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구매한 소소한 천원단위 물건
뒤집개 깔때기 고무주걱 탄성도마 테이프클리너 블루백
이케아 동부산점에 온 목적은 테이프클리너를 사기 위해서였다. 엄마와 나는 유독 이케아의 테이프클리너를 좋아한다. 이전에 다른 클리너를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여서 그 뒤로는 쭈욱 이케아걸로 사용하는 중이다. 리필을 사놓으면 한참을 집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좋다. 가격도 좋고 성능도 좋고.
이케아 동부산점의 장점은 이케아에 와서 다양한 걸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울의 이케아도 보통 롯데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이케아만 구경하고 가는게 아니라 롯데몰도 함께 구경하고 가긴 하지만 동부산은 롯데몰이 훨씬 크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고 그냥 몰도 있고 그리고 기장의 맛집인 꼬막집도 가깝고 용궁사에 가서 구경하고 가도 좋다.
참고로 꽤 오래전부터 방문했던 기장 꼬막집의 이름은 바다향 꼬막한상이었는데 그때는 동부산에 이케아가 생기기 전이었다. 그때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라서 꼬막도 먹고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자리를 옮겼나 보다. 그땐 주차장이 협소하긴 했다. 점점 입소문이 나고 동부산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바다향 꼬막한상에도 사람이 많아졌었는데 이제는 확장이전을 한 것 같다. 이전 후 롯데아울렛 건너편으로 왔으니 걸어서 밥 먹으러 다녀와도 될 것 같다.
이케아 동부산점에 초창기 오픈을 하고 사람이 어마어마어마어마한걸 본 적이 있어서 우리는 일찍 서둘러서 이케아로 왔었다. 이케아 오픈 후 30분쯤 지난 시점에 왔더니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케아 저렴한 물건 추천, 구매한 몇가지 상품들
이케아 물건을 보다가 눈에 띈 상품이다. 뒤집개인데 길이는 34cm, 이름은 웃포르마이며 금액은 단돈 1,500원이다! 마침 나무 뒤집개를 찾고 있었는 데다가 끝이 둥근 스타일이 아닌 이렇게 납작하게 펴진 스타일을 찾고 있었는데 딱 요거다 싶었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약간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긴 했는데, 나무 겉면에 코팅이나 마감처리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긴 했다.
▶ 이케아 뒤집개 웃포르마 1,500원 직접 써보니
웃포르마 뒤집개는 1,500원이니 사는 걸 추천! 뒤집개 뒷면에 마감이 잘 안 된 것 같은 부분은 사용 전에 수세미로 박박 문질렀다. 그리고 나서 쓰는데 제일 좋은 점은 바로 볶음밥 할 때!!!! 볶음밥 할 때 밥을 골고루 섞기 위해서 이 뒤집개로 밥을 눌러가며 섞는데 끝이 납작하다 보니 밥을 펼칠 때 좋았다. 그래서 볶음밥 할 때마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뒤집개보다는 나무를 선호하는 편이라 더 맘에 든다!
이케아서 판매하는 쇼식트 깔때기 2종 1,000원!
이 제품은 엄마가 저번에 구매한 상품인데 집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2가지 사이즈로 되어있는데 2종 모두가 단돈 1,000원이다. 깔때기에 손잡이가 편리하고 구멍이 있어 어디 걸 수도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간장이나 액체류를 다른 통에 옮겨 담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케아 고무주걱 구브뢰라 1,500원
가성비 좋은 상품이다. 고무주걱이 필요할 때 이케아에서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 사용용도야 뻔한 부분이고 이케아라서 다른 부분은 딱히 없었지만 분명한 건 가성비 좋은 상품이라는 점이다!
이케아 탄성도마 핀푀르델라 2개 2,000원
탄성도마 2개가 단돈 2,000원! 하나당 1,000원짜리 상품이다. 이 탄성도마는 잘 구부러지기 때문에 야채를 썰고 냄비에 옮겨 담을 때 아주 편리했다. 거기다 도마는 어차피 어느 정도 사용하면 자주 바꾸어 주는 게 좋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뒤 일정기간 뒤에 교체하면 된다. 크기도 널찍하고 잘 구부러지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좋고 씻기에도 편리한 제품이다.
이케아 테이프클리너 베스티스 1,000원, 리필4개 세트 2,900원
요게 바로 이케아에 온 목적! 베스티스 테이프클리너다. 손잡이가 달린 클리너는 1개에 1,000원이고 교체할 리필 테이프는 4개에 2,900원이다. 우리는 리필만 10개를 구매했다. 옷이나 바닥에 떨어진 먼지, 머리카락 같은걸 제거할 때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성능도 좋다.
이케아 블루백 프락타 1,000원 (중)
블루백은 사이즈랑 형태가 여러 가지인데 그중에서 장바구니 용도로 편리한 블루백 프락타 中을 선택했다. 가격은 1,000원인데 이마트 장바구니 500원짜리와 비교하면 2배만큼 많이 들어가는 크기라고 보면 된다. 부피가 큰 물건을 한꺼번에 담고 싶을 때, 이마트 500원짜리 장바구니는 작고, 그렇다고 큰 사이즈 장바구니는 부담스러울 때 딱 그 중간의 역할을 하는 장바구니 사이즈다.
이케아에서 꼭 큰 물건을 구매하는게 아니더라도 이렇게 자잘한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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