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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매운맛과 쭈꾸미를 좋아한다면 - 하남쭈꾸미 냉동제품 추천! (후기)

by 환희환희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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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하남쭈꾸미>를 판매하는걸 자주 보게 되었다. 몇 번을 보게 되니 궁금해져서 리뷰를 찾아보았더니 평이 꽤 좋았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장이 서는데 그곳에 쭈꾸미를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몇 번 사 먹었었다. 그때 '이렇게 양념된 쭈꾸미를 사서 집에서 먹는 것도 맛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 아저씨가 어느 순간 더 이상 오지 않았다.

그렇게 집에서 볶아먹는 쭈꾸미가 그리워졌을 즘 하남쭈꾸미를 자주 보게 되었고, 구매까지 이어졌다.

 

 

※ 참고 ) 매운맛을 먹을 수 있는 정도 : 신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운걸 아주 잘 먹지는 못한다.

 

※ 하남쭈꾸미는 냉동식품으로만 파는 브랜드가 아니고 별도의 오프라인 매장도 있는 곳인데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롯데백화점 대전점/ 울산점/ 창원점 및 이마트 서울가양점/ 대구월배점/ 울산삼산점에 있다. (하남쭈꾸미 판매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하남쭈꾸미는 오픈마켓에서 보통매운맛과 매운맛 2가지 종류로 팔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매운지 확인하려고 두 종류를 모두 샀다. 이번에 먹을 쭈꾸미는 매운맛이다.

 

보통매운맛, 매운맛으로 구분도 되어 있지만 용량도 2가지 종류로 판매하고 있다. 350g과 500g인데 둘이서 먹으려고 500g짜리로만 구매했다. 오픈마켓에서 할인을 유독 더 할 때가 있는데 그때 구매하면 몇 천 원 절약할 수 있다. (500g 세 팩을 28,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포스팅 하는 지금 금액을 확인해보니 11번가에서 31,740원에 3팩을 판매하고 있다.)

 

※ 판매하는 곳에서는 350g을 1~2인분, 500g은 2~3인분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둘이서 먹는 거라면 500g을 추천한다.

 

 

 

 

 

해동 및 조리방법

개봉전 포장상태 그대로 찬물에 약 30분 이상 담궈서 해동 후 제품만 꺼내 프라이팬에 넣고 중불로 약 5~7분정도 맛있게 볶아 드세요.

 

냉동보관

영하 18도 이하

 

 

 

 

냉동실에 있던 쭈꾸미 한 팩을 꺼내어

찬물에 팩을 넣어 35분 정도 해동을 하고 꺼낸 상태다.

 

포장지 윗면의 비닐을 벗겨보니 내용물의 테두리 쪽은 양념장이 녹은 흔적이 보이고

윗면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대로 조리를 해도 되나, 조금 더 해동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대로 해도 될 것 같아서 바로 조리할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프라이팬에 쭈꾸미를 팩을 뒤집어서 넣었다.

얼음이 있는 부분이 팬과 맞닿도록.

 

 

 

 

뒤집어 보니 반대쪽은 꽤 녹은 게 보여서

그대로 조리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제 불을 올리고 팬이 달궈지면서 얼었던 부분도 좀 더 녹길 기다린다.

 

 

 

 

하남쭈꾸미는 생각보다 실한 크기의 쭈꾸미가 많이 들어있다.

쭈꾸미 하나만 들어보아도 도톰하다.

 

쭈꾸미를 조리할 때에는 야채를 추가해도 좋은데

양배추와 양파를 추가할 예정이다. 

 

쭈꾸미 조리 시 주의할 점!

 

쭈꾸미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다.

+ 볶음에 야채 등 토핑을 많이 넣으면 매운맛이 약해진다.

 

이 점을 감안하고 재료를 추가해야 한다.

 

 

볶을때 취향에 따라 야채를 추가하면 된다 - 양배추 추가

 

 

쭈꾸미가 더 녹기 시작하면 뭉쳐있던 걸 풀어주고

바로 썰어놓은 양배추를 넣었다.

(쭈꾸미는 오래 볶지 않으므로 양배추 바로 투하)

 

 

양배추와 양파, 2가지 재료를 추가했다.

 

 

그리고 양파도 썰어서 바로 넣었다.

 

 

쭈꾸미와 야채를 넣어 볶는 모습

 

 

쭈꾸미가 익는 동안 야채와 잘 섞이도록 볶아준다.

양념장이 야채에 잘 묻어나서 맛깔스럽게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양배추나 양파는 많이 안 익혀도 되므로

쭈꾸미가 익을 때까지만 기다렸다가 다 익으면 끝!

 

정말 쉽다~~

사실 야채가 없으면 쭈꾸미만 볶아도 괜찮다.

 

 

하남쭈꾸미 완성!

 

 

짜잔 짜잔!!

쭈꾸미에다가 야채를 넣으니 양이 정말 푸짐해졌다.

 

 

야채와 볶았더니 쭈꾸미 양이 많아졌다.

 

 

500g은 둘이서 먹기에 정말 충분했다.

해동만 되어 있다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퇴근 후 만들기에 딱!

 

 

쭈꾸미는 익은 뒤에도 통통한 모습이다. 

 

#

하남쭈꾸미의 장점

 

1. 해동만 되면 볶고 먹는 데까지 시간이 별로 안 걸려서 좋다.

2. 쭈꾸미가 제법 큰 것들로 들어있어서 통통하다.

볶고 난 뒤에도 먹기 좋은 사이즈의 쭈꾸미다.

3. 500g에 쭈꾸미 양이 많다. 둘이서 만족하며 먹을 수 있다.

 

#

맵기는?

내가 먹기에는 좀 매운 편이었다.

그래서 다음에 구매할 때에는 보통매운맛으로만 먹으려고 한다.

 

#

재구매할 생각은?

물론 있다.

심지어 부모님께도 얼마 전에 보내드렸다.

(맛있다고 또 주문해달라고 하셨다!)

 

#

추천할 생각은?

나 같은 입맛이라는 가정하에

완전 추천한다!

 

단, 세일할 때를 노려서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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