영도 하늘전망대 앞 노상 공영주차장이 낫겠다 싶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걸었다. ※ 영도 하늘전망대에서 흰여울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12분정도 소요된다.
영도 하늘전망대 후기와 주차장 팁
[부산 영도] 하늘전망대, 노상 공영주차장 (흰여울 문화마을 주차 팁)
영도 하늘전망대에서
흰여울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
영도 하늘전망대 화장실
영도 하늘전망대에서 흰여울 문화마을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공중화장실 건물을 볼 수 있다.
매점과 쉴 수 있는 공간.
화장실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번에는 매점이 보인다. 매점 앞에는 간이 테이블을 놓아두어서 사람들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내가 간 날은 직접 딴 감을 판매하고 있었다.
걷기 좋은 길.
매점을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이제는 데크로 만들어진 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왼쪽에 펼쳐지는 부산의 풍경을 보고 걸으니 기분이 더 좋았다.
어느새 흰여울 전망대 앞.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먼 거리도 아니다. 10분 남짓 부산 영도의 바다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흰여울 전망대 앞에 도착한다.
흰여울 전망대
주소 : 부산 영도구 절영로 258
지번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1210-12
주차장 없음
흰여울 전망대는 흰여울 문화마을의 끄트머리에 있는 최종 목적지인데, 우리는 거꾸로 전망대에서부터 흰여울 문화마을로 들어가 구경하게 되었다.
영도 하늘전망대와 다른 분위기, 흰여울 전망대
흰여울 전망대에 설치된 집 모양의 건물에서 아름다운 영도의 바다를 한번 더 감상할 수 있었다. 영도 하늘전망대에서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감상했다면, 흰여울 전망대에선 부산의 도심을 좀 더 가까이 바라볼 수 있었다.
영도 가볼 만한 곳
흰여울 문화마을
약 1km 정도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걷는 매력
아기자기 골목길이 궁금하다면 방파제길❌
흰여울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왔더니 건물 사이로 걷는 골목길과 더 아래 바다 옆 방파제 길 중 어느 길로 걸을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이날 생각보다 햇빛이 따가웠고 바다 옆 방파제길로 걸으면 흰여울 문화마을 자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 골목길로 결정했다.
배들의 주차장이 한눈에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수척의 배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배들의 주차장이라고 한다. 흰여울 전망대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화장실 건물이 있는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왼쪽은 바다. 오른쪽엔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가.
흰여울 문화마을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라 더 매력적인 곳 같다. 이곳은 원래 주택가였는데 이제는 상가건물로 바뀐 곳이 더 많은 것 같다. 작은 골목길을 직접 걸어가며 즐기는 도보여행의 매력.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은 동네 자체가 참 매력적인 곳이다. 거주하기엔 불편하겠지만.
영화 변호인 촬영지. 이미 많이 변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이곳이 익숙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무도 촬영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도 공개수배'편은 무도 중에서도 재밌는 회차였다. 그래서 이쪽은 자세히 보고 싶었으나 이미 많이 변해버린 것 같아서 밖에서 살짝 구경하고 지나갔다.
아기자기 매력, 흰여울 문화마을
건물이건 길이건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 길을 지나는 게 지루하지 않았다.
고양이 소품샵
"소소한 흰여울"
주소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277
지번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1045
골목 안쪽, 주차불가
고양이가 주인공, 소소한 흰여울.
흰여울 문화마을에는 소품샵들이 있어서 잠시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에도 좋다. '소소한 흰여울'에 들어가 보니 온통 고양이로 가득했다. 실제로 이곳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지 한쪽 구석 바닥에서 조용히 쉬고 있는 냥이 녀석도 볼 수 있었다.
유니크한 소품이 가득
담아가다
주소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263
지번 주소 : 부산 영동구 영선동 4가 1025
영업시간 : 오후 12시~ 오후 6시
(휴무일 : 인스타 공지)
전화번호 : 051-417-2886
골목 안쪽, 주차불가
사진 촬영 불가
예쁜 소품이 많았던 담아가다.
소소한 흰여울에서 나와 근처에 있던 '담아가다'라는 소품샵에 들어가 보았다. 이곳에는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끌었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는 것! 눈으로만 간직하고, 엄마가 맘에 들어했던 나무 그릇을 하나 구매했다.
세련되고 정성스러운 포장에 감동한 담아가다.
담아가다에서 구매한 12,000원짜리 나무 그릇을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모습으로 건네받으니 구매한 보람도 있고 기분이 더 좋아지게 만들어 주었다.
하얀달에서 만난
고양이 두 마리
주소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207
지번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1009
전화번호 : 0507-1332-2129
골목 안쪽, 주차불가
고양이 인형 1마리당 3,000원
귀여운 인형들을 좋아하는 나는 하얀달에서 가판대에 놓고 판매하는 고양이가 너무 맘에 들었다. 표정이 귀여우면서 살짝 우스꽝스러워서 더욱 사랑스러운 고양이 2마리를 구매했다. 이곳 사장님은 고양이 목이 돌아간다며 강조하시고 ㅎㅎㅎㅎ 원래 5,000원이지만 3,000원에 팔겠다고 하셨다.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2마리를 업어왔다.
흰여울마을을 좀 더 구경하다가 청록색으로 칠해진 계단을 발견했다. 이곳에서 고양이를 놓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귀엽다 ㅎㅎㅎ 우리는 여기서 계단 위로 올라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영도 하늘전망대로 다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걸어서 가기엔 이제 지쳐서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함지골 수련원까지 버스를 탄 뒤 영도 하늘전망대 앞 공영주차장에 세워 둔 차를 다시 타고 부산 국립 해양박물관으로 향했다.
담아가다 12,000원 배 모양 그릇
배 모양으로 만든 이 나무 그릇이 바로 담아가다에서 구매한 그릇이다.
과일을 놓기 좋은 접시다. 엄마가 맘에 들어하셔서 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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