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좋아하세요?
저는 매드포갈릭에서 특히나 갈릭페뇨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매드포갈릭에서 "갈릭페뇨 파스타"를 밀키트로 출시한 걸 알고 나서 바로 구매해서 먹었었어요. 그때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던 걸 포스팅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먹어봤을 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서 재료도 추가하고요. 그럼 이번엔 어떻게 먹었는지, 그리고 파스타 밀키트 구성은 어떤지 소개할게요!
집에서 즐기는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 밀키트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추천 밀키트 ) 갈릭페뇨 파스타 소개
구성, 재료, 만드는 방법
❓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 가격 - 정가 12,600원
-매드포갈릭 공식 스마트스토어 : (20% 할인) 10,080원/ 배송비 3,000원 별도 (4만 원 이상 무료배송)
기본적으로 검정 바탕의 박스에 모든 재료가 들어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박스를 이용한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특이하게 대부분의 밀키트는 냉장보관이 많지만 이 제품은 냉동보관이다. 그래서 유통기한도 일반 밀키트보다 길다.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의 칼로리는 769kcal여서 다이어트에는 슬픈 수치!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
재료
양파 찹, 할라페뇨, 크러쉬드 레드 페퍼, 마늘 플레이크, 엔쵸비, 파스타 면, 매드포갈릭 특제 육수, 올리브오일
조리방법 만드는 방법
밑 준비하기
1. 할라페뇨를 작게 썰어줍니다.
면 삶기
1. 냄비에 물 1L와 소금 15g(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2.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약 7분간 삶아줍니다.
재료 볶기
1.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엔쵸비, 크러쉬드 레드 페퍼, 할라페뇨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2. 양파 찹을 추가하여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3. 특제 육수, 파스타 면을 함께 넣고 강불에서 약 2분간 골고루 저어가며 조리해 줍니다.
완성하기
접시에 파스타를 담고 마늘 플레이크를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냉장온도 (0~10도)에서 2시간 이상 해동하여 사용하십시오.
만드는 방법에는 냉장온도에서 2시간 이상 해동하라고 했지만 나는 상온에서 해동을 했다. 이전에도 상온에서 해동했을 때 맛이 이상하다거나 맛이 없다거나 한 적은 없어서 냉장온도에서 해동은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상온 보관 방식을 택했다.
이번엔 뭐가 다르냐!
바로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추가한다는 점이다.
저번에 먹으면서 엔쵸비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엔쵸비를 조금 덜 넣기로 마음먹었고, 마늘 풍미를 더 느끼기 위해 다진 마늘을 추가하기로 했다. 매운맛은 좀 더 가미하기 위해 청양고추도 추가! 청양고추는 맛을 내는 용도로만 사용할 거라 3등분으로 크게 잘랐다.
🧄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 만들어 보기 (리뷰)
할라페뇨가 해동되어 자를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비닐에서 꺼낸다.
할라페뇨를 다지기 전에는 양이 적은 게 아닌가 싶지만, 다져보면 양이 꽤 많다. 저번에는 귀찮아서 대충 다졌는데 먹기에는 더 작게 다지는 게 좋겠다 싶어 이번에는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할라페뇨를 다졌다면, 프라이팬에 볶을 재료를 모두 넣자.
할라페뇨 + 크러쉬는 레드 페퍼 + 올리브 오일 모두 넣고,
마지막으로 엔쵸비를 넣었다.
여기서 주의! 취향에 따라 엔쵸비 양을 조절하면 좋다.
전에 먹어보니 생각보다 엔쵸비 향이 강해서 이번에는 2/3 정도를 넣었다.
재료를 준비하면서 파스타를 삶기 위한 물을 끓여놓고 있었다. 소금을 넣고 끓인 물이 팔팔 끓으면 파스타를 모두 넣어주자.
파스타는 7분 정도 익히면 된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취향에 따라 시간 조절을 한다. 나는 익힌면을 좋아해서 8분가량 삶았다.
삶은 면을 건져내고 (파스타 면은 차가운 물에 씻지 않는다. 그냥 체에만 받쳐 놓는다.)
아까 프라이팬에 넣었던 재료를 볶기 시작한다. 타지 않도록 볶아야 한다.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을 때, 양파찹을 넣자.
이때 아까 준비해놓은 "다진 마늘"을 함께 넣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가 투명하게 익길 기다린 뒤
육수를 넣는다.
다른 재료들은 모두 해동이 되었는데 육수는 아직이다.
그래서 센 불로 한 뒤 육수가 좀 더 녹길 기다린 뒤에
파스타면과 청양고추를 함께 넣었다.
센 불인 상태에서 2분 정도 끓인다.
그러다 보면 파스타면에 소스가 스며들고, 청양고추의 매운맛도 스며든다. 2분이 지나면 완성이다. 그릇에 담고 마늘 후레이크를 뿌리면 끝이다.
🧄 맛있는 파스타 밀키트 추천!
갈릭페뇨 파스타 완성
갈릭페뇨 파스타는 국물이 자작한 파스타의 모습이다.
마늘 후레이크를 마지막으로 올려주면 집에서 조리했지만 근사한 파스타가 완성된다.
파스타면 사이사이에 할라페뇨와 다진 마늘 다진 양파가 군데군데 보인다.
소스의 색깔은 투명하지 않고 약간 연한 라면 국물 색깔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색이 감돈다. 아무래도 엔쵸비도 넣고 레드페퍼도 넣다 보니 소스의 색이 짙어진 것 같다.
🧄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 또 먹어보니
역시나 또 먹어도 맛있다. 기본적으로 내 취향인 제품이라서 밀키트로 먹어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만약 원래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파는 갈릭페뇨 파스타가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면, 이 제품도 만족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단 파스타 밀키트의 유통기한이 길어서 좋고, 쉬워서 좋다. 할라페뇨를 다지는 것과 파스타 면을 삶는 정도가 조금 귀찮지 나머지는 쉽다.
🧄 엔쵸비를 줄여보니, 재료를 추가해보니
엔쵸비를 줄여서 넣길 잘했다. 그전엔 엔쵸비 향이 강해서 별로였는데 이번엔 거슬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진 마늘을 추가해서 그런지 엔쵸비향이 생각보다 더 줄어있긴 했다. 만약 엔쵸비 맛이 사라지는게 아쉬운 사람은 엔쵸비는 모두 넣고 다진마늘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만약 엔쵸비 맛이 별로야! 하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엔쵸비도 줄이고 다진 마늘도 추가하면 된다. 조금 더 매콤함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넣는 것도 추천!
🧄 파스타 밀키트로 추천!
자주 먹는 오일 파스타, 크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니 항상 먹던 파스타 말고 색다른 파스타 밀키트를 찾는다면 요만한 게 없을 듯! 고급진 맛을 느낄 수 있는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밀키트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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