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손만두 부암동 유명 맛집
오이 들어간 편수, 만두전골, 자하냉채
식사접대로 손색없는 맛집, 자하손만두 추천 후기
부암동 맛집이라면 자하손만두를 빼놓을 수 없다.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서 부모님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하기 제격인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멋진 산 풍경은 서울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한동안 들르지 않았던 자하손만두에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다.
자하손만두
식사접대로 손색없는 서울 맛집 추천
주소 :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2
지번 주소 : 서울 종로구 부암동 245-2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오후 8시 15분
주차가능/ 발렛비 있음
단독주택을 개조한 따뜻한 분위기
자하손만두 가게 내부
입구 쪽 자하손만두 만두 포장 판매 중
가게로 들어오니 포장 판매대가 보였다. 냉동실에는 자하손만두에서 판매하는 여러 가지 만두가 들어있었다.
자하손만두 비조리 만두 포장 가격
1봉 지당 수량 및 가격
- 물만두 45개 18,000원
- 작은 국만두 25개 22,000원
- 국만두 25개 26,000원
- 색만두 45개 31,000원
- 찐만두 20개 24,000원
- 김치만두 23개 26,000원
- 소만두 23개 27,000원
- 편수 21개 29,000원
- 엄나무 23개 29,000원
- 모듬 24개 29,000원
- 떡 1kg 19,000원
- 육수 0.5L 6,000원
자하손만두에 오면 항상 먹던 것만 먹다 보니 이곳에서 판매하는 만두의 맛을 전부 알지는 못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색만두는 작고 양이 많지만 만두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고 깊은 맛이 좀 부족하달까. 그런 느낌이라 작은국만두 같은 게 더 나은 것 같다. 자하손만두에 오면 항상 먹는 편수만두는 21개에 29,000원이니 포장판매 시 1개당 가격은 1,381원 정도다. 매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다른 곳에 들렀다 가느라 못 샀는데 편수만두 못 사 온 게 이제와 아쉽다ㅜ
자하손만두 인왕산 뷰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왔다. 자하손만두는 주로 테이블로 된 자리인데 이렇게 창이 크게 되어 있어서 인왕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주변에 산들이 있고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같은 서울인데도 느낌이 참 다르다. 창 밖으로 보이는 푸르름은 마음도 편안하게 해 준다.
자하손만두 메뉴판
메뉴 종류 및 가격 정보
자하손만두 메뉴판
메뉴와 가격 확인
코스요리 : 자하상차림 1인 58,000원
- 계절죽, 자하냉채, 소만두, 수육냉채, 편수, 빈대떡,
- 만두전골/떡만두국/만두국/콩국수(여름)-선택메뉴
- 계절후식(앵두화채, 유자청, 오미자차, 수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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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평채 소 2만원 대 3만원
- 자하냉채 소 3만원, 대 43,000원
- 빈대떡 12,000원
- 수육냉채 소 3만원, 대 42,000원
- 잣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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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국/ 떡만두국 17,000원
- 만두전골/ 김치 만두전골 2인 51,000원, 3인 65,000원 (사리 7,000원-만두사리, 국수사리, 떡사리, 밥사리)
- 엄나무순 조랭이 콩국 (계절) 18,000원
- 편수찬국(여름) 소 14,000원, 대 23,000원
- 콩국수(여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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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 앵두화채/ 유자청 7,000 원
- 수정과 6,000원
- 오미자차/ 매실차/ 우롱차 5,000 원
자하손만두 내돈내산 후기
밑반찬과 자하냉채
밑반찬 2가지
배추김치와 깍두기로만 간단한 반찬. 배추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맛있었다.
자하손만두 자하냉채 小 30,000원
튀긴 더덕과 새우, 오이
자하손만두에 온 목적은 만두전골이었지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 주문한 자하냉채. 메뉴판에 적힌 자하냉채 설명을 보면 '찹쌀가루를 묻혀 튀긴 더덕과 새우, 오이에 잣가루를 듬뿍 넣어 무친 식전 음식'이라고 되어 있었다.
3만원인데 양이...😭
처음 자하냉채를 받자마자 놀랬다. 3만원짜리 음식이라고 하기엔 양이 너무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튀긴 더덕이 바삭, 조화가 👍
튀긴 더덕은 더덕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삭했다. 고유의 더덕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새우는 데쳐서 세로로 반을 자른듯했는데 새우살과 오이, 튀긴 더덕을 같이 곁들여 먹어보니 조화롭다. 새우살과 아삭한 오이, 바삭한 더덕은 식감도 어우러지고 맛도 어우러졌다. 샐러드소스도 한몫했다.
자하손만두 추천 메뉴
편수 4개 9,000원
1개당 2,250원꼴
자하손만두 추천메뉴는 단연 편수!
편수만두는 '소고기, 표고버섯, 오이'가 들어간 찐만두다. 자하손만두에 오면 빼놓지 않고 먹는 메뉴인데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별한 만두소가 만들어낸
깔끔한 맛
편수의 만두소를 직접 보면 이렇다. 고기를 갈지 않고 이렇게 채로 넣는다. 오이와 표고버섯도 마찬가지다. 파도 들어있는 것 같다. 갈지 않은 고기라 더욱 깔끔한 맛을 내는데 표고버섯과 특히 오이가 향과 맛을 돋워주고 깔끔함을 더해준다. 육즙이 있는 그런 만두가 아니고 먹고 나서도 입 안이 깔끔한 만두다. 그래서 개운한 느낌도 든다.
자하손만두 만두전골 추천 후기
大 65,000원
푸짐한 만두전골 깨끗한 국물
다양한 재료
자하손만두에서는 만두전골이 김치과 일반 2가지다. 김치만두전골도 맛있겠지만 이곳만의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 일반 만두전골로 주문했다. 만두전골은 깔끔한 육수를 사용하며 팽이버섯, 미나리, 대파 등의 야채와 여러 종류의 만두, 소고기, 동태전 등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와 야채들
소고기는 익힌 것을 넣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된다. 만두가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니 국물이 끓고 나면 야채와 소고기를 먹으면 된다. 샤브처럼 익힌 채소와 소고기를 함께 먹으니 맛.없.없이다.
만두전골 언제 먹어도 맛있다
소고기 듬뿍 시원한 국물 다양한 채소가 매력
역시 맛있는 만두전골! 개인적으로 삼색손만두는 만두소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 자하손만두의 만두전골은 동태전이 들어가는 게 특별한데 은근히 잘 어울린다. 국만두도 맛있고 다다 맛있다. 전골국물은 처음 먹으면 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더 끓이면 맛이 올라온다. 국물도 역시 내 스타일. 아무튼 맛있다 맛있어. 그리고 자하손만두는 전골에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먹어도 먹어도 소고기가 자꾸 나오는 느낌이다.👍 3명이서 大로 실컷 먹었다.
자하손만두 갔다가 광화문광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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