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 만한 곳
강원도 여행지 추천, 태백
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와 폐역인 통리역이 있는 곳
🟪 2박3일 여행코스 일정 : 태백 - 정선 - 영월 - 단양 - 제천 - 원주
1일차 : 영덕휴게소 - 태백 황지 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 태백 황지연못 -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 태백 오로라파크 - 삼척 미인폭포 - 태백 구문소 -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 태백한우마을 -블루문게스트하우스
2일차 : 태백경찰서 망루 - 정선 삼탄아트마인 - 정선 정암사(국보 수마노탑) - 영월 서부시장 (영월빈대떡, 일미닭강정) - 영월 요선정(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요선암 돌개구멍 - 영월 한반도뗏목마을 (뗏목체험 성인 1인 7,000원)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영월 선돌 - 단양 참나라펜션
3일차 : 단양 대교식당 - 단양 구경시장 (단양마늘만두, 참나라 건강원 흑마늘즙)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제천 산자락 (식사와 커피) - 제천 배론성지 - 원주 무진장삼겹살 - 원주역 (원주 굿스 호텔)
영덕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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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 황지공원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 밥 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 주차정보
태백 오로라파크, 통리역(폐역)
주소 : 강원도 태백시 통리길 72
지번주소 : 태백시 통동 73-95
전화번호 : 033-554-8850
태백여행을 계획하기 전,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다는 것이다.
태백 여행만 1박 2일을 해도 충분할 정도였다. 그래서 태백을 시작으로 여행 계획을 하면서 집에서 곧장 태백으로 왔다. 원래는 태백으로 오는 길에 다른 도시도 들러볼까 했는데 태백을 구경하기에도 벅찰 것 같았기 때문이다.
태백에 도착하자마자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감자옹심이칼국수와 감자전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황지연못에 들른 뒤 몽토랑산양목장에서 음료를 마셨다. 그리고 방문한 곳이 바로 이곳, 오로라파크였다. 태백 오로라파크는 통리역이라는 폐역이 있는 곳에 만들어진 공원이었다.
통리역의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와 봤더니 오로라파크의 입구가 나왔다.
왼쪽에는 통리탄탄파크에 대한 설명과 배치도가 나와있었다. 통리탄탄파크는 오로라파크 안에 있는게 아니고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다녀와서 알고보니 통리탄탄파크 입장권을 구매하면 오로라파크도 같이 볼 수 있는 입장권이라고 하는데 내가 방문한 금요일에는 오로라파크에서 따로 요금을 받지 않았다.
통리탄탄파크 배치도를 보고 있는데 아래에 모지..................?
너무 가만히 앉아있어서 아빠한테 고양이 인형인지 진짜 고양이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자세히 봤는데 진짜 고양이가 맞았다 ㅎㅎㅎ 마치 인어공주가 앉아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얼마나 얌전하던지 ㅎ
통리역 밖으로 나오니 레일코스터라는 탑승 안내문과 기차가 보인다.
그런데 아무도 없다.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음 타볼까 했는데 아무도 없다. 금요일은 평일이라 운행을 안 한 걸까? 자세히는 모르겠다.
입구에는 오로라파크 관람동선 안내문도 있었는데, 오로라파크에서 반드시 봐야 할 곳은 '눈꽃전망대'이다.
오로라파크에서 필수코스인 눈꽃전망대를 향해 걸어갔다.
공원은 넓게 조성되어 있었는데 군데군데 작은 건물들이 보였다.
아...! 오로라파크는 해외의 역을 본떠 만든 건물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공원에 몇 개 보이는 작은 건물들은 다른 나라의 역을 본따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비슷하게는 만들었지만 사진을 보면 완전 똑같이 만들지는 못했다.
눈꽃전망대에 가까이 오니 '카페 오로라'가 보였다.
멀리서 전망대를 보며 저기를 올라가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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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여기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이렇게 좋을 수가 ㅎㅎㅎ
눈꽃전망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시간 이후에는 출입을 금하고, 미준수시 발생한 안전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13층 꼭대기로 올라갔다.
눈꽃전망대 높이는 49.2미터이고 해발고도 735미터라고 한다.
눈꽃전망대에서 경치를 보다 보면 한쪽에 건물이 보이는데 저기가 하이원추추파크다.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있어서 추추파크쪽을 봤는데 금요일이라 운행을 안 하는지 놀이기구도 움직이지 않고 조용해 보였다. 망원경으로 봤을 때 추추파크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같아서 저기는 가지 않기로 했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 걸 알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눈꽃전망대 일부분은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다리가 덜덜 떨려서 제대로 못 봤다.
눈꽃전망대에서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감상했다.
올라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지만 내려갈 때는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눈꽃전망대는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서 쉽게 내려갈 수 있었다.
눈꽃전망대는 밤에 조명이 들어와서 밤에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시간이 맞으면 이곳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시간이 맞지 않아 태백의 야경은 황지자유시장쪽 야시장과 황지연못 야경으로 만족했다.
오로라파크에는 예쁜 고래조형물도 있었다.
얼마 전 종영한 우영우가 떠올라 고래사진도 여러 장 찍었다.
돌아가는 길에 본 또 다른 건물은 호주 숲속역이라는 쿠란다역을 본떠 만든 건물이 있어서 안을 구경했다.
통리역에서 빠져나가기 전 눈꽃전망대를 눈에 담으며 이곳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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