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지락이 들어간 편의점 짬뽕? 쌀쌀할 때 딱! 바지락 백짬뽕 [gs25 차별화상품] 10월신상

편의점에 내 취향인 제품이 나오면 꼭 한번 맛보곤 한다. 이번엔 GS25 10월 신상제품이었던 "바지락 백짬뽕"으로 픽!

 

🍜 GS25 편의점 바지락 백짬뽕 소개

GS25 편의점 10월 신상이었던 바지락백짬뽕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한 가격은 정가인 3,800원!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이다.

 

 

GS25 바지락백짬뽕, 조리시간을 편의점용과 가정용으로 구분해놓았다.

조리시간은 편의점용 전자레인지는 2분 30초, 가정용은 3분으로 적혀있다. 편의점용 전자레인지는 가정용보다 출력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따로 적어놓은 것 같다. 용량은 246g, 칼로리는 465kcal다. 라면 칼로리와 비슷하다.

 

 

종이 포장재의 뒷면에 백짬뽕 맛있게 먹는 법이 설명되어 있다.

GS25 차별화상품,

유어스 바지락 백짬뽕 맛있게 먹는 방법

1. 용기에 면과 소스, 블럭, 바지락을 넣고 끓는 물을 용기 내 표시선까지 부어주세요.

2. 전자레인지에서 편의점용 2분 30초, 가정용 3분간 조리해 주세요. (외부 종이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조리해 주세요.)

3. 고추씨맛기름을 넣고 잘 저어 드시면 됩니다. (진공포장 바지락은 사용 전 주의사항을 확인해주세요.)

 

🍜 GS25 편의점 추천 상품, 바지락 백짬뽕 개봉!

 GS25 추천상품 바지락 백짬뽕 내용물

 GS25 추천상품 바지락 백짬뽕 

바지락 백짬뽕은 어떻게 들어있을까?

개봉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먼저 종이로 된 그릇, 그리고 면, 소스, 건더기블럭, 고추씨맛기름, 그리고 두둥두둥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다.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다.

소스 중에서는 바지락 추출액이 1.31%가 들어있고, 거기에 진짜 바지락까지 들어있다니!! 그냥 GS25 편의점에서 파는 상품 중 바지락 백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구매해본 건데 바지락을 만날 줄은 몰랐다.

 

 

 

GS25 추천상품, 바지락 백짬뽕

바지락 백짬뽕을 먹기 위해 면을 종이 그릇에 담고 소스를 넣었다. 소스는 약간 갈색빛을 띠고 완전히 묽은 것보다는 조금 점도가 있는 스타일의 소스였다. 

 

 

바지락은 생 바지락이 아니라 자숙 바지락 같았다.

진공 포장된 바지락의 비닐을 뜯어서 그릇에 놓아보았더니 모든 바지락이 저절로 입을 열었다. 벌어진 입 사이로 바지락 속살을 확인해보니 조갯살이 익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빠르게 조리해야 하는 편의점 상품이다 보니 자숙 바지락을 진공 포장해서 사용하는 것 같았다.

 

바지락이 들어있으니 이 상품은 정말 꼭- 냉장보관이 필요한 상품이다.

 

 

건더기 스프

건더기 스프는 거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압축되어 있었는데 언뜻 보기에도 고추, 파, 오징어 같은 것들이 보인다. 해물 위주의 건더기 스프인 것 같다.

 

 

약간 땅콩소스 색깔과 비슷해 보였던 바지락 백짬뽕 소스.

소스는 이렇게 갈색빛을 띠는 소스였다.

 

 

🍜 GS25 바지락 백짬뽕 조리!

고추씨맛기름을 제외하고 모든 재료를 넣으면 된다.

바지락 백짬뽕의 조리법은 간단한다. 고추씨맛기름을 제외하고 종이 그릇에 건더기스프, 소스, 바지락을 넣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가정용 3분)

 

🍜 바지락 백짬뽕 완성!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에 꺼낸 모습. 마지막으로 고추씨맛기름을 넣어주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고추씨맛기름을 넣어주면 끝! ("고추씨의 맛이 나는 기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고추씨 맛기름"을 붙여 쓴 것 같다.)

 

 

 

 

 

🍜 바지락 백짬뽕 먹어본 후기, 리뷰

GS25 추천상품 바지락 백짬뽕

휘리릭, 섞어보니 이런 모습이 되었다. 건더기 스프에 들어있던 걸 좀 찾아볼까?

 

 

 바지락백짬뽕 건더기

바지락 백짬봉 건더기

큼직한 당근이 보이고, 파, 고추, 그리고 문어 말린 것이 보인다. 바지락살은 섞으면서 바지락에서 떨어져 나온 것.

 

🍜 맛은??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치고 고급진 맛이다. 백짬뽕 특유의 향이 살아있고 불맛도 좀 나는 것 같았다. 바지락살은 혹시나 비린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조금은 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느낌은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먹을수록 살짝 느껴지는 느끼함? 느글느글한 맛? 그런 맛이 있어서 먹을수록 감흥이 살짝 떨어지긴 했다. 

 

편의점 음식 치고는 괜찮지만 그렇다고 완전 추천!! 까지는 아니었던 상품.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다는 점과 백짬뽕의 맛을 꽤 잘 구현했지만 또 먹겠다고 다짐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유통기한이 꽤 길어서 집에 쟁여두고 백짬뽕이 생각날 때 가끔 먹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