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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본 것

간단하게 해먹는, 나의 다이어트 음식 "양배추 베이컨 볶음" (양배추 많이많이)

by 환희환희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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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후,

하루에 1,500칼로리를 목표로 먹으라고 한의사쌤이 말씀하셨건만,

처음 한달가량은 1,500칼로리를 지켰지만

 

점점...

칼로리 어플을 멀리하게 되고

먹고싶은것을 마음대로 먹게되고

맥주도 예전처럼 일주일에 3-4번은 마시게 되면서

아랫배 살이 점점 늘어나는걸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몸무게를 재보니 2키로가 늘어나 있었다.

그 2키로가 배에만 다 축척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아랫배도 점점 두둥실....

 

한며칠 만이라도 자제해보겠다고

다이어트기간에 먹던 음식을 다시 만들었다.

 

양배추 많이많이 "베이컨 볶음"

 

여기서 포인트는 양배추가 베이컨 양에 비해서 엄청나다..

베이컨은 다이어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식재료이지만,

양배추만 볶았을 경우에는 맛이 너무 없었다.

 

나의 경우는

너무 맛이 밋밋한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자체에

너무 쉽게 질려버려서, 맛있는(=좋아하는=살찌는)재료를

조금이라도 첨가해서 먹는게 나았다.

 

그리고 베이컨 자체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간을 더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자주 해먹던 음식.

 

 

 

 

 

 

준비물 

 

양배추, 베이컨, 후추

 

(양배추: 홈플러스에서 990원에 구매 / 백설 햄스빌 베이컨 사용)

 

 

 

 

만드는 방법

 

1. 베이컨과 양배추는 볶기 편한 크기로 자른다.

 

(베이컨은 반만 사용했다. 내가 사용한 베이컨은 가로길이가 짧은, 작은것으로 구매했다.)

 

 

 

 

2. 베이컨을 먼저 후라이팬에 넣고 볶는다.

 

(베이컨 자체에 기름이 있으므로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아도 괜찮다.)

 

 

 

 

 

3. 베이컨이 노릇해 질 즈음에 양배추를 넣어 같이 볶는다.

 

 

 

 

 

 

 

4. 그리고 양배추를 넣은 상태에서 후추를 뿌린다.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베이컨과 후추로 간이 맞게 된다.)

 

 

 

 

 

 

5. 잘 저어가며 볶는다.

 

 

6. 내가 원하는 양배추의 익힘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먹으면 끝~

 

(양배추만 먹으면 심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양배추 듬뿍에 베이컨 작은조각을 곁들여 먹으면

간이 딱 맞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면 된다.

 

*양배추가 잘 익은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약한불로 저어가며 은근히 익히면 된다.

 

 

 

**실제로는 양배추의 양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았다.

 

일단 씹히는 것이 많고 양배추를 많이 먹게 되어서

먹을때 포만감을 준다.

먹고 난 뒤에 나중에 허기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먹을때는 실컷 먹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녁식사는 다른것 없이 이것만으로 끝~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다이어트 음식!

 

양배추는 위에도 좋고, 또 위에 부담가지도 않아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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