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맛집 시골통닭 후기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부여 시골통닭 백종원 3대천왕
부여여행 소개의 막바지다.
실제 일정은 1박 2일이지만 부여를 여행한 건 하루였다. 일요일은 차가 많이 막힐 예정이니 일찍 집에 돌아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부여에서 9시 반경에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주부터 차가 많이 막혔었다.) 그러다 보니 부여에 있는 동안 맛집 2군데는 꼭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오후에 늦은 점심으로 장원막국수에서 50분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고 왔었다. 그다음 방문하기로 한 시골통닭은 원래 야식으로 먹을까 했었는데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다시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보러 이 근처로 오게 되어 온 김에 식당에서 직접 먹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부여 필수 방문 여행지, 국립 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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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3대천왕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통닭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앙로5번길 14-9
지번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173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번호 : 041-835-3522
건물 뒤편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무료30분+시골통닭에서 30분 주차권 지급)
시골통닭은 시장에 있다고 해서 어디에 주차할지 미리 알아둬야했다. 찾아보니 시골통닭 근처에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네비로 찍고 왔다. 주차장은 큰길이 아니라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야 했고, 주차장이 크지는 않아 사람들이 많은 시간엔 주차가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 주차장에 대한 내용은 하단에 설명
정림사지를 구경하고 시골통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20분경. 정림사지에서 시골통닭은 차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다. 그래서 장원막국수를 오후 3시쯤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는데도 숙소로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나오기가 힘들 것 같아 온 김에 먹고 가기로 했다.
부여 맛집 추천 장원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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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비교적 소도시여서 그런지 여행 전 맛집을 검색했을 때 많은 곳이 나오지는 않았다. 부여에서는 공통적으로 2가지가 가장 유명한 것으로 보였는데 첫 번째는 장원막국수, 두 번째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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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는 좌식과 입식이 있었는데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안쪽 좌식 자리였다.
시골통닭 메뉴와 가격
통닭(小) 11,000 원
통닭 17,000 원
파닭 18,000 원
모래주머니(반) 7,000원
모래주머니 14,000원
인삼튀김 18,000원
삼계탕 14,000원
냄비삼계탕(술안주용) 15,000원
닭개장 8,000원
닭죽 7,000원
닭볶음탕 35,000원
홀에 앉아있던 어르신 두 분은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계셨다. 여긴 통닭뿐만 아니라 삼계탕도 맛있나 보다. 하지만 우리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에다 '통닭 맛집이라고 하니 통닭을 먹어보자.' 하는 생각에 왔기 때문에 메뉴는 통닭으로 정해놓은 상태였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통닭 소짜에 모래주머니를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을 했더니 소짜는 재료가 소진되어서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 통닭 1개를 주문했다.
주문 후 바로 밑반찬이 나왔다.
양배추 샐러드와 통닭 무, 오이피클, 양념소스, 소금이 나왔다.
양배추는 적양배추와 섞여있었다.
통닭과 같이 먹기 괜찮은 반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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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통닭이 나왔다. 소짜가 아니고 일반 사이즈 통닭으로 1마리에 17,000원이다.
한눈에 봐도 바싹하게 튀겨진 모습이 보인다. 한 마리가 통째로 튀겨진 모습을 보니 얼마 전 먹었던 영양센터의 전기구이통닭도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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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위로 반을 잘랐다.
시골통닭의 장점은 튀김옷이 얇다는 것인데, 신기했던 점은 끝까지 먹는 내내 튀김옷이 상당히 바삭했다는 것이다. 시간이 좀 지나면 눅눅해질 만도 한데 다 먹는 동안 튀김옷에 눅눅함이란 찾을 수 없었다.
닭을 먹을 때 날개는 어릴 때부터 먹지 않았고 크면서는 닭다리도 잘 먹지 않았다. 그 부분이 맛있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기름진 게 싫고 기름진 부분에서 보통 닭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꺼려졌던것 같다. 아무튼 나는 닭을 먹을 때 퍽퍽살만 먹는다. 그래서 통닭을 볼 때도 퍽퍽살이 어디있나 먼저 찾게 된다.
통닭의 퍽퍽살 부분을 찾아내어 살코기를 뜯어냈다.
그리고 먹어보니 음~~ 닭냄새가 없군! 통닭이 맛있으려면 첫 번째로 고기 잡내가 없어야 되는데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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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퍽퍽살을 좋아한다고 해도 너무 퍽퍽하기만 하면 물린다. 그래서 퍽퍽살에 튀김옷도 같이 먹어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최근에 먹었던 영양센터의 전기구이통닭과 비교해보자면 퍽퍽살은 시골통닭 승! 전기구이통닭은 아무래도 튀김옷이 없다 보니 진짜 오로지 퍽퍽살만 먹어야 해서 정말 먹는 내내 퍽퍽했다.... 껍질이 고소하고 맛있긴 하지만 퍽퍽살과 곁들여 먹기엔 부족했었다.
하지만 시골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이 있어서 퍽퍽살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통닭 맛집 인정. 바삭한 튀김옷과 염지가 잘 되어 있는 닭고기, 잡내 제거도 완벽. 맛있는 통닭이 맞았다. 이제까지 먹어본 통닭 중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찾아서 먹을만하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통닭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은 부암동의 계열사였다.
내가 왜 계열사 통닭을 가장 맛있게 먹었을까를 생각해보았는데 영양센터 전기구이통닭과 부여 시골통닭을 먹어보니 통째로 튀긴 것과 잘라서 튀긴 점에 대한 차이도 있는 것 같다. 퍽퍽살을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오로지 퍽퍽살만 먹기보다 튀김옷이 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계열사는 잘라서 튀긴 통닭이라 그 조화가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먹어본 통닭 중의 최고는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다.)
시골통닭에서 탄산음료와 함께 통닭을 먹고 나왔다.
계산할 때 사장님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혹시 주차권 같은 게 있는지 여쭤보니 이렇게 주차 할인권(30분)을 주셨다. 할인권에는 1매만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179-2
시골통닭 건물 옆
화장실 있음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본 시골통닭 건물의 모습이다. 시골통닭은 이렇게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 정산은 출구에서 하면 된다.
주차장 뒤편에는 단층의 벽돌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 공용화장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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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때는 바로 시골통닭으로 가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부여 중앙시장 이름도 보인다.
차량 출구는 이렇게 생겼다.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안내
* 무료시간 30분 있음
* 시간요금 30분~60분 이내 : 500원
* 60분 초과 시 10분마다 300원
* 1일 주차요금 7,000원
* 주차요금 할인 정보
-방문차량은 입점업소에서 할인권을 받아오세요.
-출차 시 할인권 1회 1매만 사용 가능
-무료주차 30분 초과 시 할인권 사용 가능
-결제방법 : 신용카드 할인권 (현금은 사용불가)
-주차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출차 시 10배 가산금 부과 (CCTV 작동)
* 주차장 이용규정 안내
당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유료 주차장입니다.
(카드 전용, 현금 사용불가)
* 주차 문의 전화번호 : 041-835-7710
* 긴급상황 시 전화번호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010-4229-5624 / 041-835-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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