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아빠 건강보험 준비과정 : 우체국 더간편건강보험 2109 2종(일반가입) 2대질병 보장형

by 환희환희 2021. 12. 30.
반응형
728x170

아빠 건강보험 준비과정

 더간편건강보험 2109 2종(일반가입) 2대질병 보장형

 

얼마 전 아빠 보험을 알아본다고 우체국에서 가입설계서를 받아온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그때 포스팅을 한 내용은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설계받은 암보험에 대한 내용이었다.

 


#우체국암보험설계받은이야기- 만 65세가 넘은 경우

아빠 암보험 가입준비::우체국 보험 가입설계서 받아 본 후기, 우리가족암보험(실버형),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 암보장형 (tistory.com)

 

아빠 암보험 가입준비::우체국 보험 가입설계서 받아 본 후기, 우리가족암보험(실버형),우체국더

아빠 암보험 가입준비::우체국 보험 가입설계서 받아 본 후기 우리가족암보험(실버형),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 암보장형 우체국에 계좌를 개설하러 갔다가 우연히 우체국 보험에 관한 광고 내용

hwan-forever.tistory.com


우체국에서 암보험으로 설계받은 내용은 2가지 보험을 함께 드는 거였다. 하지만 가격대비 보장내용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오늘은 우체국에서 건강보험으로 설계받은 보험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2대질병보장형]

 

출처 : 우체국에서 가입설계받은 건강보험내용 

일반적으로 "암심뇌"는 보험가입 시 필수적으로 보장받는 게 좋다고 한다. 가장 병원비도 많이 들고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체국에서 받은 건강보험의 설계내용은 이러했다.

 

  1. 무배당 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갱신현)2109 2종(일반가입)[2대질병보장형]
  2. (무) 더간편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3. (무) 더간편뇌경색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4. (무) 더간편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기본보장과 각 특약별로 보험가입금액은 모두 500만원이었으며, 각 보험기간은 15년짜리 갱신형이었다. 보험료는 모두 합하면 13,550원이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본다.

 

 

기본보장 및 특약 보장하는 내용

1. 무배당 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갱신현)2109 2종(일반가입)[2대질병보장형]

<2대질병진단보험금>     
-보험기간 중 최초의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단,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중 최초 1회에 한함)
-보험지급액 500만원 (1년 미만 250만원)
<건강관리자금>            
보험기간(15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 있을 때 : 25만원
<<유의사항-일부내용 기재>>
-피보험자에게 2대질병진단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였거나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이 계약은 그때부터 효력이 없습니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사망 당시의 책임준비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합니다.
-2대질병진단보험금의 경우, 외상성 두개내출혈, 혈관성 치매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기본 보장내용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시 5백만원을 지급하는 진단비에 대한 내용이다.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 둘 중 하나만 받을 수 있는 내용이므로 기본보장은 최초로 1회만 지급하게 되는 내용이다. 만약 가입 후 1년 이내에 발병한 경우에는 50%가 감액되어 2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자금은 갱신기간인 15년간 보험계약을 유지한 경우 준다는 내용이나 마찬가지인데 25만원 밖에 되지 않으므로 사실 크게 유의미하지는 않다. 

 

한 가지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은 외상성 두개내출혈, 혈관성 치매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진단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무) 더간편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뇌출혈진단보험금>            
-보험기간 중 최초의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단, 최초 1회에 한함) 
-보험지급액 500만원 (1년 미만 250만원)
<<유의사항-일부내용 기재>>
-주계약이 해지, 기타 사유에 의하여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 뇌출혈진단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특약은 그때부터 효력이 없습니다. 다만, 사망 이외의 원인으로 주계약의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 (단, 뇌출혈로 진단 확정받은 경우는 제외)하여 주계약이 더 이상의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에는 특약의 효력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뇌출혈진단보험금의 경우, 외상성 두개내출혈, 혈관성 치매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더간편뇌출혈진단특약으로 월 보험료는 1,440원이 추가된다. 보험기간 중에 뇌출혈로 진단되면 기본 보장 외에도 이 특약으로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년 미만의 경우는 기본보장과 마찬가지로 50%인 250만원만 지급된다. 또한 유의사항 중에서도 기본보장과 마찬가지로 외상성 두개내출혈과 혈관성 치매의 경우에는 보장하지 않는다.

