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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햄스빌베이컨으로 만드는 초간단 양배추 볶음 [홈쿡] - 난이도 최하

by 환희환희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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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부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종종 해 먹는 음식은 바로 <베이컨 양배추 볶음>이다.

양배추가 유난히 저렴한 시기에 큰 통 하나를 사면 쪄서도 먹고 볶아서도 먹고..
양배추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나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 때도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마트에서 베이컨을 사왔다. 베이컨은 다른 종류로 몇 가지를 먹어보았는데 나에겐 햄스빌베이컨이 지금은 최애가 되었다. 나중에 입맛을 사로잡는 뉴페이스가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이걸로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베이컨과 요즘 저렴한 시기라 구매해놓은 양배추로 예전부터 해 먹던 <베이컨 양배추 볶음>으로 주말 저녁을 해결하려고 한다.

 

 

백설 햄스빌 베이컨 포장지 앞면, 뒷면, 용량, 유통기한

 

백설 햄스빌 베이컨 (씨제이 제일제당)

 

용량 110g/ 냉장제품

참나무훈연/ 순돈육 96.21%

 

유통기한 21.06.29 ~21.07.23 (약 25일 정도)

 

주의사항

비살균제품이므로 반드시 익혀드십시오.

본 포장재는 전자레인지용이 아니므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옮겨서 조리하십시오.

본 베이컨은 삼겹살을 그대로 사용하여 생산된 제품으로 간혹 뼈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

.

 

햄스빌베이컨은 이마트에서 보통 3개를 하나로 묶어서 판매한다.

이마트에서 3개 묶음을 7,000원대에 구매했다.

 

유통기한이 25일 정도 되니 그 안에 3팩을 먹기엔 어렵지 않아서 항상 3개 묶음으로 구매한다.

 


 

<베이컨 양배추 볶음>

재료
햄스빌 베이컨, 양배추(달콤양배추 사용), 맛소금, 후추(그라인더로 갈아 넣음), 마늘은 선택

만드는 방법
1. 베이컨 (1인 기준으로 한 팩 6줄 중에서 3줄 사용)을 프라이팬에 먼저 굽는다.
2. 양배추는 먹기 좋게 잘라 놓는다.
3. 베이컨은 노릇하게 구운 뒤 자르고, 양배추를 넣는다.
4. 간은 맛소금 솔솔 (베이컨이랑 같이 먹으므로 간을 세게 할 필요 없다.) 뿌린다.
5. 양배추가 원하는 취향만큼 익힌다. 그리고 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넣는다.
6. 마지막으로 휘리릭 볶으면 끝!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페페론치노 혹은 청양고추를 몇 개 넣어서 볶으면 된다.)

 

 

 

 

<베이컨 양배추 볶음>의 주재료는 요리 이름대로만 준비하면 된다.

양배추, 베이컨만 있으면 가능한 초간단 요리다.

 

 

 

 

햄스빌 베이컨의 포장을 벗겨보면 베이컨이 나란히 놓여있다.

베이컨은 총 6줄인데 하나씩 뜯어내기 좋게 일부만 겹쳐서 있다.

 

베이컨 양배추 볶음을 만들 때 1인 기준으로는 베이컨 3줄이 적당해서

반만 사용했다.

 

 

 

 

베이컨을 굽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제일 먼저 베이컨을 프라이팬에 올려 굽기 시작한다.

 

 

 

 

햄스빌베이컨은 두께가 두꺼운 편은 아니다.

그냥 적당한 정도.

 

베이컨을 굽기 시작했으면 양배추를 손질한다.

 

 

 

 

양배추는 먹기 좋게 자르는데

채 썰듯 잘라도 괜찮고 네모네모로 잘라도 괜찮다.

 

오늘은 네모네모로 선택!

 

그리고 집에 사놓은 마늘이 있어서 몇 개를 추가해서 넣을 거라 채 썰어 놓았다.

 

 

 

 

베이컨은 구우면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를 필요 없이 그냥 구우면 된다.

 

베이컨이 노릇해지면 잘게 잘라놓는다.

 

마늘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되는데

(맛을 좌지우지하는 정도가 아니므로)

어제 사놓은 통마늘이 있어서 넣기로 결정!

마늘은 베이컨이 구워지면서 기름이 어느 정도 있을 때 넣으면 된다.

 

 

 

 

베이컨 기름에 마늘이 구워지도록 시간을 좀 보내면

마늘향이 기분 좋게 풍겨온다.

 

그리고 이제 양배추 투하!

 

 

 

 

양배추를 넣고 난 다음에 맛소금을 골고루 솔솔 뿌린다.

뿌린 다음에 재료들을 잘 섞어주며 볶는다.

 

 

 

 

 

양배추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익으면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서 넣어준다.

 

 

 

 

양배추가 취향대로 익으면 요리는 끝난다.

 

너무 양배추가 푹 익은 것도 별로고

그렇다고 너무 쌩쌩한 것도 별로고 그 중간 정도를 좋아해서

중간 정도일 때 후추를 넣고 한번 더 휘리릭 볶아준 뒤에 요리를 끝냈다.

 

베이컨 양배추 볶음은 

재료도 간단한 게 장점이지만

간을 소금만 솔솔 정도로 넣으면 되고 

(간 맞추기가 쉽고)

조리시간도 짧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

완성작

 

<초간단 - 베이컨 양배추 볶음>

 

 

양배추는 더 많은 양을 넣어도 상관없다.

다이어트할 때는 이번에 만든 것보다 양배추를 2배 더 넣어서 조리해 먹었었다.

 

 

 

양배추 많이, 베이컨 한 조각, 마늘은 선택!

 

이렇게 같이 먹으면 굴소스를 넣지 않아도 이것만으로도 간이 충분히 잘 되어있다.

거기다 양배추는 위에도 부담되지 않으니 소화가 잘 안될 때는 양배추를 더 익혀서 먹으면 OK!

 

만드는 조리시간 -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10분남짓!

 

참고로 간단한 술안주로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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