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숙박 숙소 추천,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편리

태백 숙박 숙소 추천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전용 화장실 있음

깔끔하고 슈퍼가 앞에 있어 편리한 숙소, 가성비 좋다!

 

🟪 2박3일 여행코스 일정 : 태백 - 정선 - 영월 - 단양 - 제천 - 원주

  1일차 :    영덕휴게소 - 태백 황지 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 태백 황지연못 -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태백 오로라파크- 삼척 미인폭포 - 태백 구문소 -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 태백한우마을 -블루문게스트하우스 

  2일차 :   태백경찰서 망루 - 정선 삼탄아트마인 - 정선 정암사(국보 수마노탑) - 영월 서부시장 (영월빈대떡, 일미닭강정) - 영월 요선정(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요선암 돌개구멍 - 영월 한반도뗏목마을 (뗏목체험 성인 1인 7,000원)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영월 선돌 - 단양 참나라펜션

  3일차 :   단양 대교식당 - 단양 구경시장 (단양마늘만두, 참나라 건강원 흑마늘즙)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제천 산자락 (식사와 커피) - 제천 배론성지 - 원주 무진장삼겹살 - 원주역 (원주 굿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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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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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주소 : 강원 태백시 석공길 25

지번주소 : 강원 태백시 장성동 147-16

전화번호 : 0507-1335-6181

네이버 예약 가능, 야놀자 예약 가능

(실시간 반영되지 않으므로 예약 후 확정 확인 필요)

 

입실시간 : 오후 2시부터

퇴실시간 : 오전 11시까지

태백 추천 숙소,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미리 계획한 여행이 아니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숙소를 찾자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괜찮아 보이는 리조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가격이 저렴하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 태백 여행을 계획하면 정선 하이원 리조트 근처로 숙박을 잡는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태백여행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좋은 위치는 아니었다. 

 

태백시내인 황지 쪽에는 모텔이 몇 군데 있는 것 같아 그곳으로 예약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 근처는 룸 컨디션이 영.... 아닌 것 같아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 태백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블루문 게스트하우스를 알게 되었고 건물 외관, 객실 내부 모두 괜찮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블루문 게스트하우스는 룸 스타일이 6가지가 있었다.

트윈룸(침대 2개)
더블룸 (더블침대 1개)
온돌방 (침대 없음)
도미토리 2인실 
도미토리 6인실
1인실 개인룸

나는 부모님과 셋이서 한 방을 쓸 예정이었는데 트윈룸을 원했다. 그런데네이버 예약에는 더블룸은 최대 3인, 온돌방은 최대 4인인데 트윈룸은 최대 2인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했더니 1인 1만 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이불세트를 주고 트윈룸에 3명이 잘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트윈룸+1인 추가로 기본 55,000원에 1만 원을 더해 65,000원을 지불했다. 네이버 예약에서는 예약만 할 수 있고 별도로 금액을 납부하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사장님이 문자로 계좌번호를 알려주셔서 계좌로 직접 입금했다. 그리고 네이버예약에서 방이 보여도 실제로 남은 방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내가 원하는 방이 남아있는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한 것 같았다. 

 

 

태백 추천 숙박시설,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1층 입구

블루문 게스트하우스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있지는 않았다. 건물 앞에 주차를 하거나 건너편에 주차할 곳이 있는데 밖에 나갔다가 밤에 주차할 자리가 없을까 봐 문의했더니 주차자리는 무조건 있다고 말씀하시며 건물 앞에 자리가 없으면 저쪽 어디에 주차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블루문 게스트하우스는 입구에서 신발장에 신발을 올리고 슬리퍼를 갈아 신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평소 문이 닫혀있을 때에는 입구에서부터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수 있었다. 보안을 위해 그렇게 만들어 둔 것 같았다. 비번이 어디에 적혀있는지 사장님이 알려주셨고 방 키를 내주셨다. 여기는 기존 숙박시설로 사용하던 건물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어 놓은 거라 일반 모텔 구조와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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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및 도미토리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휴게실, 도미토리 룸이 이곳에 있다.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았을 때, 조식을 제공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사장님께 조식제공에 대해 문의해보니 '간단한 토스트 정도 제공한다'라고 하셔서 시간을 물어보니 '7시 반 경'에 오면 된다고 한다. 어디서 먹냐고 물어보니 휴게실을 알려주시는데 휴게실은 건물 밖으로 나가서 다른 입구로 들어가야 했다.

