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 근처 서오릉 맛집 | 주막보리밥 10번 넘게 방문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

언제나 최고👍

옛날보리밥도 구성 좋은 '주막보리밥'

▶ 물가가 오르니 맛집도 가격이 오른다 ㅠ

▶ 그래도 특별하다 보니 또 찾아오게 되는 곳

▶ 털레기 수제비에 새우가 적어진 점은 아쉽다~

▶ 베스트 : 털레기수제비, 그다음은 옛날보리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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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 맛집 주막보리밥
고양 이케아 근처

 

주막보리밥에서 파는 옛날보리밥 (11,000원) 나물을 따로 담아서 준다

 

 

주막보리밥에서 메뉴를 한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를 추천하고 싶고, 2가지를 먹는다면 추가로 보리밥을 추천하고 싶다. 주막보리밥은 고양쪽을 오게 되면 종종 들르는 단골식당으로 여러 가지 메뉴를 먹어보았다. 하지만 다른 메뉴보다도 이 2가지 메뉴가 나에겐 가장 베스트다.

 

옛날보리밥은 1인분에 11,000원으로 사실 보리밥 치고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긴 한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구성도 좋다. 보리밥에는 8가지 정도의 다양한 나물이 나오는데 별도의 그릇에 따로 담아 나온다. 그리고 특이하게 보리밥을 쌈으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쌈용 그릇에는 상추와 고추, 쌈장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방울토마토를 같이 내준다.

 

보리밥에는 된장찌개도 같이 나오는데 이 된장찌개가 또 맛있다~~~ 여러명이 오면 보리밥 하나 정도는 같이 시켜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주막보리밥 서오릉점, 시래기털레기수제비 2만원(2인분), 시그니처 메뉴가 바로 수제비다.

 

 

엄마와 처음 주막보리밥에 오게 되어서 욕심을 부렸다. 사실 둘이서 오면.. 털레기수제비 하나로 끝내야 하는데~~ 수제비는 꼭 먹고 싶은데 수제비만 먹을 수 없으니 보리밥까지 주문했다. 주막보리밥에서는 수제비 1인분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처음에 보리밥을 먹고 맛있다며 잘 드시다가 털레기수제비가 등장하자~~~ 엄마가 깜짝 놀라신다! 이렇게 큰 뚝배기에 이렇게 많은 양의 수제비가 나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 그랬다 ㅋㅋ 뚝배기가 이렇게 큰 게 있는 줄도 몰랐으니 ㅎㅎ

 

 

보리밥을 나물과 함께 비벼먹는 중에 수제비가 나왔다. 수제비 양이 많으니 둘이서는 수제비만 시키는걸로..ㅋㅋ 고양이케아 근처 맛집

쫄깃한 수제비와 건새우와 된장, 시래기의 조합이 끝내준다. 서울 수제비 맛집이라면 주막보리밥을 추천할 정도다!

 

 

주막보리밥의 수제비는 일반 식당에서 파는 수제비와는 다르다. 된장을 풀어넣었는데 국물이 시원하다. 시원한 국물은 건새우와 시래기가 들어가서 한층 깊은 맛을 낸다. 그런데 사실 예전에는 건새우가 훨씬 많이 들어가서 건새우를 건져먹는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우가 줄어도 너무 많이 줄었다. 원가절감을 이렇게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털레기수제비에 들어간 새우가 줄어든점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다. 주막보리밥 털레기수제비를 따라 하는 몇 군데의 식당들도 가보았지만 다들 주막보리밥보다는 못해서 재방문으로 이어지진 않았었다. 하지만 주막보리밥은 꾸준히 방문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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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보리밥 왔으면,
카페는 디오름에서~~ 대형 예쁜 카페 꼭 가보세요!

직접 와봐야 알아요. 서오릉 대형카페 디오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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