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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본 것

술안주 추천 [] 브로콜리 새우 야채볶음 & 파지 명란 구이

by 환희환희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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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추천하는 메뉴!

1. 브로콜리 새우 야채볶음
2. 명란 구이

 

 

저녁은 먹은 상태에서

술안주를 찾는다면,

포만감이 적게 드는 종류가 딱!

 

1.

브로콜리 새우 야채볶음

 

2.

파지 명란을 이용한

명란 구이

 

두 가지 술안주 메뉴 소개!

두둥!

 

 

 

 

 


브로콜리 새우 야채볶음
재료 : 브로콜리, 칵테일 냉동 새우, 양파, 페페론치노(청양고추로 대체 가능), 굴소스,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마트에 간 날

마침 브로콜리가 다른날보다 저렴하길래 사 왔다.

 

브로콜리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어릴 땐 그렇게 싫더니 이제는 있으면 먹는 정도.

(눈에 좋다니까 먹음)

 

그런데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와도

막상 먹을람 왜 이렇게 귀찮은지.

 

냉장고에 며칠 대기하고 있던

브로콜리를 드디어 해치우기로 결정했다.

 

 

 

 

 

 

 

 

 

 

브로콜리는 야채 볶음에 넣을 때

데쳐서 넣는다.

 

데쳐서 넣으면 조리시간도 줄여주고

골고루 익은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

 

 

데치기 전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

통째로 넣으면 안쪽은 생으로 먹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잘라서 데쳐야 속까지 잘 데쳐진다.

 

 

 

 

 

 

 

 

 

나무기둥 같은 커다란 대가 영양가는 더 높다는데

아무래도 대만 먹어지지는 않더라.

 

그래서 브로콜리 머리에 달린 대만 남겨두고

커다란 대는 사용하지 않았다.

 

 

브로콜리를 데칠 물이 끓는 동안

야채볶음에 넣을 양파도 잘라 놓는다.

 

 

 

 

 

 

 

 

양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했다.

 

그리고 냉동상태인 칵테일 새우를 꺼내어

찬물에 해동시켜 놓는다.

 

 

 

 

 

 

 

 

새우는 바른씨에서 구매했는데

몇 년 전부터 냉동새우가 필요할 때면 이곳에서 구매한다.

 

특대 사이즈를 사면 새우가 정말 실하고

일반 대 사이즈도 볶음 하기에 좋다.

 

 

냉동 새우는 사두면

국에도 넣고 찌개에도 넣고

볶음류에도 넣고 감바스도 해 먹고

보관도 오래되니

한 번에 넉넉히 구매하는 편이다.

 

 

 

 

 

 

 

 

이렇게 새우도 찬물에 담가 놓고

준비를 해놓다 보니 어느새 냄비에 물이 끓어오른다.

 

끓어오른 물에 브로콜리 투척!!

 

 

 

 

 

 

 

 

 

뜨거운 물에 들어간 브로콜리는

선명한 초록색으로 변한다.

 

브로콜리는 데친 후 다시 볶기 때문에

물러질 정도로 익히면 안 된다.

 

나는 30초 정도 데치기로 했다.

 

 

오늘은 야채볶음에 약간 매운맛이 들어갔으면 해서

페페론치노도 몇 알 꺼내놓았다.

 

 

 

 

 

 

 

 

 

브로콜리를 데쳐서

찬물에 씻은 후 물기가 빠지도록 놓아두고

 

이제는 칵테일 새우도 데친다.

 

칵테일 새우는 냉동상태이므로

해동을 시켜줘야

볶음 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데쳐주면 볶을 때 물기도 적게 나오기 때문에

준비시간은 더 걸리지만

데치기로 결정!

 

 

 

 

 

 

 

 

칵테일 새우도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한다.

다시 볶아야 하니까~~~

 

 

 

 

 

 

 

 

데쳐놓은 새우도 물기가 빠지도록

채에 받쳐놓는다.

 

 

 

모든 재료의 준비가 끝났다!!

이제 볶는 일만 남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이 달궈질 때까지 살짝 기다린다.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싶은데

스프레이 오일만 있어서

열심히 오일을 뿌려놓았다.

 

 

 

 

 

 

 

 

팬이 달아오르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팬에 넣는다.

 

 

 

 

 

 

 

 

양파 넣고~~

브로콜리 넣고~~

새우 넣고~~~

마지막으로 페페론치노도 넣었다.

 

 

 

 

 

 

 

 

모든 재료를 팬에 넣은 후

그라인더로 후추를 갈아서 넣고

맛소금 솔솔~~ 뿌려준다.

 

 

 

 

 

 

 

 

그다음 이제 골고루 섞어준다~~~~

 

그다음 마지막 굴소스 차례!!!

굴소스는 한 스푼 넣어줬다.

 

 

 

 

 

 

 

 

굴소스가 넣기 전엔 까맣지만

넣고 나서 야채 색이 확 변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짠맛이 강하므로

굴소스 많이 넣으면 안 된다~~~

너무 짜서 못 먹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한 스푼 넣어서 간을 보고 

부족하면 그때 조금씩 추가하는 방법을 추천!

 

 

굴소스까지 고루 섞이고

새우도 잘 익고 나면 볶음은 끝!!

 

재료 준비에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볶는 건 일도 아니다.

 

 

 

 

 

 

 

 

 

접시에 담아보니

양도 제법 되고 푸짐해 보인다.

