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키친' 퓨전양식당.
맛있다는 소문에 방문해보았다.
초등학교와 작은 도로를 사이에 둔 승키친.
승키친이라는 퓨전양식당에 왔다.
맛이 괜찮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리뷰를 찾아봤더니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더 이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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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으로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보니
영업시간과 휴일이 적혀있다.
승키친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맛집 추천
영업시간
오픈 : 1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 3시~4시반
마감: 1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승키친
메뉴와 가격
가게 내부 모습.
승키친은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사이드 메뉴로 크게 나뉜다.
이곳에서 많이 먹는 파스타는
매콤 차돌 크림파스타와 골뱅이 샐러드 파스타.
그리고 피자는 페스츄리 도우에 나오는 작은 피자인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피자도 같이 시켜서 먹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피자는 페퍼로니 미니피자, 불고기 미니피자, 파인 쉬림프 미니피자로 총 3가지 피자가 있는데
이 중에서 페퍼로니 미니피자로 골랐다. (8,000원)
페퍼로니 미니피자는 페스츄리, 페퍼로니, 피자치즈,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다.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15,000원)
요것도 선택! 고기류는 선택지가 이거 하나였다.
수비드한 돼지목살과 볶은야채, 감자튀김이 어우러진 요리라고 소개되어 있다.
파스타는 골뱅이 샐러드 파스타와 매콤 차돌 크림파스타 중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와인도 한 잔 먹을 생각이라 매콤 차돌 크림파스타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이걸로 골랐다.
파스타 가격은 12,000원인데 사이즈 업은 추가로 2,000원을 내면 된다.
우리는 사이즈업으로 주문했다.
와인은 glass로 2잔 주문~!
glass 한 잔에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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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승키친.
자리에 앉으면 주방이 보이는 구조다.
아담한 사이즈의 주방 모습.
벽돌로 인테리어 해놓은 게 포인트다.
승키친은 나무로 만든듯한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있다.
가게도 작고 아담한 사이즈.
테이블도 아담한 사이즈였다.
승키친 리뷰
1. 매콤 차돌 파스타
2. 페퍼로니 미니피자
3.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매콤차돌 파스타가 가장 먼저 나왔다.
파스타 위에 파슬리 가루와 차돌, 베이비채소가 얹혀있는 모습.
그리고 피클과 할라피뇨를 같이 내준다.
매콤 차돌 파스타는 먹을 때 다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
처음에 메뉴를 받았을 때는 반은 흰색, 반은 붉은색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름 그대로 '매콤'파스타이기 때문에
보기에 별로 매워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금물!
맵찔이가 된 나에겐 충분히 매콤한 맛이 가미된 파스타였다.
파스타의 붉은 쪽을 보면
크러쉬드 페퍼가 뿌려져 있고
붉은 가루가 뿌려져 있다. (매콤파우더)
베이비채소는 한눈에 보아도 신선해 보이는 상태
크림파스타에는 차돌만 들어간 게 아니라
베이컨도 들어갔다. 이외에도 청양고추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눈으로 잘 보이지는 않았다.
매콤파우더가 뿌려져 있지 않은 쪽을 먹어보고
그다음에 섞어서 먹어보았다.
아무래도 섞어서 매콤한 맛을 느끼면서 먹는 게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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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차돌 파스타를 몇 입 먹으니 페퍼로니 미니피자도 도착했다.
페스츄리 도우로 만든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 피자에도 크러쉬드 페퍼와 파슬리가루가 뿌려져 있다.
페스츄리 피자의 장점은 도우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
피자 도우가 두꺼우면 배도 금방 부르고
먹기에 살짝 부담감이 있는데
페스츄리 도우는 그렇지 않아서 좋다.
잘 녹은 피자치즈와
페퍼로니가 구워져 오그라든 모습에
갓 구운 피자라는 것이 느껴진다.
페스츄리 페퍼로니 미니피자를 먹어보면~~~~
맛있다 ㅎ 예상한 그런 맛있는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은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오늘의 찐 주인공이다~~!!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는 구운 야채와 함께 감자튀김이 같이 나온다.
목살 스테이크는 모두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오는 점도 좋다.
감자튀김은 사이드 치고는 양이 꽤 많았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좋았다.
처음엔 '스테이크'이니까
겉은 조금 딱딱하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목살 한 점을 들어보았는데 유들유들한 느낌이다!!!
그리고 한 입 먹어보니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나 부드러울 일이야?
넘나 부드럽다~~~~
진짜 부드러워서 몇 번 씹지 않아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목살을 먹고 함께 나온 야채도 같이 먹고
감튀도 같이 먹고~~~~
15,000원의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맛도 최고지만 사이드도 좋아서 가성비 좋은 메뉴였다.
본격적으로 식사 중~~~
둘이서 페퍼로니 미니피자 + 매콤 차돌 파스타 +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와인 1잔씩
딱 좋은 조합이었다.
와인도 마시면서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곳
그리고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던 곳!
총 43,000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다른 건 몰라도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진짜 최고 최고~~~
파스타는 다음에 골뱅이 샐러드 파스타로 먹어보고 싶다.
미니피자는 평범하게 맛있는 맛!
장안동에서 목살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싶다면
승키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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