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 만한 곳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있는 매미성
돌로 쌓은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 여행지 추천 후기
거제도 가볼 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매미성을 찾을 수 있는데 언젠가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었다. 그래도 여행지로 방문할만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이곳은 완전히 관광지가 되어 있었고 거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매미성은 가보라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거제 매미성
거제 가볼 만한 곳 추천 후기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지번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2
※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서 오랫동안 홀로 돌로 쌓아 올렸다. 디자인을 설계해서 만든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멋진 성처럼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매미성 주차장
주차장 내 화장실 있음 주차무료
매미성을 찾아 근처에 오니 주차장 안내가 보인다. 일요일에 방문했던 이곳은 주차요원들이 주차 안내를 하고 있었다. 주차장은 꽤 큰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차 있었다. 주차장에는 가운데쯤 공중화장실이 있었는데 꽤 크고 깔끔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매미성은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지는 않다. 하지만 5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다. 주차장을 벗어나 매미성을 찾아갔다.
매미성 이정표를 따라
주차장 밖으로 나오면 매미성이 어디 있는지 이정표가 나온다. 작은 도로를 건넌 뒤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는데 하늘이 맑아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
매미성 골목 입구
매미성 쪽으로 오면 골목 입구에 이렇게 매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이 있다. 골목 굽이굽이를 걸으면 매미성에 갈 수 있는데 이 골목은 이미 완전히 관광지화 되어 있었다.
매미성 가는 길
매미성 가는 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어 사람들만 따라가도 도착한다. 골목에는 군것질거리 음식들이 많았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꼭 하나는 사 먹고 갈 것 같은 분위기다. 일요일이라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Castle on the sea
매미성이 가까워졌나 보다. 바닥에 매미성 글자가 새겨져 있다.
거제도 남해바다
매미성은 남해바다 바로 앞에서 있어서 바닷가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참 아름답다.
바다 앞의 매미성
모래대신 자갈이 있는 바닷가. 이 바닷가 앞에 매미성이 있다. 매미성은 정말 바다 바로 앞이라서 이곳에 밭이 있었다면 태풍 때 농작물 피해가 있을 법한 위치였다.
포토존 많은 곳
예상한 것보다 매미성의 규모가 컸다. 위로 올라갈수록 여기저기 나있는 좁고 작은 길들을 걷다 보면 미로를 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그런데 어디를 올라도 아름다운 거제 바다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곳곳에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관적이지 않아 멋있다
매미성을 걷다보면 지루하지 않다. 꼬불한 길들, 좁지만 리듬감 있달까. 매미성을 지나는 길들은 일관적이지 않아 더 재미있었고 그래서 더 멋있었다. 설계 없이 이렇게 멋있게 만들었다니 대단하다.
은근히 오랜 시간 머물렀던 매미성
이리저리 나있는 길들은 걷다 보니 자연스레 매미성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바다풍경도 멋있지만 매미성 자체의 매력이 커서 거제도에 방문한다면 매미성은 꼭 한번 가보라 추천하고 싶다.
주차장 입구 쪽 석류 파는 곳
석류즙 500ml 1만 원
아까 주차장을 나와 매미성을 갈 때 보았던 석류즙 파는 곳. 착즙기도 있고 석류도 전시해두고 해서 오랜만에 석류즙을 먹고 싶어 이곳에서 한 병 구매하기로 했다. 작은 병은 500ml인데 1병에 1만 원이라고 한다. 우리는 1병만 구매해 보았다.
휴롬보다는 별로
한동안 석류철이면 엄마는 휴롬으로 석류즙을 만들어 주시곤 했다. 그렇다 보니 100% 석류즙이 어떤 맛을 내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구매한 석류즙은 100% 석류즙이라기엔 색도 연한 편이고 더군다나 맛이 연해도 너무 연하다. 100% 석류즙만으로 만든 것은 아닌 것 같다. 가판대에서 파는 석류즙 중에는 바로 짜서 주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미리 만들어놓은 석류즙을 병에 담아놓고 파는 거라 바로 짜서 주는 것도 아니다. 엄마는 500ml를 진짜 석류로만 채우려면 많은 양의 석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1만 원에 살 수 없을 거라고 한다. 진짜 석류즙을 원한다면 추천하기 어렵고 가볍게 주스 형태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구매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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