 

하지만 야채와 새우로만 되어 있어서

포만감이 크지 않으니

주섬주섬 먹는 술안주로 제격이다!

 

 

 

 

 

 

 

 

 

이 볶음에는

새우가 아니더라도

소시지가 들어가도 좋고

고기류가 들어가도 좋다!

 

 

 

 

 

 

 

 

 


파지 명란을 이용한
버터 명란 구이

재료 : 버터, 명란, 양파슬라이스, 마요네즈 
(추가하면 좋은 재료 : 오이, 고추냉이)

 

 

 

 

 

 

 

바른씨에서 새우를 구매하며

다른 먹을거리가 있나 찾던 중

반갑게도 명란젓도 발견했다.

 

얼마 전부터 명란구이가 해보고 싶어서

저염, 백명란으로 찾아봤는데

마침 이곳에서 파니까 배송비도 절약할 겸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을 받아보니

포장이 깔끔하고 밀봉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파지는 모양이 이쁘지 않아도

먹기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라 선택했다.

 

 

구이를 할 만큼만 접시에 덜어냈는데

명란색이 신선도가 좋아 보인다.

 

 

 

 

 

 

 

 

바른씨 명란젓은

또 구매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먹을 만큼의 명란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밀봉해서 다시 냉장실에 넣었는데

명란을 오래 보관하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명란구이는 재료 준비도 별거 없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구워볼 차례!

 

 

 

 

 

 

 

 

 

버터를 팬에 넣고 녹인다.

그리고 명란을 팬에 넣고 구워준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지만

냄새는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

 

 

 

 

 

 

 

 

명란이 구워지기 시작하면

색이 변한다.

 

붉은빛이 돌던 분홍색이

하얀빛이 도는 분홍색으로 바뀐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상황 발생!

명란에 물기가 있어서 그런가

명란 알이 톡톡 튀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튀었다.

 

그래서 겉면이 어느 정도 익고

버터향이 잘 입혀졌으니

안전하게 에프를 이용하기로!!

 

 

 

 

 

 

 

 

에어프라이어에 굽다 만 명란을

종이 포일을 깐 뒤 그 위에 넣고

5분가량 돌려주었다.

 

그리고

명란구이를 꺼내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다.

 

 

명란구이는

명란만 먹기에는 간이 센 편이므로

(저염 이어도 간이 세다)

 

슬라이스 해놓은 양파와 마요네즈를 곁들이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보통 오이+양파 슬라이스

마요네즈+고추냉이 섞은 것을 

곁들여 먹는 사람이 많았다.

 

 

집에 고추냉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패스.

오이는 몰랐으므로 패스.

 

있는 재료로만 곁들이기로 했다.

 

 

 

 

 

 

 

명란 속을 잘 보면

아까 구웠던 명란 중 두꺼운 아이는 속이 아주 살짝 덜 익었고

작은 것들은 속까지 잘 익었다.

 

 

 

 

 


스스로 평가하는
맛과 보완점

 

 

 

 

 

 

굴소스로 볶아낸

브로콜리 새우볶음은 특별히 보완할 게 없었다.

 

간이 센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리 시 굴소스를 더 추가하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처음 해본 명란구이는

 

1. 속까지 익기 원한다면 칼집을 내놓고 구울 것

 

2. 명란의 간이 센 편이고 양파 마요네즈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오이가 있으면 정말 더 맛있을 것 같았다.

마요네즈도 고추냉이를 섞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았다.

 

 

 

 

 

 

 

명란구이는 처음 해본 터라 

부족한 점이 조금 있었지만

예상보다 맛있었다.

 

다음에 또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꼭 오이와 고추냉이를 추가해서 먹어야지.

그리고 나의 개취는 명란이 잘 익은 것이 더 맛있었으니

칼집 혹은 잘라서 구워야지!

 

특히 명란구이는

진짜 배부를 때 먹는 술안주로

아주 적절했다!!!

(짜서 많이 못 먹음 ㅋㅋㅋㅋㅋㅋ)

 

 

 

#

정리!!

 

<1>

브로콜리 새우 볶음

재료 : 브로콜리, 새우, 양파, 페페론치노

굴소스, 후추, 소금

 

1.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자른 후 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2. 새우도 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3. 양파는 크게 썰어 놓는다.

4.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넣고 재료를 모두 넣는다.

(매운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페페론치노나 청양고추를 넣는다.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5. 재료에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잘 섞은 후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굴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준다.

6. 새우가 다 익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끝!

 

 

#

<2>

버터명란구이

재료 : 버터, 명란, 양파슬라이스, 마요네즈

(오이와 고추냉이 추가하면 더 좋다.)

 

1.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넣고 버터가 반 쯤 녹으면 명란을 넣는다

버터가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 구워준다.

명란알이 많이 튀면 겉면만 노릇하게 구워준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마저 익혀준다.

 

명란 속까지 잘 익은걸 좋아하면

칼집을 내거나 잘라서 익히는걸 추천한다.

 

2. 양파슬라이스와 오이슬라이스

그리고 마요네즈에 고추냉이를 섞어서 준비한다.

 

양파, 오이에 명란을 얹고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면 끝!

 

(오이와 고추냉이가 없어서 생략)




 

추가!!!!!

#

다음날....

오이사서 또 해먹음!!

 

 

 

먹어보니...........

 

 

 

 

오이가 진짜 궁합 최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란의 짠맛이 올라올 때쯤 오이가 싹 눌러줌...

 

오이, 양파, 마요네즈와 명란구이는

최고 궁합 인정!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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