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성수감자탕은 서울 3대 감자탕으로 불린다.
이곳은 일 년에도 여러 번 방문해서 먹고 가곤 한다.
이번엔 포장해서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포장은 와서 이야기하라고 한다.
방문해서 포장 주문을 하니 3분도 안돼서 받을 수 있었다.
생각나는 맛. 서울 3대 감자탕으로 유명한 소문난성수감자탕, 포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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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내가 사서 하는 리뷰
성수동에 몇 번 다녀온 사람이라면 이 집은 알 거다. '소문난성수감자탕'!!
이곳은 인기가 식지 않는지, 아직도 사람들이 줄을 선다 서! 오늘은 저녁에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어서 감자국2인분을 포장해왔다.
📌 소문난성수감자탕 - 감자국2인분 포장하면 요렇게 받네요.
감자국 식사는 원래 일반은 8천 원이고 곱빼기는 9천 원이다.
그런데 포장 가격은 다르다. 1인분 포장은 1만 원, 2인분 포장은 19,000원이다.
아무래도 포장용기 가격도 별도로 있다 보니 포장 가격을 더 받는 것 같다. 성수동에는 국수로 유명한 '명국수'라는 가게가 있는데 이곳은 포장 시 용기값 500원을 별도로 받는다. 결론은 다른곳도 포장시 돈을 더 받는 경우가 있어서 놀랍지는 않다는 말!
비닐에 감춰진 내용물을 꺼냈다.
엄청 커다란 플라스틱 용기와 '깍두기+찍어먹는 소스'를 같이 받았다.
원래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먹으면 밑반찬으로 배추김치에 오이+고추+쌈장도 같이 주는데 포장을 해보니 깍두기와 소스 2가지만 챙겨주신다.
포장용기는 정말 큰데,
사진으로는 실제보다 조금 작아 보이는 것 같다.
📌 성수 오래된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에서 포장시 받는 포장 안내문
소문난성수감자탕 포장 안내문
'포장하신 감자탕은 바로 끓여서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데다 감자와 우거지 등의 야채가 들어있어 장시간 보관 시 쉽게 상합니다. 바로 드시지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냉동보관해주세요'
>> 포장으로 받은 감자탕(감자국)은 끓여서! 먹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익혀져 있지만 한번 더 끓여서 먹어야 하니 참고!
📌 성수 맛집인 소문난성수감자탕 포장 후기 - 끓여서 먹기
포장용기에 들어있던 감자국(감자탕)의 양이 많아 보여서 집에 있는 제일 큰 냄비를 사용하기로 했다.
웍으로 쓸 수 있는 냄비여서 입구가 넓다 보니 넣기도 쉬웠다.
소문난감자탕에서 포장을 하면 한 번 끓여서 먹어야 한다. 고기 색을 보면 알겠지만 익혀져 있는 상태이므로 팔팔 한번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2인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포장을 하면 직접 가서 먹는 것보다 감자국의 경우에는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직접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이게 양이 더 푸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등뼈의 속까지 따뜻해지게 감자국을 팔팔팔 끓인다.
참고로 감자국은 포장 시 조금 더 비싼 가격이지만 '감자탕'으로 주문할 때에는 별도로 금액이 추가되지 않는다. 소문난성수감자탕의 감자탕은 대/중/소 가격이 38,000원/28,000원/25,000원인데 감자탕으로 먹었을 때는 감자 많이, 우거지 많이, 깻잎 많이. 물론 등뼈도 많지만 요런 부수적인 채소들이 감자국보다는 많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3인분 이상이 아니라면 2인분의 경우에는 감자국으로도 충분하다.
감자국(감자탕)이 잘 끓여진 후 2인분으로 나누어 그릇에 담았다.
📌 감자국 2인분 포장, 그릇에 옮겨 담기
그릇에 옮겨 담는 중.
등뼈 하나를 보니 살점이 얼마나 많은지~~~~ 성수 감자탕은 맛도 맛이지만 일단 먹을게 진짜 많다!!
갖고 있는 면기가 꽤 큰 면기인데 등뼈가 많다 보니 담는 게 점점 버거워진다.
그래도 최대한 다 담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등뼈 최대한 담고 국물도 담아보고~~~
국물을 더 이상 담으면 옮기는데 힘들 것 같아서 여기까지!!
등뼈가 산처럼 쌓였다.
캬....
양이 정말 혜자롭다..... 먹기 전부터 배부를 지경!!
이 정도면 '산더미 감자국''산더미 감자탕'이라고 불러도 될 듯 ㅎㅎ
확실한 건 직접 가서 1인분의 감자국을 먹는 것보다 훨~~~ 씬 많은 양이다!!!
이 정도의 양이면 사실 3인분까지 가능한 양이다.
📌 이제 진짜 후기!
서울 3대 감자탕 맛집, 성수동에 있는 소문난성수감자탕의 감자국 포장 먹어본 후기
햇반을 돌려서 감자국과 식사를 시작했다.
감자국에 들어있는 등뼈는 살이 정말 많은데 젓가락으로 살살 떼내면 금방 떨어진다. 분리가 쉽게 되어서 먹기가 편하다.
살점을 발라낸 뒤에는 소스(양념장)에 콕 찍어서 소스에 들어있는 양파나 고추를 건져내어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소문난성수감자탕은 감자탕, 감자국 그 자체도 맛있지만 소스도 대박!
나는 따로국밥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밥을 숟가락에 얹고 고기를 소스에 찍어 올린 뒤 국물에 적셔서 먹었다.
진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이래서 '소문난성수감자탕'이 유명하지!라고 생각하며 ㅎㅎㅎㅎㅎ
여기는 맛있고 양이 많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참고로 감자국은 식으면 국물에 고기의 기름이 좀 더 느껴진다. 그래서 뜨거울 때,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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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자탕집! 성수 소문난감자탕!
추천추천! 아직도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다! 많이 먹고 싶으면 포장도 추천!
집에서 바로 끓여먹으면 매장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
소문난성수감자탕
성수역 4번 출구 걸어서 5분 거리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지번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15-100)
전화번호 : 02-465-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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