 

내 경험으로는 게스트 하우스에 가면 휴게실이 어디다 라는 기본 설명도 해주고, 조식이 제공되는 경우 몇 시 언제 어디로 오라는 내용을 전달받곤 했는데 이곳에선 내가 하나하나 물어봐야만 대답을 해주셔서 조금 당황했다. 

 

 

휴게실 안에 도미토리룸이 있었다.

그런데 이곳 휴게실이 독특했다. 휴게실로 들어오니 문이 여러 개 보였는데 문 2개는 도미토리로 운영되는 것 같았고 한쪽 보이는 문은 화장실인데 도미토리 이용객들의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 모양이었다. 

 

휴게실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객실이 붙어 있는 구조라 편히 대화하기는 조금 어려운 구조인 것 같았다. 

 

 

휴게실 한쪽에 커피머신, 토스트기, 전자렌지 등이 있었다.

한쪽에는 조식이 제공되는 장소라 그런지 토스트기와 커피머신,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룸

도미토리룸에 사람이 없어서 살짝 보았더니 이런 모습이다. 도미토리 룸 안에 또 다른 도미토리 룸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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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트윈룸 후기  

2층 복도

우리는 본관 3층의 객실로 배정받았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남색의 카펫 길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오니 작은 테이블과 커피포트가 보인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으로 올라야한다.

우리가 배정받은 객실은 3층 계단을 오르자마자 보이는 객실이었다.

 

 

트윈룸 내부, 화장실

우리 객실은 끝에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옆방 소음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현관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은 내부가 이런 모습이다.

 

 

샤워공간이 살짝 애매했다. 계단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있었다.

화장실 안은 특이하게 사선으로 된 아랫 공간이 있는데 저 사선은 계단 같은 구조물이 있어서 이런 공간이 나온 것 같다.(샤워하기엔 조금 불편)

 

첫인상은 아주 맘에 들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깔끔한 숙소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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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본 룸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해서 숙소를 잘 골랐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퇴실전 찍은 모습

우리는 인원 추가로 이불세트가 추가되어 옷걸이 아래에 놓여있었다.

방 안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TV 등 기본적인 것이 모두 갖춰져 있었다.

 

 

객실은 게스트하우스보다 모텔에 가깝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이곳은 모텔 구조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화장실도 방마다 딸려있다. 그러다 보니 객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 안에는 창문도 있어서 환기가 가능했고 우리 객실은 창 밖에 나무가 보여서 좋았다.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안내문

TV 아래 서랍장을 여니 헤어드라이기가 있었고

안내문이 들어있었다. 벽에 붙은 에어컨은 난방 겸용이고, 칫솔 면도기 스킨로션이 비치되어 있지 않지만 요청하면 제공한다고 한다. 온수는 빨리 나오지 않으니 몇 분간 물을 틀어놓으면 되고 휴게실 1층은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도미토리가 붙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은 힘들 것 같았다.)

 

 

객실에서 바라본 창밖의 모습

처음 들어왔을 때 이불세트 추가가 이렇게 마련되어 있었다.

수건이 기본 제공된다.

객실 내부는 사용 전, 퇴실 전의 사진이 같이 있다.

 

 

태백 추천 숙소,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깔끔해서 좋은 숙소다. 가격도 착해서 다음에 또 방문해도 좋겠단 생각이었다.

태백 추천 숙소,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느낌보다는 일반 모텔 객실 같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화장실이 방마다 있으니 좋다.

거기다 전반적으로 깔끔, 깨끗해서 기분 좋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가격도 착한 편이고 게스트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제법 큰 마트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태백시내와는 차로 15분 거리. 태백 구문소와 차로 5분거리.태백 여행을 하기에 괜찮은 곳에 있다. 부모님과의 강원도 여행에서 첫 숙소였던 태백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장점이 많은 숙소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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