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짭짤한 도우가 매력적인
토핑은 거들뿐 진짜는 도우!
성수 유명 맛집 마리오네 리뷰
성수 맛집 중에서 화덕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마리오네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가서 먹어보고 왜 맛집인지 알게 된 마리오네. 쫄깃한 도우가 한동안 계속 생각났던 화덕피자 맛집, 마리오네 소개를 시작한다.
성수 맛집 마리오네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2길 15
지번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69-107
정기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화요일
영업시간 : 오전 1시 30분~ 오후 9시 30분
예약 불가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오후5시
라스트 오더 : 오후 2시 30분 / 오후 9시
전화번호 : 0507-1381-6779
성수 마리오네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고 해서 조금 일찍 서두른다고 왔는데 이미 웨이팅이 시작되고 있었다. 마리오네 가게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50분쯤이었는데 그전에 이미 모든 테이블이 꽉 찰만큼 손님이 모두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대기자 명단은 가게 입구 앞 작은 테이블에 있고, 대기자 명단 옆에는 메뉴판도 있어서 미리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두었다. 참고로 대기자 명단에 메뉴를 적어놓으면 조금 더 빨리 맛있는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다.
성수 마리오네 가게 내부
화덕피자 맛집
30분 남짓 기다림 끝에 가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상당히 분주한 모습이다.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마리오네 메뉴판
이곳에서 라구 파스타도 먹을까 하다가 파스타보다는 화덕피자에 집중하고 싶어서 피자류로만 주문했다.
자리에 착석하기 전, 배가 많이 고파서 급하게 포카치아를 추가하였다. 하지만 포카치아 비주얼을 보고 처음엔 당황. 흔히 베이커리에서 보던 포카치아는 생김새가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마리오네 포카치아는 폭신하고 두꺼운 포카치아가 아니고 토핑이 거의 없는 피자 도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리오네 포카치아는 특별히 찍어먹을 어떤 것을 같이 내주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꿀"을 요청해야 주는데, 꿀과 함께 먹는 도우는 더욱 맛있으니 꼭 요청해서 꿀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 포카치아는 짭짤하고 쫀득한 도우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는데 마리오네의 기본 실력을 포카치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마리오네 인기 메뉴
프로슈토 부팔라
26,000원
마리오네의 후기를 보다 가장 먹고 싶었던 피자는 바로 '프로슈토 부팔라'였다. <프로슈토>는 우리나라에서 <하몽>보다는 이름이 생소한데 하몽과 마찬가지로 염장 후 자연 건조시킨 돼지고기다.
하몽은 스페인식,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식이다.
프로슈토를 얹은 피자는 일단 생김새부터 맛있게 생겼다. 분홍색의 프로슈토가 피자 전체를 덮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프로슈토 부팔라 추천!
좋은 프로슈토를 사용한 것 같은데, 하몽이든 프로슈토든 비린 경우도 많은데 이 프로슈토를 그런 비린맛이 없었다. 프로슈토 아래는 부팔라 치즈가 루꼴라 같은 채소가 함께 있었는데 짭조름한 맛을 잘 중화시켜줘서 잘 어울렸다.
성수 마리오네 대표 메뉴
가리발디
25,000원
가리발디 피자는 메뉴 설명에 "매콤한 페페로치노"가 들어갔다고 하고, 마리오네 시그니처 피자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해보았다.
'매콤'이란 글자에 꽂혀서 붉은색의 재료가 들어간 피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었다.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다.
처음 먹을 때도 매콤한 맛은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먹다 보니 은근히 느껴지는 매콤한 맛이 있었다. 피자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라서 프로슈토 부팔라와는 확실히 매력이 완전히 달랐다.
우리는 꿀을 요청해서 받았고 포카치아와 피자의 끝 부분에 꿀을 발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마리오네 메뉴 추천
신선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프로슈토 부팔라
샐러드 피자를 좋아한다면 단연 프로슈토 부팔라! 루꼴라와 함께 프로슈토, 부팔라 치즈의 조합이 좋다. 다만 루꼴라의 양은 많은 편이 아니라, 더 많은 야채를 원한다면 루꼴라를 추가하시길! 루꼴라 추가는 4,000원이다.
피자치즈를 좋아한다면 가리발디
피자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선호한다면 가리발디를 추천한다. 매콤한 맛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조리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 두는 것을 추천. 기본은 매콤한 맛이 약간만 가미된 정도다.
도우의 진수, 포카치아
전반적으로 짭짤하게 간이 된 도우. 마리오네 진짜 시그니처는 포카치아라고 생각한다. 이곳의 촉촉하고 쫄깃한 도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피자 위주로만 먹을 때는 굳이 포카치아를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3명이 방문한다면,
피자, 포카치아, 파스타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
내가 가본 성수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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