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숙소 호텔 추천
위치/가성비👍 부산역 라다마
깔끔하고 조식도 맛있는 부산 호텔 추천 후기
부산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고민했다. 야놀자에서 해운대 쪽에 있는 모텔급의 상당히 저렴한 숙소를 찾아서 예약했었는데 사람들 평이 영 안 좋다. 예년 같으면 최소 3박 4일의 여행기간을 가졌을 텐데 올해는 사정상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터라, 숙소에 돈을 좀 더 쓰자 싶었다. 원하는 위치는 해운대 혹은 부산역 근처였는데 해운대는 생각보다 숙박비가 꽤나 비쌌다. 그래서 부산역 근처로 찾아보던 중, 조식제공까지 가능한 숙소를 찾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역"이었다.
부산 호텔 추천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역
예약 후기
인터파크 투어에서 2인조식 패키지, 총 128,340원 결제.
내가 예약한 사이트는 "인터파크 투어"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주로 리조트를 자주 예약하는데, 이번에 알아본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2인 조식 패키지가 저렴하게 나와서 이곳에서 예약하게 되었다. 우리가 숙박한 날은 11월 토요일이었다. 총 2개의 객실을 예약했는데 하나는 프리미어 트윈룸, 하나는 프리미어 더블룸이었다.
2개 객실 예약하니 바로 옆 객실로 자동배정 👍
라마다앙코르호텔 부산역점은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1시였다. 이번에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호텔에 도착하도록 노력했는데 부모님과 같은 층에 배정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체크인할 때 "같은 층에 배정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했더니 "바로 옆 객실로 배정되어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틀 전에 문의했을 때 같은 층에 배정받고 싶어서 일찍 체크인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체크인을 일찍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는데 알고보니 라마다 회원에 가입하면 3시 이전에 입실도 가능했다.
부산역 호텔 추천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숙박 후기
위치 넘사 👍 초초초 역세권이라 좋다.
KTX부산역, 지하철 부산역, 초초초 역세권인 라마다 부산역.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만큼 좋은 위치가 또 있을까 싶다. KTX 부산역 광장에서 걸어서 1분이 뭐야. 30초도 안 걸리겠다. 아무튼 그냥 바로 옆이다. 위치가 진짜 좋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출구와도 너무 가까운 거리. 특히 뚜벅이 여행이라면 더욱 좋은 위치다.
부산역 광장쪽 출입문으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프런트가 있어서 체크인을 진행했다.
객실 카드키로 인증해야 객실로 올라갈 수 있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키를 수령했다. 수령 후 객실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탑승했는데, 이곳은 객실카드키를 먼저 인식시키고 원하는 층을 눌러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있다보니 숙박객이 아닌 경우에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 놓은 것 같았다.
금고 있음. 카페트 객실이라 슬리퍼 사용.
객실로 들어와 먼저 카드키를 꽂았다. 그리고 현관 쪽에 있는 붙박이장을 여니 옷장이다. 옷장에는 흔히 호텔에서 볼 수 있는 금고가 있다. 그리고 실내화와 가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이곳은 카펫으로 된 객실이라 실내화가 있어야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전기포트 세척 ⭕, 커피 티 제공
전기포트는 엄마가 이용했는데 안이 깨끗한 편이라 다음날 아침 물을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오셨다. 기본 제공되는 커피는 커피빈 가루커피였고 캐모마일 등 티가 제공되고 있었다.
라마다 부산역, 프리미어 더블룸👍
예약한 프리미어 더블룸의 모습은 이렇다. 생각보다 널찍한 방에 침대 맞은편에 TV가 있고 창가쪽은 작은 책상과 1인용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부모님께서 주무시는 프미리어 트윈룸은 방 크기와 모든 것이 동일했는데 침대만 트윈으로 배치되어 있다 보니 창가 쪽 남는 자리가 조금 좁다는 거 그거 하나였다.
프리미어 더블룸, 프리미어 트윈룸 추천
프리미어 더블룸의 침대는 이렇다. 트윈은 침대가 2개로 나뉘므로 침대가 공간을 더 차지한다. 참고로 침대 오른쪽이 욕실인데 블라인드가 있다. 샤워실을 이용할 때 실루엣이 보이므로 그게 싫다면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부산역 뷰, 책상엔 스탠드 조명
창가는 부산역 광장이 훤히 보이는 자리다. 작은창 여러 개로 되어 있지만 여닫을 수 있는 창이 있어서 환기가 가능했다. 책상은 강화유리로 된 책상이었는데 업무도 할 수 있게 스탠드 조명까지 제공되고 있었다. 책상과 가까이 콘센트가 있어서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부산역 라마다 화장실
프리미어 더블룸
프리미어 트윈룸
깨끗 깔끔한 화장실, 근데 물이 흥건.
깨끗하고 깔금한 화장실이라 맘에 드는데, 한 가지 단점은 샤워부스의 문을 닫고 이용해도 물이 세면대 쪽으로 흘러나온다는 점이었다. 배수가 잘 안되는 것인지 더블룸도 그랬고 트윈룸도 그랬고 물이 밖으로 흘러나왔다. 더블룸 방에는 세면대 아래에 발매트가 있었는데 트윈룸에는 발매트가 없었다. 아마도 비품을 챙기시는 분이 잊은 것이 아닌가 싶다.
칫솔 치약은 챙겨서 가세요.
요즘엔 일회용품 제한이 많아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일회용품이 많이 줄었다. 이곳 라마다 부산역도 마찬가지였고 샤워부스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대용량으로 비치되어 있긴 했으나 칫솔 치약은 따로 준비하거나 1층 자판기에서 구매해야 했다.
😊라마다 부산역 전반적으로 대만족😊
위치도 좋고 가격도 2인 조식비용을 포함하여 13만 원 정도였으니 호텔 치고 가성비가 좋았다. 객실 자체가 쾌적했다. 부모님은 카펫 객실이 낯설어 살짝 불편해하셨지만 (나도 방바닥이 더 좋긴 하다.) 그래도 만족스러워하셨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며 또 한번 이곳이 좋다고 평가했고 밥을 먹은 뒤엔 부산역 뒤편으로 가서 산책까지 하고 왔다. 부산역 뒤편으로 가면 부산바다쪽도 구경할 수 있는데 아빠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이 있는 곳까지 산책으로 다녀오셨다. 그 근처에는 족욕탕이 있다고 사진으로 보여주셨었다. 숙소도 좋고 산책도 가능한 곳이 있으니 얼마나 더 좋은가~ 다음에 부산여행을 계획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내가 가본 부산역 근처 맛집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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