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만한 곳, 당일치기 여행코스 10곳 추천드립니다. + 숙소 추천

태백 가볼 만한 곳

태백 당일치기 여행코스

태백 숙소까지 추천드립니다. 

2박 3일간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여행은 태백에서 시작해 원주에서 끝났습니다.
첫날은 태백을 구경하고 태백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 묵었고 그다음 날 정선을 지나 영월로 가서 영월에서 하루를 모두 보내고 숙소는 단양 펜션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일째, 우리는 단양을 구경하고 제천을 지나 원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부모님은 원주에서 하루 더 묵으시고 저는 원주역에서 KTX로 청량리까지 왔습니다.

아직 모든 여행후기를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태백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코스와 태백 먹거리 그리고 태백의 숙소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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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여행코스 (당일치기 여행) 💜

 

1. 태백 황지 자유시장 - 점심식사

(부산감자옹심이)

 

2. 태백 황지연못

 

3.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4. 태백 오로라파크

 

5. 삼척 미인폭포

 

6. 태백 구문소

 

7.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8. 태백 한우마을 -저녁식사 그리고 야시장

 

9. 태백 숙소추천 - 블루문게스트하우스

 

10. 태백경찰서 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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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백 황지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태백 여행코스 1번째.     
1. 태백 황지자유시장 - 부산감자옹심이에서 점심식사
황지자유시장 맛집 추천

태백여행 중 첫 번째로 들른 곳이 바로 태백 황지자유시장이었다. 애초에 점심을 태백에서 먹을 요량이었고, 강원도에 방문한 것이 오랜만이니 강원도 토속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바로 '옹심이 칼국수!' 옹심이는 강원도에서 먹어야 제맛인 것 같다. 태백에서 옹심이 칼국수를 검색해보니 유명한 식당으로 황지자유시장 안에 있는 '부산감자옹심이'라는 곳을 많이 추천하고 있었다. 그래서 시장투어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주저 없이 이곳으로 정해서 왔다.

 

부산감자옹심이에 도착해서 먹어보니 역시 갬동갬동~~ 진짜 맛있었다! 걸쭉하면서도 특유의 메밀의 향이 풍겨오는 쫀득한 감자옹심이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감자전이 결정타!! 이만큼 도톰한 감자전은 처음 마주했는데 알고 보니 감자전 안에 감자조각이 들어간 특이한 감자전이었다. 여러모로 맛있게 즐겼던 이곳을 점심식사 메뉴로 추천하고 싶다. 

 

부산감자옹심이 후기      

태백 황지자유시장 맛집 추천 | 부산감자옹심이 그리고 대동국수공장

태백 황지자유시장 맛집 추천 | 부산감자옹심이 그리고 대동국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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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백 황지연못

태백 여행코스 2번째.     
2. 태백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에 왔다면 반드시 들렀다 가야 할 곳.

태백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황지연못'이다. 무려 525km에 달하는 낙동강 발원지가 바로 이곳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했었다. 가보니 생각보다 꽤 큰 연못이 3군데 있었는데 계속해서 물이 퐁퐁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이곳에 대한 전설도 있는데 황지연못에 가면 전설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 설명되어 있다. 

 

황지자유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기 좋은 거리이니 꼭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태백 황지연못 후기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 밥 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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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카페

 

태백 여행코스3번째.     
3.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밥먹고 소화도 시켰으면 커피 한 잔, 음료 한 잔 하기 딱 좋은 타이밍! 산양을 볼 수 있는 체험형 카페

배도 부르겠다. 산책도 조금 했겠다. 그러고 나니 커피 생각이 저절로 난다. 카페야 어딜 가나 많으니 어떤 카페를 갈 것인가가 핵심인데...! 태백의 카페를 검색해보니 산양이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산양 우유도 판다고 하니 더욱 구미가 당긴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몽토랑산양목장은 산양이 뛰노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지만 돈을 주고 목장을 체험해도 되고 카페 입구 쪽에 있는 곳에서 귀여운 아기돼지와 산양들이 지내는 곳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산양우유를 먹을 수 있다는 게 괜찮았는데 아빠가 선택한 산양우유를 한 모금 마셔보니 신선한 우유라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빠도 드셔 보곤 맛있다고 엄지 척! 조금은 색다른 카페를 원한다면 태백의 몽토랑산양목장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몽토랑산양목장에 다녀온 후기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 귀여운 아기돼지, 산양 체험가능한 카페 추천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 귀여운 아기돼지, 산양 체험가능한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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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백 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

 

태백 여행코스 4번째.     
4. 태백 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가 핵심.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꼭대기까지!

태백에 눈꽃전망대가 있는데 그 전망대가 있는 곳의 이름이 바로 오로라파크였다. 이곳은 세계 각국의 특이한 '역'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색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오로라파크가 있는 곳은 통리역이 있던 곳인데 이제는 폐역이 되어 관광지가 되었다. 

 

오로라파크는 공원이 꽤 넓었는데 무엇보다 이곳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눈꽃전망대를 엘리베이터로 이용할 수 있는데도 무료! 무료관광지 치고는 볼거리가 꽤 많은 곳이다. 눈꽃전망대 위로 올라가면 주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올라가 보길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깨끗하게 잘 유지된 공원이라 구경하기 좋았다. 참고로 눈꽃전망대는 야경도 멋있다고 하니 저녁 산책으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태백 오로라파크에 다녀온 후기     

[강원도 태백] 가볼만한 곳 추천, 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 (통리역 - 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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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척 미인폭포
오로라파크에서 삼척미인폭포
자동차로 단 5분 거리!

