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여자 운동화 러닝화 추천
나이키 플렉스런 CW3409 002 후기
가볍고 쿠션감 좋은 운동화로 추천
헬스장 운동용도로만 사용할 운동화를 검색하다 알게 된 플렉스런.
야외에서 신을 생각은 없고, 가격은 비싸지 않아야 하고, 운동하기 좋은 용도로 신을만한 신발이 뭐가 있을지 한참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디자인도 무난한 것 같고 가격도 적당해서 나이키 플렉스 런으로 선택했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6만 원대. 사실 조금 더 이쁜 운동화도 많았지만 내가 원한 가격대가 아니라서 플렉스 런으로 주문했고 택배로 수령했다.
나는 칼발이라 평소 235~240 사이라는 애매한 사이즈의 발을 가졌는데, 여름 샌들은 꼭 맞게 신으려고 235를 신는 편이고 운동화는 발끝이 불편하지 않도록 240을 선택하는 편이다. 운동할 때 발 끝이 불편하면 안 되니 플렉스런을 240 사이즈로 주문했다.
(240 사이즈 = 38 사이즈 = 7 사이즈 = 4.5 사이즈, 기준치마다 다르게 표시된다.)
박스를 열어서 운동화를 확인했다.
플렉스런은 친환경소재를 사용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운동화 천 부분이 조금 특이해 보였다.
플렉스런을 이렇게 보면 특이하다고 말한 천 부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매끈한 천의 형태가 아니라 오돌토돌한 것 같은 울퉁불퉁한 스타일로 주름이 져있다. 끈은 요렇게 딱 붙은 형태. 천이 부드러운 스타일이라 잘 구겨지는데 구겨지는 게 티가 날 것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사용감 있는 그런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 아닐 것 같다.
첨부된 설명서를 확인해봤다.
◆ 모델명 : WMNS 나이키 플렉스 2021 RN
◆ 제품코드 : CW3409 002
◆ 치수(사이즈) : 7 (240mm)
◆ 섬유혼용율
1) 겉감 : 폴리에스터 91%/ 폴리우레탄 9%/ 합성수지
2) 안감 : 폴리에스터 100%
3) 창 : 합성수지
◆ 사용용도 : 러닝
◆ 제조자명 : Nike Inc.
◆ 제조국명 : 베트남
사용용도부터 명확히 기재된 러닝화. 운동화는 베트남에서 제조된 것이었다.
플렉스런은 뒤꿈치에 쉽게 잡아당길 수 있도록 끝이 동그랗게 되어있다. 구멍도 넓은 편이라 신발을 신을 때 고리를 잡아 뒤꿈치 부분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신발의 밑창 부분은 하얀색으로 되어있는데 밑창 바깥 부분은 나이키 플렉스라고 글자가 새겨져 있다.
신발의 안쪽 모습은 이렇다. 나이키 로고 아래에 RUN MORE, USE LESS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신발 바깥쪽에 있던 나이키 로고보다 안쪽에 있는 나이키 로고가 더 작게 표시되어 있다.
발등 쪽을 보면 신발 혀가 별도로 있지 않고 발등에서부터 발목 쪽까지 천이 쭉 이어진 모습이다. 신발끈이 있는 부분도 발등에 딱 붙은 모습이다.
나이키 플렉스런의 바깥쪽의 로고를 보면 나이키 문양이 점점이 된것 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로고가 박음질로 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플렉스런 발등에서 혀쪽 부분에 꽃무늬? 같은 문양이 있고 혀의 끝 부분은 발등 소재와 다른 소재로 되어 있는 게 보이는데 이 부분을 보면 재생된 소재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약간 펠트? 같은 소재로 된 듯한 모습.
발이 닿는 안쪽 부분은 깔창에 NIKE FLEX가 기재되어 있다.
플렉스런의 밑창은 이런 모습. 곡선이 많은 스타일인데 가운데 쪽을 보면 하얀 밑창에 구멍이 뚫려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야외 러닝화를 찾는다면 평소엔 괜찮겠지만 비가 온 다음날이라던지 이럴 때 신기에는 별로일 것 같다.
신발은 참 가볍다. 아주 가볍고 천도 부드럽다. 손가락 하나로 눌러도 쑥쑥 잘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가볍고 딱 붙는 스타일의 런닝화를 찾는다면 플렉스런이 딱인 것 같다.
나이키 플렉스런 CW3409 002 착용 모습
신발을 신어봤다. 일단 칼발인 나에게 잘 맞는지가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통화! 발끝에 여유가 있어서 발가락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발이 부드러운 소재라 신고 난 다음에 편안함이 느껴졌다.
발을 구부려도 보고 펼쳐도 보고 일어나서 신어도 봤는데 오~~~ 괜찮음! 헬스장 운동화로 무난한 걸 찾는다면 딱 괜찮은 신발인 것 같다. 색상은 조금 더 화려한 색상도 있는데 난 그냥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
실제로 신고 런닝머신에서 운동을 해보니,
일단 편하다. 발이 편하다. 가벼워서 좋다. 런닝머신에서 30분 정도 계속해서 걸었는데 발이 편안했고 구김이 가는 소재가 아니었다. 거기다 발가락 끝 부분도 무리가 되는 부분이 없어서 30분을 걸었는데도 아프지 않았다. 소재가 부드러워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다. 발바닥 쿠션감도 좋아서 더욱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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