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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경북 영덕군] 7번 국도 영덕휴게소 추천 | 로컬푸드직매장 영덕대게라면 후기

by 환희환희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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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 추천 휴게소

깨끗한 영덕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특산물 구매 가능

 

🟪 2박3일 여행 일정 : 태백 - 정선 - 영월 - 단양 - 제천 - 원주

  1일차 :   영덕휴게소 - 태백 황지 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 태백 황지연못 -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 태백 오로라파크 - 삼척 미인폭포 - 태백 구문소 -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 태백한우마을 -블루문게스트하우스

  2일차 :   태백경찰서 망루 - 정선 삼탄아트마인 - 정선 정암사(국보 수마노탑) - 영월 서부시장 (영월빈대떡, 일미닭강정) - 영월 요선정(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요선암 돌개구멍 - 영월 한반도뗏목마을 (뗏목체험 성인 1인 7,000원)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영월 선돌 - 단양 참나라펜션

  3일차 :   단양 대교식당 - 단양 구경시장 (단양마늘만두, 참나라 건강원 흑마늘즙)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제천 산자락 (식사와 커피) - 제천 배론성지 - 원주 무진장삼겹살 - 원주역 (원주 굿스 호텔)

 


  영덕휴게소  
영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주소 : 경북 영덕군 영해면 동해대로 6568

(지번주소 : 경북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882)

 

7번국도에 있는 영덕휴게소 전경.

국도를 여행할 때 불편한 점은 고속도로와 달리 제대로 된 휴게소가 없다는 점이다. 고속도로에서는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휴게소가 보장되어 있고, 가는 길목마다 있기 때문에 화장실 걱정, 먹을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도는 그렇지 않다. 

 

 

간혹 가다 국도에서 어렵게 휴게소를 발견하더라도 시설이나 청결도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한참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장거리 국도 여행은 그런 불편한 점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해 본 영덕휴게소는 내가 가본 국도 휴게소와 달랐다. 일단 화장실이 엄청 깨끗했고, 영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서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 매장이 상당히 깨끗했다. 

 

 

영덕휴게소 로컬푸드직매장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감사한 곳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안, 한쪽에는 카페가 있었다.

로컬푸드 직매장 입구로 들어오니 오른쪽에는 카페가 있고

 

 

영덕휴게소 편의점

왼쪽에는 편의점과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었다.

 

 

영덕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
영덕대게라면 1팩 10,000원

로컬푸드 직매장을 구경해보았다.

역시 영덕답게 영덕대게로 만든 제품들이 많았다. 그중 영덕대게라면은 1팩에 10,000원인 냉동제품이었다. 얼음팩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고 냉동식품 구매 시 보냉팩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었다.

 

 

미니사과 5,000원
와송사과즙, ABC주스
영덕게딱지 청어장
영덕게장
영덕게살
까서먹는 영덕홍게 다리포 - 해각포 1개 9,900원

대게로 만든 제품 중에서 신기했던 것은 해각포였다. 

영덕홍게를 말린 것인데 따로 조리하지 않고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아마도 자숙 후 말린 게 아닌가 싶다.1 봉지에 9,900원이었는데 사 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지나쳤는데 사 먹어볼걸 하고 나중에 후회했다.

 

 

홍게간장
대게로 만든 제품들, 선물세트
영덕대게,홍게 키토산 어묵

 

이화순 장아찌 (미역줄기 장아찌) 1개 9,000원

엄마가 이미 먹어봤다는 미역줄기 장아찌. 이화순 장아찌가 맛있었다고 엄마는 하나 고르셨다.

 

 

영덕휴게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새로운 제품들을 구매하기 좋았다.

 

 

우리는 숙소에서 먹을 영덕대게라면 하나와 이화순 장아찌를 구매했다. (여행 중 숙소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ㅋㅋㅋ)

 

 


  영덕대게라면 후기  

영덕대게라면 후기

영덕대게라면을 둘째 날 펜션에서 저녁으로 먹게 되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자숙 대게 한 마리와 라면사리 1개, 그리고 매콤라면소스라는 육수가 들어있었다.

 

 

영덕대게라면에 들어있던 매콤라면소스
자숙 대게 1마리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라면사리 1개

봉지에는 1~2인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라면사리 1개라서 2명이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다.

 

 

조리는 아주 간단하다.

육수와 대게를 넣고 끓인 뒤, 팔팔 끓을 때 라면사리를 넣으면 된다.

 

 

그래서 끓여 먹어 보니.......................

 

일단 <매운맛>이라고 되어있는데 별로 맵지 않은 편.

나는 면발을 한 젓가락 먹고 그다음부터 먹지 않았다. 부모님이 남은 것 다 드셨다. 라면이 꽤 (많이) 비렸다. 그래서 면발에도 비린맛이 나서 나는 도저히 먹기가 힘들었다. 나보다 관대한 입맛을 가진 부모님은 끝까지 다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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