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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빵카페 : 넓은 잔디 정원이 있는 고양 베이커리 카페 - 통일로제빵소

by 환희환희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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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 가끔 방문해서 지나가다 보면 '통일로제빵소'를 볼 수 있었는데 차들이 많이 있었다.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선 오게 된 곳이다. 

 

 

통일로제빵소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로 적어놓았다.

하늘이 푸르렀던 날.

통일로 제빵소 간판을 찍는데 하늘 배경이 멋지다.

 

 

통일로제빵소는 간판이 눈에 띄게 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곳이다.

통일로 제빵소는 근처에 오면 간판때문에 눈에 금세 뜨인다. 

이름이 큼직하게 적혀있는 곳이다.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던 이곳을 방문해보았다.

지나갈때마다 주차장에 차가 많았던 곳.

한번 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게 되었다.

 

입구에는 계단에 국화꽃을 놓아두었다.

가을 국화는 참 예쁘다.

 

 

빵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고양 베이커리 카페, 통일로제빵소는 유기농 밀을 사용하고 수제빵이며 천연 발효빵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고양 베이커리 카페인 통일로 제빵소 입구에 도착했더니 배너가 떡하니 보인다.

 

이름도 '제빵소'라고 되어있는데

빵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통일로 제빵소(빵카페)에서 판매하는 빵들은 유기농 밀을 사용하고 직접 만드는 수제빵을 판매하고 있다. 거기다 건강한 천연 발효빵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가게로 들어오니 카운터 앞쪽에 길게 늘어선 빵이 눈에 띄인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바로 빵들이 보인다.

카운터 앞쪽에 길게 진열대가 있는데 가운데 있는 진열대에는 최소 20가지 이상의 빵들이 있었다.

 

 

통일로제빵소는 최소 30가지 이상의 빵이 판매되고 있었다. 

앙버터, 소세지빵, 팡도르 등등등 

슬쩍 보아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넓다.

 

배고픈 시간에 사진을 보니 빵이 더 먹고 싶어진다.

어떤 빵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땡기는 걸로 2가지 골랐다. 몽블랑과 앙버터로.

 

크로와상도 하나 먹고 싶었는데 배부를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통일로제빵소 음료 종류

통일로제빵소에는 빵이 메인이고 음료는 서브의 느낌이 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교외의 카페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다. 

 

 

한 공간에 다양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있다. 한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고양이가 그려진 의자도 보인다.

통일로 제빵소를 밖에서 봤을 때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 같았는데, 내부로 들어오니 그렇지 않았다.

조금은 연식이 된 것 같은 인테리어였다.

 

 

통일로 제빵소의 핫플이 이곳이 아닌가 싶다. 정원이 꽤 넗어서 창가에서 보아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알고 보니 통일로 제빵소는 넓은 정원도 갖고 있었다.

밖에서 먹어도 좋겠다 싶었지만 방문했던 날은 햇빛이 강해서 안에서 먹기로 했다.

 

창가 자리는 의자는 살짝 불편해도 초록 초록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게 좋아 보였다.

 

 

통일로제빵소의 내부에는 천장에 이렇게 조화로 꾸며놓아서 초록초록한 느낌을 주었다.

천장은 이렇게 조화들로 꾸며놓았다.

우리는 사람들이 없는 구석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 참, 통일로제빵소는 바닥에 잉어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물에 이끼가 껴서 그런가, 오래돼서 유리가 탁해져서 그런가 잘 보이지는 않는다. 한쪽에 구멍 뚫린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잉어를 볼 수는 있다.

 

 

 

🍩 통일로제빵소에서 먹어본 몽블랑과 앙버터, 그리고 커피 후기

달달한 맛을 책임질 앙버터와, 부드럽게 먹기 좋은 몽블랑으로 골랐다.

점심을 먹은 지 좀 되기도 했고 달달한 게 먹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앙버터를 하나 골랐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몽블랑도 하나 골랐다.

 

 

통일로제빵소의 앙버터와 몽블랑

처음 먹어봤던 앙버터는 프레첼(프레즐) 앙버터였는데, 프레첼 사이에 콕콕 박힌 소금덩어리와 버터와 팥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원래 앙버터는 그 빵을 사용해서 단짠하게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버터와 팥을 사용한다는 공통점 외에는 가게마다 다른 빵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통일로제빵소처럼 이런 빵을 사용한 앙버터는 처음 보았다.

 

 

앙버터는 부드러운 빵을 사용했고 버터가 두툼하게 들어있다.

앙버터의 빵은 이름은 모르겠으나 약간 소보로 질감의 그런 느낌의 빵이었다. 

빵이 부드럽거나 딱딱하지 않고 카스텔라 비스무리한 그런 식감이었는데 음...........개인적으로는 빵이 조금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팥과 버터의 만남은 실패가 없다. 하지만 앙버터는 내가 기대한 것과는 살짝 달랐다.

내가 기대한 것과 달라서 빵과 속이 살짝 안어울리는 느낌은 받았지만.. 버터와 팥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레첼 앙버터가 내 취향인 것 같다.

 

 

겹겹으로 되어있는 몽블랑. 몽블랑은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다.

몽블랑을 살짝 뜯어보니 부드럽게 잘 뜯어진다.

몽블랑의 특징인 겹겹이 쌓인 속이 보인다. 

 

 

몽블랑의 단면을 보니 겹겹이 잘 만들어진 듯 하다.

부드럽고 촉촉하다.

속이 야들야들하다.

 

몽블랑은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그 식감으로 먹는 것 같다. 너무 맛있다.

 

 

몽블랑은 기대했던 딱 그 맛이었다. 

빵을 둘 중에 하나만 먹어보라고 하면 몽블랑을 추천한다.

맛있는 몽블랑이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보통! 

커피는.............. 보통!

커피 맛은 보통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일로제빵소는 커피 맛 보다는 빵을 중점에 두고 오면 좋다. 다양한 빵을 팔고 있어서 선택지가 넓기 때문이다. 거기다 넓은 정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동반인 경우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통일로제빵소

베이커리 카페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880 
지번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3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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