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주는 의미.
꿈으로 해낼 수 있는 일.
"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을 읽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국내 작가의 책이며
해리포터와 비교가 되기도 하고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하는 평까지.
궁금해만 하다가
류시화님이 책을 잠시 쉬어가고 싶던 찰나
문득 생각나서 구매하게 되었다.
어떤 책일까?
.
.
달러구트 꿈 백화점
기억에 남는 구절들.
어떤 세상.
현실에는 없는 세상.
꿈을 파는 세상.
그런 상상속의 세상에 잠시 들른 느낌을 주는 책.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中
237p
"맞아요, 주로 자기 삶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내 사무실을 주로 찾아오죠.
그 여자 손님도 마찬가지예요.
그녀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비교하느라 매일매일을 허비하고 있어요.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죠."
.
.
241p
"하지만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라면 그건 분명 문제가 있어요.
이건 그런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꿈이에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中
250p
"페니, 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믿는단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쉬워 보이지만 첫 번째 방법보다 어려운 거란다.
게다가 첫 번째 방법으로 삶을 바꾼 사람도 결국엔 두 번째 방법까지 터득해야 비로소 평온해질 수 있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달러구트 꿈 백화점
후기
상상 속 어느 마을에 도착해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마주하게 되는데
잠시 현재를 잊고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 있게 지켜보는 입장이 되었다.
책 한 권을 금방 읽어 내려갈 정도로
재밌게 쓰인 책.
하지만
내용을 좀 더 확장했더라면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 더 스케일이 큰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첫 등장에 기대했던 아쌈은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다.)
그만큼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에서 표현한 장소와 환경과 인물이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
.
책을 읽으며
도대체 마무리는 어떻게 하려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며 봤었는데
삶에 대한 이야기(교훈)를 남기며 책이 끝났다.
가볍게 읽을 책
재미있는 책을 원한다면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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