태백 여행코스 5번째      
5. 삼척 미인폭포
삼척이라기엔 태백과 너무 가까워요!

미인폭포는 삼척에 속해있지만 태백 여행에 들르기 훨씬 좋은 곳이다. 바닷가 쪽 삼척이 아닌 내륙, 태백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오로라파크에서 미인폭포까지 차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바로 미인폭포인데, 그 이유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물빛을 가진 폭포가 있다는 사실을 여기와서야 알았는데 이곳을 가보자고 이야기한 아빠에게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좋았다.

 

하지만 이런 멋진 풍경을 보기란 만만하진 않다. 처음엔 내리막길로 시작하지만 데크로 된 편한 길이 아닌 길이 많고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 내려갈 땐 좋지만 올라올 땐 꽤나 힘든 곳이다. 미인폭포를 방문하려면 최소 1시간은 이곳에서 머문다고 생각해야 왕복으로 오가고 폭포에서 아름다운 풍경도 충분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인폭포는 태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꼭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몰라도 미인폭포만큼은 꼭 직접 눈으로 보고 가시길 추천한다.

 

삼척 미인폭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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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백 구문소

태백 여행코스 6번째.     
6. 태백 구문소
주차하고 바로 볼 수 있는 자연경관

삼척 미인폭포에서 조금 힘들었다면, 이번엔 쉽게 보는 관광지로 가보자. 태백 구문소는 주차하고 1분 이상 걷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구문소 바로 옆 공원에서는 작은 구멍가게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막걸리, 주전부리를 판매하니 여기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도 좋다. 30분도 걸리지 않는 관광지이니 지나가는 길에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태백 구문소 방문 후기     

[강원도 태백] 구문소, 쉽게 보는 여행지, 가볼 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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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태백 여행코스 7번째.     
7.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탄광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장소. 까치발 건물이 인상적이다.

태백에서 또 다른 가볼 만한 곳인 철암탄광역사촌. 건물 내부로 들어가려면 운영시간에 맞춰 가야 하지만 건물 외관을 보고 산책하려면 꼭 운영시간이 아니더라도 관계없다. 이곳의 포인트는 탄광역사촌 건물 그 자체. 건물이 하천 쪽으로 살짝 걸쳐서 기둥을 세워놓은 까치발 건물 모양이 특이하다. 태백에 와보면 이곳이 왜 주거할 장소들이 부족했을지 상상이 된다. 험한 지역, 많지 않은 평지 등 이곳 환경이 까치발 건물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철암탄광역사촌 방문 후기     

[강원도 태백] 가볼만한 곳 추천, 철암탄광역사촌 옛 모습을 보다.

[강원도 태백] 가볼만한 곳 추천, 철암탄광역사촌 옛 모습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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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태백 한우마을
태백 실비식당에서 저녁식사

태백 여행코스 8번째.     
8. 태백 한우마을 (태백 실비식당)
태백에서 실비집은 소고기를 파는 곳을 말한다.

태백에서 맛집을 찾다 보면 '실비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태백에서 소고기집을 실비식당이라 부르는데 태백 한우마을은 태백의 야시장인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초입에 있어서 밥을 먹고 산책하기도 좋은 위치다. 신선한 소고기를 구워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면 태백 황지자유시장 근처에 몰려있는 실비식당을 골라보시길 추천한다.

 

태백 한우마을, 실비식당 방문 후기     

태백실비식당 | 태백 한우마을 생갈비살과 꽃갈비살 & 황부자 며느리야시장 구경

태백실비식당 | 태백 한우마을 생갈비살과 꽃갈비살 & 황부자 며느리야시장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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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태백 숙소추천
블루문 게스트 하우스

태백 숙소 추천     
9. 블루문 게스트 하우스
태백시내와 가까운 깔끔한 숙소, 부모님과 방문도 추천

태백에서 어느 숙소에서 하루를 묵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리조트들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선택지에 있었으나 첫날은 오로지 태백여행에 집중하고 싶어서 태백시내와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했다. 황지연못 근처가 처음엔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낡은 모텔들이 많아서 주저하던 중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깔끔한 외관을 가진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그곳으로 선택했다. 결과는 대만족! 기존 여관을 개조한 곳이라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다만, '게스트하우스'의 용도보다는 일반 숙박시설에 가깝다고 생각해야 한다.

태백 블루문 게스트 하우스, 트윈룸 숙박 후기     

[강원도 태백] 숙박 숙소 추천,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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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태백경찰서 망루

태백 여행코스 10번째.     
10. 태백경찰서 망루
블루문 게스트 하우스에 하룻밤 묵는 경우에만 추천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건물 옆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태백경찰서 망루. 지나가다 보기 괜찮은 정도이므로 굳이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날 아침 산책으로 딱 좋은 코스다.

태백경찰서 망루 방문 후기     

[강원도 태백] 태백경찰서 망루 후기, 근처라면 잠시 보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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