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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영덕 바다뷰 새해 떡국 파는 곳 | 진일대게회 새해 첫 날 방문후기

by 환희환희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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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새해 떡국 파는 곳

바다가 보이는 식당 '진일대게회'

영덕 횟집에서는 새해첫날 떡국도 팔더라

 

▶ 영덕 바다 구름이 많아 새해일출보기 실패

▶ 해안길 따라가다 횟집에서 새해 떡국 파는 곳 발견!

▶ 바다 보이는 작은 식당, "진일대게회"에서 아빠랑 떡국 먹은 후기

 

 

 


영덕 바다뷰 식당 
진일대게회
새해 떡국 내돈내산 후기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894

지번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125-1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전화번호

054-734-1205

2층에 해맞이 모텔과 같이 운영하는 진일대게회 식당. 새해 첫 날에는 떡국을 판매하고 있었다.
영덕바다에서 일출을 계획했다면 바다가 보이는 '진일대게회'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안그래도 떡국 파는 곳을 찾고 있었다.

아침을 꼭 챙겨드시는 아빠와 둘이 새해 일출을 보러 영덕까지 왔다. 비록 구름이 너무 많아서 해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지만 처음 보는 영덕 시골마을 석리의 작은 바닷가 마을 근처를 구경하고 영덕블루로드도 잠시 걸어보고 스노클링 숨은 명소로 만들어 둔 곳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빠랑 같이 아침으로 떡국을 먹으면 어떨까 싶어 운전을 하며 주변을 살피다가 "딱" 발견하게 된 곳이 바로 "진일대게회"식당 이었다. 곧바로 "아빠 떡국 먹을까?" 하며 식당 옆에 주차를 했다.

 

숨은 명소☘︎ 영덕 석동방파제 근처 1월1일 새해 일출보러 다녀왔어요

 

숨은 명소☘︎ 영덕 석동방파제 근처 1월1일 새해 일출보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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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대게회식당. 벽면에 "떡국" 포장가능, 1만원이라 적혀있었다.

들어오자마다 떡국 2그릇을 주문했다

한 그릇 1만 원

떡국을 주문하고 가게를 살피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식당이었다. 안쪽에는 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다른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벽면에는 "떡국-포장가능" 1만 원이라 적혀있다. 영덕치고는 떡국 1만원에 비싼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맛있으면 집에서 엄마도 먹게 포장을 해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 떡국과 아빠떡국. 이게 1만원...?? 하는 물음표
영덕 새해 첫 날 떡국 파는 곳 찾아서 방문했다. 횟집에서 파는 새해 떡국 내돈내산 후기

떡국 1만원 진일대게회 식당

떡국은 단출했다. 사실 지방은 서울보다 밑반찬이 잘 나오는 곳이라서 떡국을 1만 원에 판다면 밑반찬을 좀 주겠지 싶었는데 우리가 받은 밑반찬은 김치와 시금치 2종류라서 살짝 실망했다. 떡국은 사골육수를 사용한 것 같았고 고명으로는 소고기, 김가루, 계란지단이 들어가 있었다.

 

바다 뷰가 보이는 진일대게횟집.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라는 점은 좋았다

바다가 보이는 식당

떡국 한 상을 보고는 약간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다는 점은 약간의 위로가 되었다. 영덕 동해바다와 함께 떡국 인증샷을 찍고 먹기 시작했다. 

 

김치보다는 시금치가 더 맛있었다. 시금치는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김치는 별로 시금치는 맛있었다

떡국을 먹으면서 밑반찬을 같이 먹는데 김치는 아빠와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금치만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만두 한 알씩 들어있는 떡국, 나는 김치만두 아빠는 고기만두가 들어있었다.

만두 한 알 들어있는 떡국

떡국을 뒤적거려 보니 나는 김치만두가 한 알 들어있고 아빠는 고기만두가 한 알 들어있었다. 속으로는 이렇게 다른 만두를 줄 거면 김치 1 고기 1 이렇게 만두 2개를 넣어주던가... 아니면 둘 다 같은 만두를 넣어주는 게 더 나았을 텐데 싶었다. 떡국떡은 미리 불린 떡을 사용한 것 같은데 어떤 것은 불어서 식감이 거의 없는 것도 있었다. 떡국 맛은....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아무래도 영덕도 관광지고, 새해 첫날 외지인들이 많이 오다보니 관광지에 있는 식당인점을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판단하면 그냥 먹을만했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영덕 새해 첫 날, 일출보기 실패하고 아빠와 떡국 한 그릇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떡국 2명 총 2만원을 결제했다. 영수증 내돈내산 후기

 

그래도 아빠랑 새해 첫 날 떡국을 같이 먹었다는 것에 의미를❤️

아빠는 그래도 이렇게 아침식사를 떡국으로 먹으니 좋다고 하신다. 너무 헤비 하지도 않고 적당한 메뉴라고 좋다고 하셨다. 아빠와 이렇게 영덕 석리 석동 방파제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영덕 동해바다 앞에 있는 식당에서 새해 첫날 떡국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영덕키토산타우린계란도 사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다.

 


아빠랑 2024년 새해 첫 날
영덕 일출 보러 다녀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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