 


3. (무) 더간편뇌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뇌경색증진단보험금>          
-보험기간 중 최초의 뇌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단, 최초 1회에 한함)
-보험지급액 250만원 (1년 미만 125만원)
<<유의사항-일부내용 기재>>
-주계약이 해지, 기타 사유에 의하여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 뇌출혈진단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특약은 그때부터 효력이 없습니다. 다만, 사망 이외의 원인으로 주계약의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여 주계약이 더 이상의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에는 특약의 효력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뇌경색증진단보험금의 경우, 과거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증 및 혈관성 치매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뇌경색증에 대한 특약은 월 보험료 2,975원이 추가되는데 뇌경색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 지급받는 금액은 250만원으로 뇌출혈보다 돈은 적게 받고 보험료는 더 비싸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뇌출혈보다 250만원 적게 받고 월 보험료는 1,535원 더 내야 하는 특약인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은 뇌출혈보다 뇌경색증이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보험은 사람이 병에 걸릴 확률, 보험금을 받아갈 확률을 통해 보험금을 산정하는 것이므로 보험료가 더 높다는 것은 그만큼 받아갈 확률이 더 높은 질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과거에 무증상서 열공성 뇌경색증이 있었거나 혈관성 치매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보장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4. (무) 더간편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 2109 2종(일반가입)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보험금>  
-보험기간 중 최초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단, 최초 1회에 한함)
-보험지급액 500만원 (1년 미만 250만원)
<<유의사항-일부내용 기재>>  
-주계약이 해지, 기타 사유에 의하여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 뇌출혈진단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특약은 그때부터 효력이 없습니다. 다만, 사망 이외의 원인으로 주계약의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 (단,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 받은 경우는 제외)하여 주계약이 더 이상의 효력을 가지지 않게 된 경우에는 특약의 효력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특약은 월 보험료 3,085원이 추가된다.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진단을 받을 경우 50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1년 미만은 50%를 감액하여 250만원을 지급한다. 급성심근경색증이 특약 중에서 월 보험료가 가장 높다.

 


우체국 건강보험, 가입설계받은 내용을 살펴보니,

가입설계받은 내용을 찬찬히 보니 월 보험료는 13,55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지만 모두 진단비만 받는 내용이라는 점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일반적으로 큰 병은 진단받게 되면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실비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수술비의 보장이 되는 편이 낫다. 하지만 수술을 보장받게 된다면 보험료는 훨씬 높은 금액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심장, 뇌 쪽 진단비만 수령하는 걸로 생각하면 월 보험료 대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질병코드로 어떤 부분까지 보장을 해주는 것인지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 보험의 설계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1. 뇌출혈 진단 시

기본보장 500만원, 특약 500만원 총 1천만원 수령 가능 

 

2. 뇌경색증 진단 시

기본보장 없음, 특약 250만원 수령 가능

 

3.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기본보장 500만원, 특약 500만원 총 1천만원 수령 가능

 

4.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을 시차를 두고 진단받게 되는 경우

처음 1천만원 수령(2가지 내용으로 각각 500만원 보장)

그 다음은 500만원 보장(기본보장은 사라지므로 특약으로 500만원 보장)

 


만 65세이상이어서 진단비만 설계받을 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암보험과 함께 설계하다보니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체국 직원이 이렇게 설계해 준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낮은 보험료로 진단비 보장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국한적으로만 보장해준다면 괜찮은 보험이 아니므로 자세하게 문의가 필요해보인다. 어디까지 보장이 가능한지. 질병코드를 꼭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