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랑천 벚꽃 개화'시기 현황 중랑천 산책 (개나리 목련)

주말 중랑천 벚꽃 현황

장안동 벚꽃길 뚝방길

현재 1/3 정도 개화, 이번주 절정일 듯

 

▶ 주말 중랑천 벚꽃 현황 개화 시작

▶ 장안동 벚꽃길 뚝방길 걸으면서 예쁜 나무 감상

▶ 올해는 벚꽃 개나리 목련이 모두 한꺼번에 피었다

▶ 현재 1/3 정도 개화, 이번주 (4월 첫째 주)가 만개하여 벚꽃 절정일 듯

▶ 서울 벚꽃 많은 곳 벚꽃 명소 추천 (동대문구 장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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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개화시기
3월 말부터 시작 (2024년)
벚꽃 절정은
4월 초

 

장안동 벚꽃길 방문. 중랑천

 

서울 벚꽃길 명소

중랑천 뚝방 벚꽃길

송정동/ 장안동/ 중곡동

장안동 벚꽃길은 중랑천과 가까워서 중랑천 벚꽃길이라고도 부른다.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군자교 쪽에서 장안동 또는 중곡동 방면으로 뚝방길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다. 벚꽃은 뚝방 위의 산책길(장안동, 중곡동)에 있고 꽤 길게 늘어서 있다.  참고로 군자교에서 성수 방면, 군자교~송정동 뚝방에도 벚꽃이 마찬가지로 많다.

 

 

장안동 벚꽃길 방문

나는 지난 주말 장안동 벚꽃길을 방문했다. 장안동 '동대문구민 체육센터'쪽으로 오면 되는데 주차가 필요한 경우 동대문구민 체육센터 앞 도로 양 끝에 세우면 된다. 주말에는 주차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개나리와 벚꽃, 서울 벚꽃 명소 중랑천 개인적으로 여의도 윤중로보다 여기가 산책하기 더 좋은 것 같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vs 중랑천 벚꽃 비교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길은 '짧고 굵다' 생각보다 길이는 길지 않았고 대신 나무들은 오래되어 풍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축제 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중랑천 벚꽃길은 윤중로보다 훨씬 더 긴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윤중로 벚꽃나무보다는 덜 풍성할지 몰라도 이곳도 벚꽃나무를 심어놓은 지 오래되어 못지않은 풍성함을 자랑한다. 그리고 산책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서 조금 더 힐링하는 느낌으로 걷길 원한다면 여의도 보다는 중랑천이 더 좋은 것 같다.

 

 

개나리와 벚꽃이 한데 피었다.

개나리와 벚꽃, 올해는 개나리도 늦게 피었다

 

 

개나리와 벚꽃을 한꺼번에 본다

올해는 봄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전반적으로 모든 꽃들이 늦게 피운 것 같다. 예전에는 '미친 개나리'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계절을 모르고 겨울에도 피었던 때가 있었는데 올해는 개나리도 늦게 피어 벚꽃과 함께 있었다. 개나리의 쨍한 노란색은 언제 보아도 예쁘다. 

 

 

벚꽃 개화가 시작되었지만 지난 주말은 1/3 정도만 피어있었다.

2024년 3월 30일, 31일은 중랑천 벚꽃축제를 했다.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모습

국회의원 선거철이라 축제에는 정치홍보가 상당했다.

 

 

중랑천 벚꽃축제

2024년 3월 30일. 31일

3월 마지막 주 주말은 중랑천 벚꽃축제가 있었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해서 벚꽃 축제 때 벚꽃은 고작 1/3 정도만 피어있는 상황이다. 여의도도 그렇고 잠실에서도 같은 날 축제를 했다고 하는데 1주일만 더 뒤에 했더라면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날씨를 예측하긴 정말 어려운가 보다.

 

 

목련, 개나리, 벚꽃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목련도 늦게 피어 벚꽃과 함께했다.

중랑천 벚꽃길 (장안동 벚꽃길), 목련 개나리 그리고 벚꽃

 

 

목련 개나리 벚꽃

봄 꽃을 한꺼번에

걷다 보니 목련꽃도 볼 수 있었다. 아래에는 노란 개나리 왼쪽은 하얀 목련. 오른쪽은 연분홍빛의 벚꽃. 올해는 봄꽃이 한꺼번에 피어있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

 

 

지나가다 본 '소주조팝' 하얀 작은 꽃이 마치 메밀꽃 같은 느낌으로 피어있다.

소주조팝 작은 꽃들이 모여있으니 예쁘다.

소주조팝 꽃이 예뻐서 자세히 보았다. 하얀 꽃잎 5장, 가운데는 노란색이다.

 

 

소주조팝도 피었네

조팝나무는 들어봤는데 '소주조팝'은 처음 알았다. 지금 조팝나무 꽃들도 개화하는 시기인가 보다. 나무는 거의 바닥에 붙어있다시피 자라고 있었는데 나뭇가지에 작은 하얀 꽃이 많이 들려있다. 오밀조밀하게 하얀꽃이 달려있으니 마치 작년 봉평에서 메밀꽃을 봤던 게 생각난다. 소주조팝꽃은 가까이서 보니 더 예뻤다.

 

 

중랑천 벚꽃 절정은 4월 첫째 주

아직 중랑천 벚꽃은 절정이 아니다. 지금 4월 1일인데 아마도 목, 금요일 정도면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것 같다.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고 싶으면 4월 6,7일에 벚꽃명소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주말은 경주 쪽에 벚꽃을 보러 가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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