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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경양식 돈까스 - 브라운돈까스 장안점

by 환희환희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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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에 내놓는 모닝빵과 딸기잼
그리고 허기를 달래줄 따뜻한 옛날스프.

뒤이어 등장하는 주인공 돈까스!

경양식 돈까스를 만나고 싶다면 브라운돈까스를 추천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날들이 늘어가면서

올해 들어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드문드문 발생하던 위경련도 잦아졌고

피부질환도 생기고

식도염도 심해지고...

 

매일 약간의 통증이라도 없이 산 날이

한 달에 하루 이틀 손꼽을 정도이니

가끔은 고달프단 생각도 든다.

 

.

.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한약이라도 제대로 먹어보려고

큰 맘먹고 지었다.

 

약을 먹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못 먹을 것 같아

돈까스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약을 받고 보니 닭고기만 금지였다는 건 함정)

 

 

 

 

 

 

브라운 돈까스는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다 보니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브라운돈까스 장안점은

건물 외관이나 가게 안을 보면 생긴 지 꽤 오래된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실 어떤 걸 먹을지 미리 정해놓았지만

그래도 메뉴판을 한 번 더 본다.

 

 

브라운돈까스 메뉴판

 

 

 

브라운돈까스에서 먹어본 메뉴는

등심돈까스/ 안심돈까스/ 매운돈까스/ 까르보나라돈까스

 

 

 

브라운돈까스 메뉴 종류 및 가격

 

 

4가지 종류를 먹어보았는데

제일 기본인 등심돈까스가 꾸준히 먹게 되는 메뉴였다.

 

처음 생각 그대로

등심돈까스를 주문했다.

 

 

 

 

 

이곳은 물과 반찬이 셀프이기 때문에

돈까스를 주문한 뒤 가지러 갔다.

 

 

 

 

 

브라운돈까스 장안점에서 제공되는 반찬은

피클/ 단무지/ 깍두기

3가지였다.

 

 

 

 

반찬을 가져다 놓고 얼마 뒤

따뜻하게 데워진 모닝빵과 딸기잼

그리고 경양식에서 빠질 수 없는 크림스프를 받았다.

 

 

 

 

 

대단한 노하우가 들어있는 게 아닌 음식이지만

배고플 때 먹으면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

 

 

 

 

 

스프에는 후추를 톡톡 뿌려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모닝빵은 딸기잼에 먹거나

스프에 찍어먹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갓 튀긴 돈까스가

내 눈앞에 와있다.

 

 

 

 

 

양배추 샐러드와 옥수수 통조림, 흰쌀밥

그 아래 돈까스가 소스로 맛깔나게 덮혀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돈까스 감상을 끝냈으니 이제 먹을 차례.

 

한 조각 잘라내어 입 안에 넣어보니

예상했던 그 맛이 느껴진다.

 

 

 

 

 

돈까스는 먹을 때마다 잘라내어 먹는 게 내 취향!

한 조각 한조각 먹으면서 만족감을 느낀다.

 

 

 

 

 

 

돈까스 반찬 중에서는 단무지와 피클보단 깍두기가 제일 맛있었다.

 

 

 

 

 

 

돈까스를 다 먹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

밥은 남기고 말았다.

 

 

 

 

 

7,500원인 등심돈까스로

행복한 저녁식사를 끝냈다.

 

 

#

경양식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브라운 돈까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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