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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서울역 토끼정 | 파스타 토끼밥상과 스테이크덮밥 추천

by 환희환희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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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토끼정

서울역 추천 식당, 추천 메뉴

파스타 토끼밥상과 스테이크 덮밥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왔다. 정말 오랜만의 손님맞이다. 한 때는 서울로 놀러 오는 친구를 데리고 서울투어를 구경시켜주던 때가 일 년 중 행사로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서울은 이미 다녀와본 경험들도 있고 각자 사느라 바쁘다 보니 손님맞이를 할 기회가 잘 없었다. 그러던 중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친구를 서울역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한여름의 서울투어다 보니 되도록 밖을 돌아다니기보다 덜 더운 방식으로 여행하기로 했다. 일단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친구와 서울역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토끼정으로 가게 되었다. 10팀의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카페인신현리에서 먹을까 했는데 거기는 1시간은 기다려야 된다는 이야기에 포기하고 토끼정에서 점심을 먹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역 식당 추천  
 토끼정 

주소 :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

지번주소 : 서울 중구 봉래동2가 122-21

전화번호 : 02-362-9401

파스타 토끼밥상 34,800원

총 3명이었던 우리는 파스타 토끼밥상과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파스타 토끼밥상은 34,800원에 파스타와 돈가스와 카레밥을 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다.

 

1. 가츠 선택

가츠는 프리미엄 카츠 또는 치즈 카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치즈 카츠는 1,000원 추가인데 우리는 일반 프리미엄 카츠로 선택했다.

 

2. 카레 선택

토끼정 카레(매운맛 선택가능), 토마토 카레, 바몬드 카레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 토끼정 카레 기본 맛으로 주문했다.

 

3. 파스타 선택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 명란 크림 파스타, 나폴리탄 함바그 파스타, 큐브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1,500원 추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스테이크 파스타 외에는 추가 요금이 없었다. -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로 주문했다.

 

 

 

스테이크 덮밥은 스테이크 150g은 15,800원이고 스테이크 300g은 19,900원이었다. 

파스타 토끼밥상도 양이 꽤 되어 보여서 스테이크 150g으로 주문했다.

 

 

주문 후 한꺼번에 받은 메뉴들이다. 왼쪽의 스테이크 덮밥과 오른쪽의 파스타 토끼밥상. 파스타 토끼밥상에는 우리가 선택했던 카레, 돈가스, 파스타 외에도 샐러드와 반찬 2가지, 크래커가 있어서 더 푸짐해 보였다.

 

 

 

스테이크 덮밥에는 그릇 하나가 꽂혀 있는데 그 그릇은 빼고 와사비와 계란 노른자, 그리고 밥과 스테이크를 잘 섞어 먹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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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는 상당히 통통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라서 나이프를 달라고 요청해서 썰어 먹었다. 꽈리고추와 쪽파와 스테이크 덮밥의 달달한 소스가 잘 어울렸다. 

 

 

예전에 토끼정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크림우동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크림우동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크림우동을 제외하고 다른 메뉴들로 시켰다.

 

 

스테이크 덮밥을 비벼먹기 전에 따로 덮밥처럼 흰 밥에 스테이크 조각과 와사비, 양파를 올려서도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었다. 덮밥 소스가 적당히 달달한 간장소스였는데 밥이랑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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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토끼밥상에서 우리가 고른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는 이런 모습이다. 메뉴판을 보았을 때 '매워요'라는 표시가 있어서 좀 더 매콤한 맛일 줄 알았는데 내 기대보다는 매콤한 맛이 부족했다. 파스타 소스도 내 예상과 달랐는데 달달한 맛이 감도는 오일 소스였다. 여기에 조금만 더 매운맛이 가미되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트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파스타 토끼밥상에는 카레를 이렇게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았다. 카레에는 밥에 비벼먹거나 돈가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카레도 맛있었다.

 

 

은근히 곁들여 먹는 단무지? 같은 반찬이 맛있었고 갓김치 피클 같은 반찬은 조금 마른 듯해서 아쉬웠다. 밥을 저렇게 2 공기를 주니 양이 꽤 많게 느껴졌다.

 

 

돈가스 자체도 맛있다. 이전에 느꼈던 크림우동에 대한 아쉬움은 잊혀지고 파스타 토끼밥상의 파스타, 카레, 돈까스 메뉴가 모두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물론 스테이크 덮밥도 맛있었다. 다음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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