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파전골목 맛집 | 이모네왕파전 '바삭바삭 해물파전 & 막걸리' 내돈내산 후기

회기 파전골목 맛집

이모네왕파전 주말 낮술

튀김 같은 해물파전과 막걸리 내돈내산 후기

 

▶ 회기역 파전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이모네왕파전'

▶ 해물파전이 바삭바삭, 대파로 만든 파전이라 독특

▶ 세트메뉴도 많지만 간단히 먹을 예정이라 해물파전에 막걸리만 주문

▶ 토요일 낮에도 사람 많은 곳

▶ 회기역 낮술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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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파전골목 맛집
이모네왕파전
해물파전 맛집
낮술 하기 좋은 곳

 

주소 :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28길 12-3

지번 주소: 휘경동 334-13

영업시간

오전 10시~ 새벽 2시

전화번호

02-959-8318

 

회기역 파전골목 회기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회기역 파전골목

오랜만에 회기역에 왔다. 가끔 서울 시내를 걷곤 하는데, 어쩌다 보니 회기역을 지나게 되었다. 마침 배가 출출하던 차에 예전에 파전골목에 갔던 게 생각났다. 회기역 파전골목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간단한 낮술을 마시기로 했다.

 

 

회기역 파전골목에는 파전골목 이야기 안내문이 적혀있다.

 

 

회기역 파전골목 형성(요약)

1970년대 경희대 주변은 허허벌판에 가까웠다. 경희대 앞으로 지금의 회기역 자리를 돌아 중랑천으로 흐르는 개천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경희대 센강'이라 불렀으며 이곳에 파전 가게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은 10여 개의 가게가 남아있다. 

 

 

회기역 파전골목에서 제일 유명한 가게가 '이모네 왕파전'이다.

 

 

회기 파전골목 맛집

이모네왕파전

처음 이곳에 방문하게 된 것도 '회기역 파전골목 맛집'으로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다. 이 주변에는 여러 개의 전집이 있는데 이모네왕파전이 제일 사람이 많다. 토요일 오후 3시쯤이었나 그때 방문했는데도 가게 1층에는 자리가 대부분 사람들로 차있었다.

 

 

회기역 맛집, 이모네 왕파전 메뉴판. 세트메뉴가 저렴한 편이다.

 

 

세트메뉴가 저렴하다

이모네왕파전은 파전과 여러가지 메뉴가 결합된 '세트메뉴'의 가격이 착하다. 세트메뉴에는 기본적으로 옥수수콘과 떡볶이를 같이 주고 이외에 오뎅탕이나 골뱅이무침 등 여러가지 메뉴랑 세트로 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걸로 골라서 선택하기 좋다. 가격은 26,000원부터 49,000원까지 다양하다. 

 

 

해물파전 단품 주문

해물파전 가격 14,000원 + 대박막걸리 4,000원

세트메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고민하긴 했지만 배가 많이 고픈 상태가 아니라서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주문하기로 했다. 해물파전으로 1개 주문하고 막걸리는 대박막걸리를 골랐다.

 

 

파전 포장주문도 가능

이모네왕파전은 파전을 포장주문해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 파전은 피자박스 같은데 넣어서 주었다. 

 

 

국순당 대박막걸리, 나는 막걸리를 섞지 않고 윗부분만 마시는걸 좋아한다.

 

 

막걸리 깔끔하게 먹는 법

막걸리는 맛있긴 하지만 끝맛에 약간의 텁텁함이 느껴진다. 누군가 막걸리를 흔들지 말고 윗부분만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그렇게 먹어봤는데 정말 텁텁함 없이 맛있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막걸리 첫 잔은 섞지 않고 맑은 부분만 먹곤 한다.

 

 

이모네왕파전 추천 메뉴. 해물파전 (두꺼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래에 식힘망이 깔려있다)

회기 맛집 이모네왕파전 해물파전. 2명이라고 양파간장도 2개를 줘서 좋다

 

 

피자팬 같은 파전 그릇

해물파전이 나왔다. 파전 그릇은 일반 접시가 아니고 피자팬 같은 걸로 준다. 처음에는 파전이 엄청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파전 아래에 식힘망이 깔려있었다.

 

 

해물파전에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었다.

이모네왕파전이 맛있는 이유. 파전이 엄청 바삭하다! 끝까지 눅눅함 없이 바삭하게 먹었다.

 

 

오징어 듬뿍 바삭한 해물파전

해물파전에 해물은 오징어가 들어있었는데 푸짐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파전은 마치 기름에 튀겨낸 것처럼 바삭했다. 파는 실파나 쪽파가 아니고 대파가 들어있다는 점도 이모네 왕파전의 특징이다. 사실 밀가루(부침가루)가 꽤 많은 파전인데 맛있다. 파전을 기름에 튀기듯이 전을 부치는 것 같다. 앞뒤로 바삭하고 아래에 식힘망을 깔아줘서 먹는 내내 눅눅함 없이 바삭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다.

 

 

 

양파간장과 함께 먹으면 된다. 역시 파전에 막걸리는 최고 조합이다.

 

 

파전에 막걸리는 역시 최고 조합

역시 파전에 막걸리는 진리다. 파전은 기름에 튀겨낸 듯해도 느끼하지 않았다. 부침가루가 바삭해서 고소하다. 대파로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신기하다. 집에서는 절대로 이런 맛을 못 낼 것 같다.

 

'이모네왕파전' 회기역 파전골목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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