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 '여울'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추천 카페, 컵라면도 가능!

바다 뷰 카페 추천

영도 '여울'에선 컵라면도 팔아요!

쉬었다 가기 좋은 흰여울 문화마을 추천 카페

 

영도 하늘전망대에서 흰여울 전망대까지 걸어왔다. 10분이 좀 넘는 거리라 걸을만했지만 햇빛에 살짝 지쳤다. 후식으로 커피 한 잔이 필요하다 생각될 때쯤 흰여울 문화마을에 있는 '인생네컷' 옆에 위치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여름도 아닌데 옛날 팥빙수도 판다고 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먹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사전조사 없이 끌리는 대로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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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 '여울'
인생네컷 바로 옆

주소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449

지번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1163

오션뷰 카페

주차불가

흰여울 문화마을 오션뷰 카페

흰여울 문화마을, 오션뷰 카페

흰여울 문화마을은 지리적 특성상 대다수 오션뷰가 가능한 카페인 것 같았다. 아기자기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 사이로 카페 여울이 눈에 띄었고, 옛날 팥빙수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급 당겨서 이곳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여울카페의 실내는 협소하다. 컵라면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배고파도 OK! 컵라면 팔아요~

테라스를 지나 계단을 오르고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게 안은 상당히 협소했다. 분위기는 특별히 좋은 것이랄 게 없었지만 창문 밖의 뷰가 예뻐서 모든 것을 커버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주문하려 계산대 앞에 선 순간~ 카페에서 컵라면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컵라면을 먹는 것도 꽤 운치 있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는 이미 밥을 먹고 온 상태라 컵라면을 먹지는 않았다.

 

 

흰여울 문화마을 오션뷰카페 여울, 밖의 테라스는 넓지만 가게 안은 상당히 좁았다.

카페 내부에서 보는 바다뷰. 바다만 보이는게 아니라 흰 파라솔이 보여서 더 예뻤다.

창가 앞자리가 뷰 맛집

다행히 카페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래서 창가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창가 앞자리는 나란히 앉는 구조였는데 창밖의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라서 좋았다. 그냥 바다만 보이는 게 아니라 바로 앞 테라스 테이블에 놓인 하얀 파라솔의 머리 부분이 보여서 더욱 예뻤다.

 

 

창가자리에 놓인 소품

창가 자리 소품이 오션뷰를 더욱 예쁘게

창가 자리에는 소소한 소품이 놓여있었는데 이 소품으로 인해 이곳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더위를 식히러 들어온 이곳에서 생각보다 너무 좋은 풍경에 기분까지 좋아졌다.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그냥 바다를 바라보는 곳은 넘치게 많겠지만 이런 풍경을 선사하는 곳은 별로 없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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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팥빙수 후기 

흰여울 문화마을

카페 여울 팥빙수 가격 6,000원

옛날 팥빙수 6,000원

빙수에 연유, 미숫가루, 팥이 들어간 기본 스타일

여울, 옛날 팥빙수 후기

옛날 팥빙수는 부모님이 드신다고 해서 주문했다. 그런데 특별히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숟가락을 4개 챙겨주셨다. 팥빙수 양은 둘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었고 맛은 평범했다. 딱 예상하는 그 맛. 하지만 좋은 풍경과 함께서 기분이 좋으니 빙수를 먹는 시간이 즐거웠다.

 

 

카페 여울, 아이스아메리카노

여울,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나는 웬만해서 더운 날이어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이지만, 이날은 좀 걷기도 했고 아이스가 당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이 꽤 연했다. 진한 아메리카노를 원하면 샷을 추가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여울, 영수증

옛날 팥빙수 1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구매하고 총 14,000원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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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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