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우파루파(아홀로틀)에 꽂혔다!
귀엽다! 키우고 싶다! 키울까 말까 고민
실제로 키울만 한지 직접 보기로 결정! 카페뱅 방문!
▶ 휴대폰을 보다 우연히 우파루파를 보았다
▶ 귀여운 외모에 반해서 키우고 싶어졌다!
▶ 귀해서 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번식분양을 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그렇지 않았다
▶ 어항 준비물 알아보다 아홀로틀이 20-30cm까지 큰다는 말에 깜짝!
▶ 우파루파(아홀로틀) 실제로 보고 결정하기로 마음먹었다!
▶ 카페뱅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찾아갔다
카페뱅 밤리단길점
우파루파(아홀로틀) 직접 보러 방문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441번 길 73
지번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82-12
영업시간
12:00~23:55
가게 앞 주차 가능
우파루파(아홀로틀) 직접 볼 수 있는 카페
일산 카페뱅
이날 내 목적은 오로지 하나. 아홀로틀(우파루파)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다. 며칠 전부터 우파루파에 빠져서 네이버카페에도 가입하고 준비물도 알아보고 그러던 차에 내 예상보다 우파루파가 꽤 커진다는 정보를 듣고 실제로 보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고양 쪽에 갔다가 우파루파를 볼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카페뱅'이라는 곳에서 음료도 마시면서 수족관 구경도 가능하다고 해서 오게 되었다. 가게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서 편했다. 외관은 평범해 보이는 깔끔한 카페였다.
카페 내부
카페뱅의 겉모습이 깔끔해서 내부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을 빗나갔다. 내부는 어항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정리정돈된 느낌보다는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다. 어항은 8-9개 정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엔젤피쉬와 거북이, 아홀로틀 등 여러 종류의 해양생물을 볼 수 있었다.
음료 가격 착한 편
우선 주문을 하고 마저 구경하기로 했다. 아메리카노 3,000원 라떼 4,500원 등 음료 가격이 착한 편이었다. 나는 늘 먹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드디어 아홀로틀(우파루파) 실물 영접!!!
드디어 우파루파를 실물로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투명한 핑크빛 속살, 생각보다는 커 보이는 몸체, 눈은 마치 카메라 렌즈를 보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어떻게 보면 속살이 드러난 것처럼 느껴져 살짝 징그러운? 느낌도 들고 얼굴을 정면으로 보면 또 귀여운 얼굴이 보인다.
사진으로만 보던 우파루파와 느낌이 조금 다르긴 했다. 그리고 우파루파를 키우려면 카페뱅에 있는 수족관정도 사이즈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나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 좁아서 큰 어항을 놓기엔 무리기 때문이다.
아홀로틀(우파루파)이 있던 어항은 바닥에 초록색 이끼 같은 게 있어 보였는데 그래서 어항이 깨끗해 보이지 않아서 처음에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었다. 어항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랄까 ㅎ 하지만 우파루파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계속 보면 되게 귀여운 얼굴인데 또 어떻게 보면 안 그렇고 ㅎㅎ 신기한 생물이었다. 개체 크기가 작은 도롱뇽 사이즈였다면 몰라도 이 사이즈의 해양생물은 또 생각해도 내가 키우기엔 무리다 ㅠ
슈테데니복어 너무 귀엽다....
카페 안을 돌아다니다 너무 귀여운 물고기를 보았다. 아주 작은 복어였는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작은 지느러미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우파루파가 예상보다 커서 마음을 접었는데 슈테데니복어를 보고 키울까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작은 물고기다 보니 어항사이즈도 많이 크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슈테데니복어가 귀한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가격도 개체당 30만 원선에 파나보다. 그런데 가격보다도... 알아보니 키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물생활은 쉽게 접근할게 아닌 것 같다. 신경 써줘야 할 것도 많고... 게으른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카페뱅에는 엔젤피쉬도 여러 마리 있었다.
카페뱅 레이저백 거북이
우파루파 옆 어항에는 레이저백 거북이가 있었다. 이 거북이는 작게 크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거북이라고 한다. 생김새가 특이해서 한참을 보았다.
작은 수족관 카페
일산 카페뱅
오기 전엔 조금 더 큰 규모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다. 하지만 내가 보고 싶어 했던 우파루파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슈테데니복어라는 귀여운 물고기도 알게 되었다. 커피 음료 가격도 착한 편이라 근처에 있다거나 나처럼 꼭 보고 싶은 것들이 여기에 있다면 방문할만하다. 그게 아니라면 멀리서 방문하기엔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다. 그리구.. 어항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힘들어서 그런가... 좀 아쉬웠다. 어항이 좀 더 깨끗했다면 구경하기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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