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술 리뷰 [스프릿제로 스프리즈 비터오렌지] - 과실주

 

편의점 신상 술
스피릿제로 스프리즈 비터오렌지
과실주

 

 

 

이마트24 편의점에 들러서

진열된 주류를 보다가

 

'어라 이건 술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술 옆에 있지?'

 

하고 캔을 유심히 보았더니 5.5% 알코올 도수를 표시해놓은 게 보였다.

 

캔만 보면 술인지 음료인지 헷갈리게 생긴 

스프리즈 비터오렌지를 보고

오렌지 맛이면 뭐든 맛있겠지란 생각으로 구매했다.

 

 

 

 

 

 

 

 

"내가 오렌지 맛이오~~~~"

스스로 오렌지맛이라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는 주황색 캔~

 

사실....

비타오렌지라고 잘못 보고 샀는데

사고 보니 비터오렌지였음 ㅋㅋㅋㅋㅋㅋ

 

 

캔의 뒷면에 한글로 된 설명문이 붙어있으니

이 제품의 스펙을 알고 싶다면

확인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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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릿제로 스프리즈 비터오렌지

 

원산지

독일

 

제품유형

과실주

 

 

 

 

 

 

 

알콜도수는 5.5%이므로 높지 않다.

일반 맥주 정도.

 

 

 

 

 

 

캔을 따고 종이컵에 술을 따라 보았다.

 

그랬더니 세상에!

술 색깔마저 온몸으로 오렌지라고 알려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이컵에 따르고 나니

불량식품의 오렌지맛에서 많이 본듯한

쨍한 오렌지색이 돋보인다.

 

거품도 살짝 난다.

 

 

 

 

 

 

색 자체가 밝다 보니

마치 자몽 속 과육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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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후기

 

처음에 5.5%의 술이라고만 알았으므로

알코올이 일반 맥주 정도이길래 맥주인 줄 알았다.

 

그런데 먹어보니 탄산이 왤케없어????

 

사실 그래서 캔의 뒷면을 뒤늦게 확인했었다.

 

그런데 이건 과실주였던것이었다.

 

다시 잘 음미하면서 먹어보니

약간의 탄산이 느껴지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의 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는 슬픈 사실 ㅠ

 

그래도 많이 달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