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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성수 치킨버거 맛집 투어 2번째 |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음료 커피 리필 가능

by 환희환희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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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치킨버거 맛집 투어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버거

음료수와 커피가 리필되는 버거집

포털사이트에 '성수 치킨버거'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가게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가게는 르프리크와 롸카두들이었다. 르프리크는 이미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 가겠노라 다짐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내쉬빌 치킨버거가 생각났는데 가보지 않았던 곳에 가보자 싶어서 이번에는 롸카두들로 향했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25 상가 108호

지번주소 : 성동구 성수동2가 308-4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2-465-2345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8시 30분 라스트 오더)

롸카두들 입구, 코오롱디지털 타어 1차 바깥 상가

롸카두들을 찾아봤다. 그런데 처음엔 어딘지 몰라 근처를 배회했다. 롸카두들이라고 크게 간판에 적혀있을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았다.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다 롸카두들이라고 소개하는 가게 앞의 사진과 똑같은 입구를 찾게 돼서야 알게 되었다. 내가 코앞에서 방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롸카두들에 들어오면 일단 높은 층고와 한쪽 벽면의 큰 유리창에 반한다.

층고가 높은 데다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여유공간을 두고 있어서 쾌적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높은 층고, 그리고 넓은 벽면이 이렇게 넓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도 느낄 수 있는데,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의 초록잎들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게 분위기는 일단 합격이다!

 

 

롸카두들에 들어와서는 바로 주문부터 하면 된다. 카운터로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결제부터 한 뒤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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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8,500원, 커피 3,000원을 결제했다.

롸카두들에는 버거 종류가 5가지였다. 

그중에서 끌렸던 것은 그랜파 버거와 더 클래식 버거.

그랜파 버거(8,900원)는 버거 번, 닭다리살, 양상추, 토마토, 치즈, 쪽파 마요가 들어갔고

더 클래식 버거(8,700원)는 버거 번, 닭다리살, 콜슬로, 딜 피클, 레드 마요가 들어가 있다.

 

르프리크에서 먹은 햄버거는 더클래식버거와 유사한 스타일이었는데 어차피 치킨패티는 비슷한 스타일이라 코울슬로 대신 양상추와 토마토가 들어간 그랜파버거로 선택했다.

 

 


성수 치킨버거 성지 르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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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치킨버거가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한다. 일전에 비건 음식을 판매하는 칙피스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같은 건물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극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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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카두들 성수점, 그랜파 버거 0.5단계와 커피

요즘 식사량이 줄어들었는지 버거 세트를 주문해도 제대로 다 못 먹을 때가 많아서 세트로 주문하지 않고 버거 하나와 커피 한 잔을 주문했다.

 

롸카두들에서는 버거의 맵기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최근엔 조금만 매워도 속이 쓰린 증상이 있어서 0.5단계로 선택했다.

 

 

롸카두들 커피 3,000원. 리필도 가능하다.

평소였다면 햄버거에 탄산을 주문했겠지만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은 탓도 있고 3,000원에 리필도 된다고 하여 주저 없이 커피를 선택했다. 커피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햄버거를 먹으면 천천히 커피를 마시는 조합도 은근히 좋다.

 

르프리크에서는 콜라를 캔으로 받았지만

롸카두들에서는 탄산음료를 캔음료가 아닌 컵에 따라 마시는 형태이지만 무한리필이다. 가격은 탄산음료 커피 모두 3,000원이다.

 

 

그랜파 0.5단계
롸카두들 그랜파 버거와 커피 추천

성수 치킨버거 맛집으로 손꼽는 롸카두들과 르프리크.

둘 다 유명한데 분위기는 완전히 반대다. 가게 내부 분위기도 그렇고 스타일도 다르다. 다만 패티를 내쉬빌 핫 치킨이라는 점만 같고 나머지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고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다.

 

 

 

0.5단계의 맵기로 한 것은 잘 한 선택이었다. 나에겐 딱 적당히 매워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햄버거와 커피 조합도 꽤 괜찮아서 이렇게 먹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패티는 르프리크가 더 맘에 들었다. 맛이나 향이나 전반적인 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그랬다.

하지만 이외의 부분은 롸카두들이 좋았다. 버거 가격, 가게 분위기, 곁들일 수 있는 메뉴, 음료 리필이 가능한 점 등은 롸카두들이 더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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