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구매
99'프레쉬 밀키트
매콤한 국물의 소고기 전골 요리
매콤 밀푀유 나베
2인분, 20분 요리, 냉장보관
광주식 애호박찌개와 함께 구매한
99프레쉬의 매콤 밀푀유 나베.
정가는 15,800원이지만
유통기한 임박으로 9,500원이었는데
추가 할인 20% 행사하던 날이라
실 구매가는 8,000원 정도였다.
이전에 이마트에서
나베 비슷한 밀키트를 구매해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소고기가 들어있는 나베로 구매했다.
99 프레쉬 밀키트
매콤 밀푀유 나베
(이마트 구매)
구성, 조리법
포장 종이를 벗겨서 투명한 뚜껑 안을 들여다보니
배추, 숙주, 야채 등이 보이고
구성품이 애호박찌개보다 훨씬 많은걸 잠깐 보아도 확인이 가능했다.
재료를 펼쳐보니
양념장, 소고기, 버섯, 청양고추, 땅콩소스
청경채와 깻잎, 배추, 또 다른 버섯, 숙주나물이 보인다.
보통 피코크의 밀키트제품을 보면
따로 조리법이 적힌 종이가 있어서 이번에도 찾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겉포장지를 다시 찬찬히 보니
조리법이 여기에 적혀있다.
매콤 밀푀유나베 조리법(레시피)
1. 재료 손질하기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 제거하기
백목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밑동 제거하기
2. 밀푀유 만들기
도마에 배추>깻잎>소고기>배추순으로 재료를 쌓기
쌓은 재료를 4cm간격으로 자르기
3. 재료 담기
냄비 바닥에 숙주, 청양고추, 육수를 넣기
잘라둔 재료를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담기
가운데 빈 공간에 청경채, 모든 버섯을 담기
4. 나베 끓이기
재료를 담은 냄비에 물 800ml (종이컵 5컵 반)을 넣고 끓이기
육수가 끓으면 강불로 7분간 더 끓이기
피넛 소스를 곁들여 완성하기
매콤 밀푀유 나베
(99프레쉬-이마트 구매)
만들어서 맛있게 먹기
잠깐!
나는 밀푀유 나베를 그냥 나베로 만들어서 먹기로 했다.
만드는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함인데
다른 재료를 먼저 끓이고
끓는 동안 소고기의 핏물을 뺀 후 나중에 소고기를 넣어
그냥 나베로 만들 거다.
밀푀유 나베 조리법대로 해도 되고,
시간 절약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이렇게 해보시길!
(맛에 차이가 없다)
(이쁘게 보이길 원한다면 조리법대로!)
백목이버섯은 불려야 하니
먼저 따듯한 물에 불려주고,
그동안 냄비에 들어갈 재료를 먼저 넣는다.
숙주 넣고
(애호박찌개, 밀푀유나베 둘 다 유통기한이 같았는데
밀푀유나베를 먼저 먹을걸 그랬다.
다른 재료를 다 괜찮았는데 숙주는 물러지기 시작하려고 했기 때문.
밀키트를 만들 때
잘 물러지는 재료가 있는 거라면 먼저 먹는 걸 추천한다.)
청양고추도 넣고~
양념장도 넣는다.
그리고 소고기를 제외하고
배추와 깻잎을 번갈아서 밀푀유로 만든다.
그리고 냄비에 안착!
여기서 잠깐!
밀푀유를 이쁘게 만들려면
냄비 사이즈가 중요하다!
너무 큰 냄비는 안에 차곡차곡 쌓이지 않아서
모양이 흐트러지니,
전골냄비 적당한 사이즈를 이용하여
밀푀유로 만든 야채가 잘 보이도록 차곡차곡 쌓아놓아야 이쁘다.
하지만
그걸 간과하고 큰 냄비에 했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밀푀유로 만든 야채를 한쪽에 넣고
다른 공간에는 버섯으로 채웠다.
모든 재료가 냄비에 들어갔다면 물 800ml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재료가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미뤄놓았던 숙제를 하자.
바로 소고기 핏물 빼기!
소고기를 비닐에서 꺼내어
키친타월로 핏물을 뺀다.
그리고 적당히 큼직하게 자르고
붙어있던 소고기를 떼어 놓는다.
그리고 나중에 찍어먹을 땅콩소스도 그릇에 담아둔다.
냄비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가운데에 떼내어 놓은 소고기를 넣는다.
조리법에 육수가 끓으면 강불로 7분간 더 끓이라고 되어 있어서
소고기를 넣은 후 7분간 끓이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니 선홍색이던 소고기가
익기 시작한다.
그리고 7분의 시간을 기다린 후 완성!
그릇에 먹을 만큼 담아 덜어먹었다.
밀푀유로 만들어진 배추와 깻잎
그리고 숙주와 청경채, 소고기를 그릇에 덜어놓았다.
이렇게 덜어놓았더니
소고기가 없는 밀푀유라고 해도 모양이 괜찮다.
버섯과 소고기 숙주,
밀푀유로 만든 배추와 깻잎을 소고기와 함께 냠냠 먹었다.
매콤 밀푀유나베
개인적인 입맛으로 작성하는 후기
매콤 밀푀유 나베의 국물은
약한 육개장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육개장 국물 같지만
육개장처럼 완전 진하지는 않은 그런 맛이었다.
결론은 육개장 맛이 나는데
맛있었다 ㅎㅎㅎㅎ
하지만...
함께 동봉된 피넛 소스는
매콤 밀푀유 나베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한번 먹고는
더 이상 소스는 함께 먹지 않았는데
나베가 맑은 국물이 아닌
매콤한 국물이었기 때문에
굳이 소스가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전날 먹은 애호박찌개도 그렇고
밀푀유 나베도 그렇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 상태가 다 좋아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맛도 만족!
다음에 할인할 때 또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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