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음식 추천
고급 떡갈비 분위기 좋은
송월관 내돈내산 후기
▶ 부모님, 손님 대접하기 좋은 식당 송월관
▶ 분위기 좋고 고급 떡갈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는 곳
▶ 일반떡갈비, 매운떡갈비 모두 맛있게 먹고 옴
▶ 부모님 외식으로 좋은 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왔다.
가족모임 메뉴 추천
고급 떡갈비
송월관
주소 : 경기 동두천시 큰시장로 28-10
지번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683-24
1호선 동두천중앙역 4번출구 250m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8시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라스트오더
오후 8시
정기휴무일
격주 화요일
전화번호
031-865-2428
고급스러운 외관
송월관에 저녁을 먹으러 도착했다. 건물 앞에 오니 조명도 예쁘고 건물외관이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부모님께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사드리고 싶을 때, 오랜만의 가족모임으로 고급스러운 식당을 찾는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송월관 가게 내부
송월관 입구에 들어오면 대기실이 있는데 주변을 장독으로 꾸며놓고 조명도 설치해 두어 분위기가 좋았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메뉴를 모형으로 만들어놓아 송월관에서 어떤 메뉴를 파는지 좀 더 알기 쉽게 해 두었다.
송월관 2층 테이블석
식사는 2층에서 할 수 있어서 올라왔더니 생각보다 내부가 심플하다. 외관이나 1층에 신경 쓴 것에 비해서 2층 식사하는 곳은 인테리어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물론 테이블이 많은 게 식당 입장에서 좋겠지만 가격대가 있는 음식인 만큼 착석해서 먹는 곳도 조금 더 신경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송월관 메뉴판
*떡갈비는 2인이상 2인분부터 가능하다
메뉴와 가격
- 떡갈비(가리적) 1인분 조리 전 270g 28,000원
- 매운떡갈비 29,000원
- 갈비탕 15,000원
- 곰탕(계절메뉴) 10,000원
- 냉모밀국수 8,000원
- 비빔모밀국수 9,000원
- 양장피 4,000원
- 된장찌개 3,000원
- 공깃밥 1,500원
- 솥밥 4,000원
- 인삼튀김 20,000원
- 떡갈비도시락 35,000원
떡갈비, 매운떡갈비, 양장피 주문
송월관은 떡갈비 전문점이니 우리는 떡갈비로 주문하기로 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4명이 왔기 때문에 일반떡갈비 2인분과 매운떡갈비 2인분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양장피를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도 봐서 양장피도 주문했다.
여러 가지 반찬과 추가로 주문한 양장피
기본 반찬은 샐러드와 부추무침, 백김치, 삼채 등 8가지 반찬이 나오고 추가로 주문한 양장피도 같이 나왔다. 양장피는 넓적한 당면과 함께 오이, 닭고기가 들어있고 겨자소스가 뿌려져 있었다. 떡갈비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렸기 때문에 양장피를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었다. 쫄깃한 당면과 겨자소소, 닭고기가 참 잘 어울린다. 조금씩 들어있는 오이도 매력적이다.
맑은 국물 1인당 하나씩
송월관에서는 1인당 하나씩 국을 줬다. 이 국은 갈비탕 국물을 준 것 같았다. 국물이 삼삼하니 은근히 맛이 좋았다. 떡갈비랑 같이 먹기 좋았다.
떡갈비 4인분
떡갈비 4인분이 나왔다. 1인분당 떡갈비 1조각이다. 떡갈비는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톰해서 양이 꽤 되어 보였다. 양으로만 따지자면 4명이 충분히 먹을 정도라서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집엔 대식가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일반떡갈비, 매운떡갈비 솔직 후기
제일 중요한 떡갈비 맛!! 송월관에 방문한 이유가 맛있는 떡갈비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간혹 안 좋은 리뷰도 보았기 때문에 맛이 어떨지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맛있다 맛있어!! 평소에 떡갈비를 자주 먹지는 않아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냉정한?! 평가를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내 입엔 맛있었다. 그리고 부모님 두 분도 맛있다고 잘 드셨다.
일반 떡갈비는 떡갈비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매운 떡갈비는 매운맛이 첨가되어 색다른 매력이 있다. 둘 중에서 어떤 떡갈비가 더 맛있냐면................. 둘 다 맛있다! 4명이 방문한다면 우리처럼 반반 주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떡갈비는 고기의 육즙을 잘 느낄 수 있었고 얇게 펴서 구운 게 아니고 도톰하게 만들어서 구웠기 때문에 식감도 좋았다. 집에서 가깝다면 종종 방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집에서 멀다ㅠ)
솥밥과 된장찌개 추가
고기를 1/3쯤 먹었을 때 솥밥과 된장찌개를 추가로 주문했다. 솥밥은 1인분에 4,000원이고 된장찌개는 3,000원이다. 솥밥은 돌솥이 아니고 양은솥밥이었다. 솥밥은 평범했고 된장찌개는 맛있었다. 떡갈비랑 같이 먹기 좋았다.
송월관 식사비용 : 4명 총 133,000원
떡갈비 4인분과 양장피 추가, 솥밥 3개, 된장찌개 1개를 주문해서 총 133,000원이 나왔다. 4인가족이 가족식사로 1인당 33,250원을 내고 먹은 셈이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떡갈비도 맛있어서 부모님께서 잘 드시니 더 좋았다. 동두천은 처음 방문한 도시였는데 맛있는 떡갈비를 먹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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