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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김포공항 국내선 비행기뷰 카페 (빌라드샬롯)와 주차이야기

by 환희환희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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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김포공항에 어떻게 올까 고민하다 카카오 주차를 알게 되어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공항중학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다. 3일 주차료는 27,000원으로 아주 저렴! 그래서 자차를 이용해 오게 되었다.

그런데... 공항중학교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당황한 점은.. 공영주차장에 이미 차가 꽉 차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중주차를 한 차량들도 꽤 많이 보였다. 우리처럼 자차로 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두고 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 하나.. 공항중학교 공영주차장과 김포공항 국내선까지는 차로 5분이면 오는 거리지만 걸어서 이용할 수 없다. 5호선 송정역을 이용하거나, 송정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651번 버스를 타거나 그게 아니면 택시를 불러서 가야 한다. 워낙 가까운 거리라 택시가 잡힐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금방 잡혀서 무사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이 토요일인데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아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입구에서 내릴 수 있었다. 택시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원래 주말 아침은 혼잡해서 1층 도착 입구에 내려주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어서 출발 입구에 내려줄 수 있다고 하신다.

이렇게 김포공항 도착! 대한항공을 이용하는데 짐을 부칠때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검색대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비행기 출발 1시간도 전에 들어올 수 있었다.

시간도 남았겠다 커피 한 잔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검색대를 나오면 맞은편에 보이는 [빌라드 샬롯] 카페를 선택했다. 창가자리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카페는 막상 와서 앉아보니 테이블과 의자 모두 약간 낡은 느낌이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서 산미가 있는 커피로 골랐다. 자리에서 마시고 간다고 했는데도 공항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이렇게 종이컵으로 받았다.

커피는 솔직히 맛은 별로다. 반 잔 정도 마시고 말았다.

비행기 출발 시간은 7시 15분인데 항로가 혼잡하다고 30분 뒤쯤에 출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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