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많다는 저스트텐동에 가보기로 했다. 방문 전 찾아보니 잘 튀겨진 튀김들이 아주 맛있어 보였다. 마침 저스트텐동 앞에 주차한 대가 딱 비어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가자마자 뒷손님들은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저스트텐동 일식스타일의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을때!
튀김 맛집 저스트텐동
🍤 저스트텐동
우드와 하얀색으로 된 외관.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와야 한다.
런치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반!
🍤저스트 한상 12,800원
🍤락토오보(채소) 한상 12,800원
🍤에비 한상 14,800원
한상은 단품메뉴 + 바질 또는 유자 샐러드 중 선택 + 젓갈 +와사비마요+오늘의 반찬
각각 마음에 드는 한상으로 주문을 했다. 한상에는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젓갈, 와사비마요, 오늘의 반찬을 제공하고 튀김은 원하는 걸로 고르면 된다.
🙂 가게 안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창가 자리에 앉으니 우리만 있는 것 같다.
🍤 에비 한상 14,800원
에비 한상에는 새우튀김 4개, 단호박 튀김, 꽈리고추 튀김, 김 튀김 + 수란이 제공된다.
새우튀김을 많이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에비 한상'이 딱이다.
🍤 락토오보(채소) 한상
저스트텐동에서 락토오보(채소)한상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두부튀김 2, 단호박튀김, 느타리튀김, 표고버섯튀김, 깻잎튀김, 가지튀김, 꽈리고추튀김, 김튀김과 오늘의 채소로 만든 튀김을 제공하는데 주의할 점은 '수란'이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란을 추가로 주문했다.
🍤 저스트 한상
가게 이름을 딴 '저스트 한상'에는 새우튀김 2개, 단호박튀김, 느타리튀김, 꽈리고추 튀김, 김튀김과 오늘의 채소 튀김을 주고 수란을 함께 준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바람도 시원하고 좋다! 개인적으로 테이블보다 창가 자리가 더 마음에 들었다.
🍚 저스트텐동 먹는 방법
1. 앞접시에 튀김을 옮긴다.
2. 수란과 소스가 뿌려진 밥을 잘 비벼준다.
3. 맛있는 튀김을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 밑반찬
샐러드는 바질 샐러드와 유자 샐러드 모두 먹어봤는데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단연 유자 샐러드가 최고! 바질의 향긋한 향을 좋아한다면 바질 샐러드도 좋다! 내가 먹은 건 바질이었는데 또 먹어도 괜찮을 만큼 내 취향에 맞았다.
🍉 저스트텐동에서 점심식사 완료!
👍 튀김이 참 맛있다.
튀김이 전형적인 일식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삭바삭한 튀김옷이다.
갓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기름진 눅눅한 튀김이 아니고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 튀김과 밥과의 만남
기본적으로 튀김이 맛있다고 일행 모두 인정하였으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갈렸다. 튀김이랑 밥이랑 먹는 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맛있는 튀김이랑 먹으니 마음에 든다는 사람.
😀 개인적으로는
수란과 김튀김과 소스를 비벼먹는 것이 아주 색다른 느낌은 아니었지만 튀김을 먹을 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한상에 딸려 나오는 마요 소스와 젓갈은 생각보다 손이 잘 가지 않아서 샐러드를 준다는 점 외에는 '한상'의 좋은 점을 찾기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튀김은 정말 맛있음~~~ 대신... 튀김을 조리하는 시간이 있다 보니 웨이팅 없이 가게 안에 들어오고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 넘게 기다렸었다.
저스트텐동 포항점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189번길 5-1 (포항시 남구 이동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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