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때?/리뷰 : : 먹을거리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 추천! 시음 리뷰-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먹어본 후기

by 환희환희 2021. 11. 27.
반응형
728x170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을 선물 받았다. 제주 오설록에서 구매했다는 이 세트는 오설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정가 25,000원에 판매 중이었다.

포장 박스부터 안에 들어있는 티 박스까지 모두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박스를 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세트에는 총 8가지의 다른 맛을 가진 다른 티가 들어있었다.

8가지 종류의 티는 <1. 오설록 스윗부케향 티 2. 오설록 제주 유채 & 꿀 티 3. 오설록 제주 삼다 영귤 티 4. 오설록 제주 동백꽃 티 5.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 6. 오설록 삼다 꿀배 티 7. 오설록 제주 순수녹차 8. 오설록 제주 화산우롱차>로 구성되어있다.

 


그중에서 식후에 먹어볼 티로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를 골랐다.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당 총 5개의 티백이 개별포장되어 있었다.

난꽃향 티는 베이지색의 봉투에 티백이 포장되어 있다.
티백 봉투의 앞 면에 '제주 난꽃향 티'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 귀한 제주 한란의 품격있는 향을 담은 블렌디드 티.

 

(한란이란 추운 겨울에 피는 난초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티백 봉투의 뒷면을 보면 차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와 어떤 향을 가졌는지,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제주 난꽃향 티'는 기본 베이스는 녹차이고 여기에 난꽃향이 더하여 구성되어 있다.

티백 봉투의 설명에는 티백 1개에 물은 150ml, 물 온도는 70도, 티백을 우리는 시간은 1.5분(1분 30초)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 제주 난꽃향 티, 오설록 추천 티 : 후기

 

티백에는 150미리의 물, 70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은은하게 먹고 싶기도 하고 내 취향에 맞게 먹기 위해서 설명서대로 만들지는 않았다.

 

 

설명서보다 물을 더 많이 넣어서 2분 정도 티백을 우려 보았다. 맑은 물 색이 점점 녹차 색으로 변한다.

 

 

너무 오래 티백을 우리면 맛을 해칠 수도 있어서 2분 정도만 우려내고 티백을 뺐다.

 

그렇게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를 먹어보니.... 와 너무 좋다! 너무 진한 녹차는 잘 못 먹는데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는 맛이 너무 조화로웠다!

일단 먹기 전부터 은은하게 꽃향이 풍겨오는데 한 모금 마시면 그 꽃향이 좀 더 선명하게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향기 뒤에는 녹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녹차베이스에 난꽃향. 정말 설명대로 딱 그런 맛을 느꼈다.

티백을 자세히 보면 녹차 사이로 하얀 것들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난꽃인 것 같다.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은은하게 느껴지는 녹차의 맛. 다른 맛을 해치지 않는 부드러운 맛. 조화로운 향기와 맛 덕분에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잠시 동안 힐링이 되는 것만 같았다. 선물을 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꼭 이야기해야겠다. 덕분에 맛있는 차도 마시고 오설록에서 내가 좋아하는 차도 알게 되었다.

찐한 맛보다는 은은한 맛과 은은한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차를 마시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오설록 제주 난꽃향 티'를 추천한다. 선물 받은 티백을 다 먹고 나면 내 돈으로라도 사서 먹고 싶은 차를 만나 너무 반갑다.


#차를 같은 티백으로 두 번째 우려내었더니,
색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 꽃향기가 처음보다 줄어들었다. 먹어보니 맛에도 꽃내음은 많이 줄어들었다. 아주 연하고 연한 녹차를 먹는 느낌이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