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후기/주차팁 - 필수 여행코스 추천!

만천하 스카이워크 후기

충북 단양 필수 여행지

오래 걷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광지

 

단양의 가볼 만한 곳으로 꼽는 곳 중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있다. 몇 년 전 단양에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만천한 스카이워크에 다녀오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단양에서 다른 건 몰라도 스카이워크만큼은 꼭 다녀오리라 다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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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지번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5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팁     
*1 주차장 및 2 주차장이 매표소와 가까운 주차장
*3 주차장은 매표소까지 걸어서 5분 거리
*공영주차장 (단양읍 상진리 산 32-8)에서 셔틀버스 있음.(걸어서 갈 거리 아님)
→ 주차장은 1,2 주차장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주차자리가 많지는 않으므로 자리가 없을 때에는 3 주차장으로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3 주차장은 걸어서 매표소를 올 수 있는 거리는 됩니다. 
→ 주차장으로 오다 보면 넓은 공영주차장을 볼 수 있는데요. 그곳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 합니다. 공영주차장을 지나서 터널을 지나야 1,2,3 주차장 및 매표소가 나옵니다. 터널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공영주차장을 지나쳐서 길을 더 올라가세요. 사람들이 많다고 그냥 거기에 주차하면 그곳에선 버스를 타고 매표소로 와야 하니 1,2,3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1,2,3 주차장에 자리가 없더라도 일행이 먼저 내린 뒤 표부터 발급해놓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모노레일 등 놀이기구는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11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모노레일이 마감되었었어요! (일요일 방문이었습니다.)

 

 

단양 핫플,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오기 전, 1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더니 2 주차장에 빈자리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다. 오는 길에 큰 공영주차장을 보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에 주차한 사람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전 10시 반쯤 도착해서 늦게 온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매표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른쪽에는 셔틀버스 타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종합안내도. 안내도가 많이 낡았다.

매표소로 가는 길목에 종합안내도가 있었는데 안내도가 많이 낡아서 글자도 떨어지고 지도도 바랬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매표소에 가까이 오니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에 대한 안내문이 나온다. 하지만 늦게 오면 탈 수 없다는 점! 체험까지 하려면 더 부지런히 일찍 와야 한다.

 

우리는 애초에 저런 체험형 기구들은 생각이 없었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모노레일은 이미 근처 시간대는 모두 마감되어 모노레일을 타려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까지 시간낭비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버스로 예매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모노레일을 탈 필요가 없다. 버스로 앉아서 편하게 올라가니 버스로 이용해도 서운할 점이 전혀 없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장권 (성인요금 3,000원 경로요금 2,500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생각보다 입장료가 저렴했다. 성인 1인 3,000원인데 아빠는 경로우대로 1인 2,500원이었다. 우리는 입장권을 발권받고 바로 버스 대기줄에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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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가는 버스 안.

운이 좋게 거의 마지막으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만약 버스를 바로 타지 못했다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버스를 타면 만천하 스카이워크 바로 앞에 내려준다.

모노레일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타로 오는 게 제일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마감이 되어서 모노레일을 타지 못했지만 버스로 타고 올라온 것이 잘한 일이다 싶었다. 일단 대기를 별로 하지 않아도 되고 어차피 버스에 앉아서 오니 힘든 것도 없고 가격도 더 저렴하니 말이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길과 올라가는 길이 구분되어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바로 앞에 도착. 버스에 내려 몇 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구분해두어서 사람들이 좀 더 편안히 이곳을 오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아래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본 모습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본 모습, 내려온 뒤 셔틀버스 타는 곳에서 대기한 뒤 버스를 타고 다시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는 데크길로 되어 있었다. 오르는 길에 아래를 보니 짚 와이어를 타는 곳이 한눈에 보였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나선형으로 되어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서 천천히 돌아가며 꼭대기까지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아래에서 위를 쳐다본 모습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면 가운데는 뻥 뚫려있는 구조다. 이곳은 산 위라 그런지 바람이 꽤 시원했고 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늘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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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 표를 구매했던 매표소가 산 아래 보인다. 모노레일도 보였다.

더 위로 올라와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리가 아까 주차했던 주차장과 매표소, 그리고 모노레일이 한눈에 보였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단양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거의 다 올라왔을 때쯤, 구불구불한 강이 보였다.

 

 

전망대 아래에서 본 풍경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회전식으로 올라가다 보니 주변 환경을 전체 다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리로 된 전망대 아래에서 풍경을 바라보니 더 멋있었다.

 

 

전망대 안쪽을 바라보면 사람들이 움직이는 못습이 보인다.

꼭대기쯤 다가오니 가운데 형상이 쉼표 같기도 하다.

전망대 꼭대기, 유리로 된 포토존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쉬엄쉬엄 전망대 꼭대기까지 올라왔다.

전망대 위에는 유리로 된 포토존이 있는데 다행히 한 군데가 아니라 3군데나 있었다.

 

 

우리는 그나마 사람들이 적어 보이는 곳에 줄을 섰다. 

 

 

같이 줄을 선 사람들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덕분에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멋지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더라도, 아이가 있는 가족이더라도 꼭 한 번은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계단이 아닌 완만한 오르막길로 오를 수 있고,

전망대까지 버스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관람료도 저렴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 여행의 필수코스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양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